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혁신의 질문들
구글이 현재 힘을 쏟는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이라는 것이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그들은 이런 질문을 던졌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통 사람들은 사소한 불편이 있어도 현재의 상황에 어느 정도 만족하면 질문하는 걸 멈춘다. 그런데 구글은 달랐다. 그들은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았기에,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던 것이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풍선을 사용한 인터넷 기지국을 시험 삼아 만들어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들이 제시한 답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풍선은 터지기 쉽고 제어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은 행동하기를 주저하기 보다는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을 시도했다. 저자는 세계를 바꾸는 혁신은 이렇게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 해보는 가벼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혁신을 일으키는 사람은 ‘정답을 모른다’는 이유로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을 해결되지 않은 채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대신 아무리 작은 답일지라도 그것을 바탕으로 직접 행동하고 일을 진행시킨다.
이 책에서는 구글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묻고 문제를 해결해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질문하지 않는 태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하여 좋은 질문을 한다는 것은 장차 스스로 살아갈 길을 개척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다는 증거가 된다. 즉, 질문력이 있는 사람은 ‘나답게 살아갈 자세를 갖춘 사람’이다.
질문이란 사고 정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모르는 게 있을 때 질문을 한다. 그래서인지 질문에는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사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더 자주 묻고 “나는 이것은 모른다!”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 내가 모르는 미지의 것들과 만나고 싶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자는 질문이란 이런 생각을 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나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조언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이란 자기 자신을 크게 바꾸는 힘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의 업무 내용도 달라지고, 인터넷 등 정보 네트워크의 발달로 국경이 무의미한 글로벌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에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질문도 당연히 변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삶을 든든히 지원해줄 질문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이 현재 힘을 쏟는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이라는 것이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그들은 이런 질문을 던졌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통 사람들은 사소한 불편이 있어도 현재의 상황에 어느 정도 만족하면 질문하는 걸 멈춘다. 그런데 구글은 달랐다. 그들은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았기에,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던 것이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풍선을 사용한 인터넷 기지국을 시험 삼아 만들어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들이 제시한 답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풍선은 터지기 쉽고 제어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은 행동하기를 주저하기 보다는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을 시도했다. 저자는 세계를 바꾸는 혁신은 이렇게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 해보는 가벼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혁신을 일으키는 사람은 ‘정답을 모른다’는 이유로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을 해결되지 않은 채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대신 아무리 작은 답일지라도 그것을 바탕으로 직접 행동하고 일을 진행시킨다.
이 책에서는 구글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묻고 문제를 해결해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질문하지 않는 태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하여 좋은 질문을 한다는 것은 장차 스스로 살아갈 길을 개척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다는 증거가 된다. 즉, 질문력이 있는 사람은 ‘나답게 살아갈 자세를 갖춘 사람’이다.
질문이란 사고 정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모르는 게 있을 때 질문을 한다. 그래서인지 질문에는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사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더 자주 묻고 “나는 이것은 모른다!”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 내가 모르는 미지의 것들과 만나고 싶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자는 질문이란 이런 생각을 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나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조언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이란 자기 자신을 크게 바꾸는 힘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의 업무 내용도 달라지고, 인터넷 등 정보 네트워크의 발달로 국경이 무의미한 글로벌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에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질문도 당연히 변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삶을 든든히 지원해줄 질문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모기 겐이치로
Kenichiro Mogi,もぎ けんいちろう,茂木 健一郞
1962년 도쿄 출생. 도쿄 대학교 이학부와 법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 뒤 일본 이과학 연구소와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소를 거쳐 현재는 일본 소니 컴퓨터사이언스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도쿄 공업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뇌과학과 인지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뇌와 마음에 대해 탐구하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고, NHK를 통해 매주 뇌과학의 세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는 ‘퀄리아’를 키워드로 뇌와 마음의 관계를 탐구하며 최근에는 과학 서적에 국한하지 않고 문학 평론과 미술 평론 등의 새로운 장르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뇌와 퀄리아』『뇌와 창조성』『뇌와 가상』『뇌 안의 작은 신들』『뇌내 현상』『창조성의 비밀』『욕망의 연금술사, 뇌』, 『뇌는 0.1초 만에 사랑에 빠진다』등이 있다.
역 : 박재현
상명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입으로 숨 쉬지 마라』 『의시와 약에 속지 않는 법』 『혈관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원미닛, 고관절 교정 다이어트』 『증상별 4주 걷기 프로그램』 『장, 따뜻해야 몸이 산다』 등이 있다.
