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정원

고객평점
저자이용범
출판사항도어즈, 발행일:2017/08/10
형태사항p.240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3716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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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천 년간 쌓인 지혜의 이야기들이 가득 꽃피어 있는 정원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삶에서 충만한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질문은 아주 중요하다.
누구나 알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 이 질문에 대한 고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기원전 그리스에서도 ‘행복’은 유명한 철학자들이 중요한 논쟁의 화두로 삼곤 했던 주제다. 이 간단해 보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을 그다지 쉽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려면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인간의 본성과 그 특질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행복을 ‘진리에 이르는 것’에서 찾았다. 또 어떤 이는 ‘남보다 많이 가지고 많이 누리는 것’에서 찾았다.

그중 빈농 출신인 에피쿠로스는 오늘날까지도 행복론자라고 일컬어질 만큼, 행복에 관해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철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밥과 물만 있으면 신도 부럽지 않다”라고 말한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 욕구만 충족되면 충분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 밖의 불필요한 욕망을 버림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얻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이다.

에피쿠로스가 특히 강조했던 것은 ‘현재를 즐기는 삶’이다.
그의 주장은 욕망의 크기를 줄이자는 측면에서는 ‘비움’을 강조하는 동양 철학과 일맥상통하면서도, 자기 자신과 현재에 집중하라는 면에서는 요즘 트렌드로 부상하는 ‘욜로 라이프’와도 맞닿아 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이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에피쿠로스는 자기 집 정원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그 정원에서는 노예부터 고위직 관료까지 모두 동등한 일원으로서 대화에 참여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높은 자리에 있는 자와 낮은 데 임한 자가 한데 어우러져 자기 생각을 자유로이 펼칠 수 있는,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값진 말들이 오갔던 지혜의 뜰이었던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해주는 53가지 이야기와 53편의 아포리즘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피쿠로스의 정원에서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던 것처럼, 그 뒤로도 지혜의 이야기들은 입에서 입을 통해 끊임없이 축적되어 가고 있다.
이 책에는 에피쿠로스의 이야기를 비롯해,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쳐 쌓인 이야기 중에 ‘나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 53가지를 모아 담았다. 또 각 이야기를 읽고 깊이 생각해볼 만한 아포리즘도 새겨 넣었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아름답게 채워나갈 열매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야기에선 타인을 사랑하며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이야기에선,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았던 내 안의 보물을 발굴할 수도 있다.
한 편 한 편 읽으며 그 의미를 곱씹다 보면, 저마다 가꾸어야 할 마음의 정원에 깨달음의 꽃 한 송이를 피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이용범

대전고등학교와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85년 제7회『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유형의 아침」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첫 직장이었던 '문예지리'를 2년여만에 그만둔 후 20여 년 동안 출판 및 홍보기획, 카피라이터, 저술활동 등 프리랜서의 길을 걸었다. 수년 전, 경제부처 정책보좌관으로 잠시 있었다. 최근에는 대학원에 다니며 글을 썼다. 현재 성공회대와 동국대에 출강하고 있다. 1980년대 학생운동을 경험한 586세대로서 오랫동안 ‘왜 모두가 원하는 사회를 만들 수 없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이러한 의문은 참여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정책보좌관으로 잠시 머무는 동안 ‘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전작 『인간 딜레마』와 『시장의 신화』는 이러한 탐색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소설집 『그 겨울의 일지』, 『꿈 없는 날들의 긴 잠』, 장편소설『얼음꽃』, 『열한번째 사과나무』를 펴냈고, 그 외에 『1만년 동안의 화두』, 『사람』, 『인생의 참스승 선비』, 『무소유의 행복』,『불교우화』, 『인간딜레마』등의 책을 썼다.  

 

목 차

머리말_ 지혜의 정원에서 부치는 초대장

1부 행복의 씨앗_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

두려움 없는 사랑
마호메트와 유대인
침묵의 힘
악마의 섬에서 돌아온 신부
남의 밭에 거름을 주다
아리스테이데스와 페리클레스
텃밭과 베틀을 버리다
원수와 친구 사이
고백과 용서
자식을 사랑하는 법
어머니와 꽃다발
웰링턴 장군의 담뱃갑
기다림
시인과 철학자의 사랑
주고 또 주는 것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
타인을 사랑하는 법

2부 지혜의 이파리_ 오늘을 누리는 삶

구두쇠의 유서
대왕을 가르친 족장
이곳은 어디인가
거리의 철학자
돈보다 소중한 것
술지게미와 쌀겨
열자의 혜안
명의 화타와 두 장수
행복에 이르는 길
이솝의 무소유
어머니의 가르침
베를 짜는 여인
재상의 지혜
흡족한 인생
무소유의 행복
마법의 사과
왜 무소유인가

3부 깨달음의 열매_ 나를 발견하는 시간

인생은 알 수 없다
쓸모없는 나무
흡족한 삶
도시의 이름
죽음 앞에서
다리를 놓는 노인
아차
소크라테스와 디오게네스
성자의 배려
아이들을 쫓는 노인
관용의 정신
제멋대로인 재판관
왕을 가르친 몇 마디 말
오늘의 선행
어디를 닦을까?
현자의 강의
거짓 깨달음에 관한 여섯 가지 이야기
원추와 솔개
밥이냐 자유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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