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영원히 읽히며 끊임없이 새로운 평가가 더해진다. 옛 것이면서 언제나 '현재'에 살아 있다는 점이 고전의 참다운 가치이다. 또 고전은 인생과 세계에 대한 선인들의 치열한 경험과 진지한 사색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고전을 보며 삶의 지혜오 용기 그리고 꿈을 얻는다.
흔히 '고전'이라고 일컫는 작품을 대할 때 누구나 그 내용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고전을 읽어 본 사람은 드물다. 제대로 된 고전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현암사에서 야심차게 기회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시리즈는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다시 써 독자 누구나 쉽게 우리 고전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고전 읽기가 즐겁지 않았던 데에는 정신에 앞서 표현의 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낯선 고사의 인용과 한문 어구의 빈번한 삽입, 익숙하지 않은 문어투와 내용 파악이 어려운 비문투성이의 긴 문장이 큰 원인이었다. 한글과 영어 시대를 사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우리 고전은 너무 어렵고 낯설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다.
이 시리즈를 펴내면서 글을 다시 쓴 필자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한문으로 된 문장은 우리말 글로 풀어 쓰고, 고사는 해설을 삽입하여 주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비문이나 번역투의 매끄럽지 못한 문장은 우리말 맞춤법에 맞추어 고쳐 써서 읽기 편하도록 가다듬어 옛 것, 어려운 것으로만 느껴지는 우리 고전 소설을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가까이 두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다른 특징은 각 작품마다 그림을 그려넣어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책을 읽는 데 흥미를 더했다는 점이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우리 고전을 제대로 읽고 올바로 알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흔히 '고전'이라고 일컫는 작품을 대할 때 누구나 그 내용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고전을 읽어 본 사람은 드물다. 제대로 된 고전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현암사에서 야심차게 기회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시리즈는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다시 써 독자 누구나 쉽게 우리 고전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고전 읽기가 즐겁지 않았던 데에는 정신에 앞서 표현의 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낯선 고사의 인용과 한문 어구의 빈번한 삽입, 익숙하지 않은 문어투와 내용 파악이 어려운 비문투성이의 긴 문장이 큰 원인이었다. 한글과 영어 시대를 사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우리 고전은 너무 어렵고 낯설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다.
이 시리즈를 펴내면서 글을 다시 쓴 필자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한문으로 된 문장은 우리말 글로 풀어 쓰고, 고사는 해설을 삽입하여 주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비문이나 번역투의 매끄럽지 못한 문장은 우리말 맞춤법에 맞추어 고쳐 써서 읽기 편하도록 가다듬어 옛 것, 어려운 것으로만 느껴지는 우리 고전 소설을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가까이 두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다른 특징은 각 작품마다 그림을 그려넣어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책을 읽는 데 흥미를 더했다는 점이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우리 고전을 제대로 읽고 올바로 알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선아
1948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구원에서 한문을 수학한 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 고전 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원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국문학을 강의했으며, 수필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현재는 주로 집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림 : 김광배
193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신문, 잡지, 국정 교과서 등에 많은 삽화를 그려 왔다. 국제미술교류전, IPC 88 국제전에 초대 출품하였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목 차
1. 성진이 소유로 탄생하다
2. 채봉과 양류사를 주고받지만
3. 술다락집에서 계섬월과 인연을 맺다
4. 여장을 하고 정경패를 만나다
5. 춘운의 몸을 빌려 소유를 골리는 경패
6. 춘운을 첩으로 얻고 낙양으로 향하다
7. 궁녀들 앞에서 글을 쓰다
8. 천자가 소유에게 오랑캐를 치라 명하다
9. 능파의 도움으로 오랑캐를 무찌르다
10. 난양 공주, 경패를 방문하다
11. 경패와 난양 공주, 자매를 맺다
12. 소유, 삼 년 만에 서울로 돌아오다
13. 경패와 난양 공주를 아내로 맞다
14. 처첩과 낙유원에서 사냥을 즐기다
15. 두 처와 여섯 첩에게서 여덟 아이를 낳다
16. 꿈에서 깨어난 성진, 마침내 큰 도를 얻다
2. 채봉과 양류사를 주고받지만
3. 술다락집에서 계섬월과 인연을 맺다
4. 여장을 하고 정경패를 만나다
5. 춘운의 몸을 빌려 소유를 골리는 경패
6. 춘운을 첩으로 얻고 낙양으로 향하다
7. 궁녀들 앞에서 글을 쓰다
8. 천자가 소유에게 오랑캐를 치라 명하다
9. 능파의 도움으로 오랑캐를 무찌르다
10. 난양 공주, 경패를 방문하다
11. 경패와 난양 공주, 자매를 맺다
12. 소유, 삼 년 만에 서울로 돌아오다
13. 경패와 난양 공주를 아내로 맞다
14. 처첩과 낙유원에서 사냥을 즐기다
15. 두 처와 여섯 첩에게서 여덟 아이를 낳다
16. 꿈에서 깨어난 성진, 마침내 큰 도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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