목 차
여는 글 스스로 질문해가며 성장한다
제1장 질문은 인생을 바꾼다
어떤 사람이 좋은 질문을 할까? /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하다
혁신을 일으키는 질문 /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실행에 옮겨본다
왜 우리는 질문이 서툴까? / 세상에 정답은 없다
머리 좋은 사람은 자신에게 질문한다 / 과학적 진실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질문력은 누구든 단련할 수 있다 /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다
제2장 질문의 힘이란 무엇인가
질문과 의문은 다르다 / 자기의 위화감에 눈뜨자
감정과 논리를 오간다 / 누구의 인생이든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 / 질문은 자신과의 대화
자기 자신을 메타인지한다 /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는 도구 / 세상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다
제3장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지식과 교양은 다르다 / 질문이란 상담력이다
당신의 질문은 순박할지 모른다 / 소크라테스였다면 이렇게 묻는다
나쁜 질문 ① 정답을 직접 요구한다 ② 추천을 받는다 ③ 상대의 동의를 구한다
④ 상대를 몰아세운다 ⑤ 양자택일을 요구한다
좋은 질문 ① 분위기를 바꾼다 ② 상대의 경험을 묻는다 ③ 좋아하는 것을 묻는다
④ 본심을 깨우친다 ⑤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자문한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제4장 질문은 뇌의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질문할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뇌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뇌는 세세한 부분까지 보고 있다 / 기억을 쌓고 예측한다
의식의 방해를 받지 마라 / 차분해질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들인다
뇌는 새로운 것에 곧 익숙해진다 / 뇌의 강화학습을 이용한다
창조성을 높이는 뇌의 배치 처리
제5장 질문의 힘을 더욱 키워주는 8가지 행동
질문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① 차를 마신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② 사고를 아웃풋한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③ 반복한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④ 솔직해진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⑤ 결점을 지적한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⑥ 마감시한을 정한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⑦ 무리한 요구를 한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⑧ 예술을 감상한다
제6장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질문의 기술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까? /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질문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질문 / 나와 다른 사람과 마주하기 위한 질문
원인을 규명할 때의 질문 /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질문
장차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를 때의 질문
닫는 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질문력
제1장 질문은 인생을 바꾼다
어떤 사람이 좋은 질문을 할까? /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하다
혁신을 일으키는 질문 /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실행에 옮겨본다
왜 우리는 질문이 서툴까? / 세상에 정답은 없다
머리 좋은 사람은 자신에게 질문한다 / 과학적 진실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질문력은 누구든 단련할 수 있다 /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다
제2장 질문의 힘이란 무엇인가
질문과 의문은 다르다 / 자기의 위화감에 눈뜨자
감정과 논리를 오간다 / 누구의 인생이든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 / 질문은 자신과의 대화
자기 자신을 메타인지한다 /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는 도구 / 세상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다
제3장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지식과 교양은 다르다 / 질문이란 상담력이다
당신의 질문은 순박할지 모른다 / 소크라테스였다면 이렇게 묻는다
나쁜 질문 ① 정답을 직접 요구한다 ② 추천을 받는다 ③ 상대의 동의를 구한다
④ 상대를 몰아세운다 ⑤ 양자택일을 요구한다
좋은 질문 ① 분위기를 바꾼다 ② 상대의 경험을 묻는다 ③ 좋아하는 것을 묻는다
④ 본심을 깨우친다 ⑤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자문한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제4장 질문은 뇌의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질문할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뇌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뇌는 세세한 부분까지 보고 있다 / 기억을 쌓고 예측한다
의식의 방해를 받지 마라 / 차분해질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들인다
뇌는 새로운 것에 곧 익숙해진다 / 뇌의 강화학습을 이용한다
창조성을 높이는 뇌의 배치 처리
제5장 질문의 힘을 더욱 키워주는 8가지 행동
질문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① 차를 마신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② 사고를 아웃풋한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③ 반복한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④ 솔직해진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⑤ 결점을 지적한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⑥ 마감시한을 정한다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⑦ 무리한 요구를 한다 / 질문력을 높이는 행동⑧ 예술을 감상한다
제6장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질문의 기술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까? /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질문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질문 / 나와 다른 사람과 마주하기 위한 질문
원인을 규명할 때의 질문 /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질문
장차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를 때의 질문
닫는 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질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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