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의 선택!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
무더운 여름에는
소름 쫙, 유령 해변으로!
** 기네스북 등재,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32개국 4억 2천만 부, 국내 25만 부 판매를 돌파한 세계 대표 호러 동화 「구스범스」 시리즈! 그 스물여덟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구스범스」는 특별히 여름 방학에 읽으면 더욱 안성맞춤인 ‘여름 해변의 유령 이야기’로 찾아간다.
이 책에 나오는 해변은 겉보기엔 아주 평화롭고 고요하다. 자그마한 모래사장, 바다 쪽으로 길게 뻗은 방파제, 해안선을 따라 솟은 바위 언덕…….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아주 끔찍한 전설을 품고 있다고. 그건 바로 350년이 넘도록 떠도는 끔찍한 유령이 있다는 것! 제목 그대로 ‘유령 해변’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이 시골 해변 마을에 머물게 된 제리와 테리 남매. 유령이 떠돈다는 전설을 듣고 처음엔 코웃음 치지만 이후 사건들은 남매의 심장을 오그라뜨린다. 살점만 곱게 발린 뼈다귀들, 의문투성이 묘지들, 괴이한 불빛이 깜빡대는 해변 바위 언덕 위 동굴…… 정체 모를 유령이 숨통을 죄어오는데…….
주인공 남매는 이 유령한테서 어떻게 벗어날까? 아니, 벗어날 수 있기는 한 걸까? 또 유령은 왜 이토록 오랫동안 해변을 떠도는 걸까? 정체는 뭘까? ‘유령 해변’을 둘러싼 괴담의 진실이 이제 밝혀진다!
유령 소굴로 한 걸음 한 걸음……
“유령이 나를 끌어당기는 것만 같아!”
이 책이 더욱 오싹한 지점은 유령뿐 아니라 주인공 남매를 둘러싼 모든 사람과 상황 전체가 음침하다는 것이다.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세 친구는 ‘유령’ 이야기를 티 나게 피한다. 제리와 테리 남매를 이 해변으로 초대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유령’에 대한 질문에 자꾸 딴말을 한다. 근처 작은 공동묘지는 오래 방치된 듯 폐허 수준이다. 게다가 모든 묘지의 묘비에 적힌 이름의 성이 ‘새들러’이다. 제리와 테리 남매, 할머니와 할아버지, 새로 사귄 세 친구와 똑같은 ‘새들러’!
제리와 테리는 이 모든 공포와 의문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령을 맞닥뜨리기로 한다. 해변의 바위 언덕에 올라 그 언덕배기에 우뚝 솟은 동굴 속으로 들어간 남매. 축축한 공기, 고약한 냄새, 박쥐들의 찍찍 소리, 좁아졌다가 구부러졌다 하는 으스스한 좁은 굴, 그 끝에서 마주한 비밀은 무엇일까?
「구스범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막힌 반전 또한 이번에도 어김이 없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결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글 : R. L. 스타인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꼽힌다.
그림 : 이노루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외톨이 꼼』, 그린 책으로 『배가 된 도서관』 , 『인류를 뜨겁게 사랑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 반핵 운동가 편』이 있다.
역자 : 이원경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구스범스」 시리즈, 『말 안하기 게임』,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황금 열쇠의 비밀』,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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