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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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용원
출판사항참, 발행일:2017/01/25
형태사항p.21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8836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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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걷는 것은 인간을 교양 있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프랑스의 교화단체인 쇠이유(Seuil)는 순례길을 걸으며 절망 가운데서 온전한 회복을 경험한 베르나르 올리비에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청소년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독특한 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의 청소년 소년원에 수감된 15세∼18세의 청소년 범죄자가 성인 동행자와 함께 언어가 다른 외국에서 3개월 동안 2,000km 이상 걸으면 석방을 허가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 범죄자의 재범률이 85%인데 비해 쇠이유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년범의 재범률은 15%에 불과하다고 한다. 걷기가 죄인을 구원하는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걷기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인간적인 활동이고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도구다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우리 사회에 대해 우려와 혹평을 해댄다. 한국은 [미친 사회crazy society]라는 것이다. 일중독에 걸린 사람들처럼 쉬지 않고 일하고, 계속 술을 마셔대며 부와 권력과 명예와 같은 동시대의 세속적인 성취 기준을 향해 죽어라 달음질을 치고 있다고 한다.

만일 이 대오에서 낙오 되면 가차 없이 대열에서 열외 시킨 후 패배자의 낙인을 찍어버리는 숨 막히는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빨리 빨리]로 대변되는 한국, 느리게 걷는 동안 찾아가는 자신의 내면

다비드 르 브르통은 “걷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모든 것과 손잡을 수 있는 마음으로 세상의 구불구불한 길을, 그리고 자신의 내면의 길을 더듬어 간다.”고 했다.

이제는 정신없이 미쳐가는 것만 같은 세상에서 먹이를 찾아 달리는 맹수가 되지 말고, 느리고 외로운 달팽이가 되어야 한다. 사회의 평가와 판단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찾아내는 자신의 가능성과 참 가치를 발견해내는 것만이 단단한 인생을 선물해 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걷기를 통한 힐링과 건강을 얻은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인 저자가 곳곳에 심어놓은 한 편 시를 읽다보면 같은 처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를 만난 느낌도 들 것이다. 그렇게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보며 다독이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경험을 통해 브르통의 말처럼 내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걸어라. 두 발이 당신을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세상의 높은 경지에 데려다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김용원  
중학생 시절부터 커서 시인이 된다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더 없을 것으로 생각하며 성장했다. 논문은 물론이고 시, 수필, 소설, 평론, 칼럼, 시나리오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글쓰기 모든 영역의 창작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매년 책을 한 권씩 낼 만큼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머니의 전쟁』을 쓰고 난 이후부터 ‘좋은 작품은 운명처럼 찾아온다.’라는 신조를 지니게 된다. 검은색과 창이 넓고 천장 높은 장소에서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 걷는 것을 즐기며, 특히 강과 바닷가를 배회하며 일상을 반성하고 새로운 결단을 하는 습관이 있다. 시대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이 땅에 사는 힘든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작가가 되기를 꿈꾼다.
숭실대 대학원에서 가족법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학에 대한 그의 열망은 시인,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했다. 저서로는 『남편의 반성문』, 시집 『시가전』, 『당신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와 소설 『어머니의 전쟁』, 에세이집 『언젠가는 엄마에게』, 『담다 그리고 닮다』, 『곁에 두고 읽는 손자병법』이 있다. 부경대, 숭실대 법과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목 차

1. 걷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 다이어트는 결국 멘탈의 문제다
3. 잘못된 습관과의 결별
4. 길을 걸을 때 알아야 할 것들
5. 더 많이 걷는 방법
6. 걸으면서 배우는 것
7. 걸으면서 얻게 되는 보너스들
8. 걷기보다 더 중요한 음식 문제
9. 다이어트의 마지막 남은 과제들

에필로그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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