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W 브루 - SLOW COFFEE LIFE -

날마다 새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책
커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직접 커피를 내려볼까 하고 고민했을 것이다. 단골 카페는 있어도 집에서 직접 카페 수준의 커피를 만들어본 적은 없다면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는 커피의 신비를 파헤치고, 독자들에게 좋은 원두와 추출도구 고르는 법을 알려준다. 다양한 슬로우 커피 추출 방법을 상세히 가르쳐주며 산뜻한 커피 음료와 커피로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레시피들을 알차게 소개한다.

독자 입장에서 만든 친절한 홈카페 가이드
『BREW』는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대중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기존의 커피 도서와 달리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바리스타로 일하던 시절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보고 배운 커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쉽고 심플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했다.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꼭 알아야 할 것을 우선시했다. 특히 커피 레시피 파트의 경우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감각적인 사진들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모두가 커피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렇기 때문에 『BREW』는 커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커피를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픈 스페셜티 커피 애호가들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친절한 안내서다.

엔제리너스 커피
2000년 런칭하여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화, 고급화로 발전하고 있는 커피 문화를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엔제리너스 커피의 역할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엔제리너스 바리스타는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 배출과 육성에 노력하여 두 번의 KBC 챔피언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SCA 공식 인증 캠퍼스인 GRS University Coffee Lab을 운영 중이며, 매년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No.1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커피 전문도서 『BREW』 출간을 시작으로 커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 : 브라이언 존스

Brian W. Jones
2000년부터 바리스타와 홈카페 마니아로 커피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TED 콘퍼런스와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커피를 제공했으며 다수의 커피 대회에 선수로 출전하거나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소재한 로스팅 회사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브라이언은 2009년부터 자신의 웹사이트 ‘디어 커피, 아이러브유(Dear Coffee, I Love You)’에 커피와 문화에 관한 글을 게재하고 있으며 시애틀, 스톡홀름, 상하이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디자이너이자 작가인 브라이언은 디자인과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들이 날마다 마시는 커피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감수 : 강정아

커피의 세계에 발 담근 지 20여 년. University of London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마케팅업계에서 일했다. 전공과 일만큼이나 여행과 요리에 열심이던 중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현재 큐그레이더(Q-grader)이자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컵오브엑셀런스(CoE)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커피 애호가들과 함께 좋은 커피 한 잔이 주는 커다란 행복을 나누는 데 올바른 나침반 역할을 하고 싶다.

역 : 김효정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감정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상황의 심리학』, 『최고의 교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떻게 변화를 끌어낼 것인가』, 『야생이 인생에 주는 서바이벌 지혜 75』, 『철학하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