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분도 재능도 다른 두 소년이
서로를 인정하고 보다 큰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큰 돈과 높은 사회적 지위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기. 우리가 어른이 되어 직업을 갖는 이유가 단지 그것뿐일까요? 직업은 인간이 자아를 실현하는 한 방법입니다. 직업을 통해 우리들은 자기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 선택한 직업을 바꾸는 일 없이 평생 갖고 삽니다. 그러니 앞으로 선택할 직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몰라서는 안 되겠지요. 단순하게 ‘나는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불투명한 말보다 그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해요.
사람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이 낳는 결과는 가꾸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신의 일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훗날 그런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적성이나 희망하는 직업을 고민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떤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지요.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참된 일꾼의 모습을 만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서로를 인정하고 보다 큰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큰 돈과 높은 사회적 지위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기. 우리가 어른이 되어 직업을 갖는 이유가 단지 그것뿐일까요? 직업은 인간이 자아를 실현하는 한 방법입니다. 직업을 통해 우리들은 자기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 선택한 직업을 바꾸는 일 없이 평생 갖고 삽니다. 그러니 앞으로 선택할 직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몰라서는 안 되겠지요. 단순하게 ‘나는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불투명한 말보다 그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해요.
사람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이 낳는 결과는 가꾸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신의 일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훗날 그런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적성이나 희망하는 직업을 고민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떤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지요.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참된 일꾼의 모습을 만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글 : 조규미
고등학교 1학년 때 물리를 배웠는데, 일 년 내내 선생님 말씀을 한 번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과학 앞에선 저절로 주눅이 든답니다. 그럼에도 별에 관한 것이라면 어려워도 귀를 쫑긋하고 듣습니다. 앞으로도 별 이야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10회 푸른문학상과 제11회 건대창작동화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집 《옥상에서 10분만》과 장편 동화 《9.0의 비밀》《기억을 지워주는 문방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영곤
인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및 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남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션 포털사이트인 '바이일러스트' 대표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 LG, 쌍용 등 기업의 사내·외보 표지뿐만 아니라 「시사인」「주간조선」「과학동아」 등 각종 잡지와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로는 『숙제귀신을 이긴 아이』『1학년은 너무 힘들어』를 비롯하여 웅진, 대교, 금성, 두산동아 등에서 다양한 그림책과 지식정보 책에 작업을 했다.
목 차
1. 하늘이 내는 수수께끼
2. 누가 풀었을까?
3. 1등 생도
4. 외톨이 천재
5. 책에 미친 소년
6. 서고의 검은 그림자
7. 도둑 누명
8. 치영이를 찾아서
9. 별을 기다리며
2. 누가 풀었을까?
3. 1등 생도
4. 외톨이 천재
5. 책에 미친 소년
6. 서고의 검은 그림자
7. 도둑 누명
8. 치영이를 찾아서
9. 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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