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우리는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는데!
잠이 무엇인지, 왜 자는지,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나요?
잘 자는 것만으로도 기억력이 좋아지고, 건강해진다는 사실!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잠’ 탐구 그림책!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잠이 무엇인지, 왜 자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알려 줍니다!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는데,
우리는 잠은 무엇인지, 왜 자는지, 잠을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나요?

우리는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냅니다. 어떤 이들은 잠을 자며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며, 수면 시간을 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잠을 자는 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라고요? 아니에요. 잠은 우리가 더욱 현명해지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에요. 이미 잠의 효능은 과학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어요.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이 뇌의 기억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높여 줘요. 평소보다 잠을 덜 자면 부족한 잠은 열 배, 스무 배로 불어서 우리 몸에 ‘잠빚’이 되어 쌓여요. 그럼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병에도 잘 걸리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많이 나오고, 기억력도 점점 나빠져요. 짜증도 잘 내게 되고요. 대체 잠은 무엇이기에, 왜 자야 하고,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함께 알아볼까요?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잠’ 탐구 그림책!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잠이 무엇인지, 왜 자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줍니다!

밤이면 어느 집에서나 안 자려는 어린이와 잠을 재우려는 부모의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아이는 엄마 아빠는 늦게까지 안 자는데 “왜 나만 자야 해요?”라며 성을 내지요. 그런 아이에게 왜 자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대부분 어른도 잠을 왜 자야 하는지,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태도를 알려 주는 <풀빛 지식 아이> 시리즈에서 ‘잠’을 탐구한 그림책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를 출간하였습니다. 잠자기 싫은 아이에게 아빠는 조곤조곤 잠이 무엇인지, 왜 자야 하는지, 잠을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려 줍니다. 또한 잠을 적게 자기로 유명한 에디슨과 나폴레옹, 윈스턴 처칠과 같은 위인들 또한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잠을 안 잔 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등등, 잠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들려줍니다. 잠을 자려고 양을 백 마리 넘게 세는 것보다 잠이 무엇인지, 왜 자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아이는 분명 잠의 필요성과 매력을 충분히 느낄 것입니다.

잠은 내일을 위한 준비 운동!
잘 자는 어린이가 똑똑하고 활기찬 내일을 맞아요!

잠은 뇌 과학과 연결된 분야로 잠에 대한 연구 보고서만으로도 수백 종류가 넘고, 여전히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런 잠 이야기를 40쪽 분량의 그림책에 담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성실하고 꾸준히 잠을 탐구한 허은실 작가는 오랜 밤 원고를 다듬어서 잠 이야기를 명쾌하게 엮어 냈습니다. 또한, 감각적이고 자유로운 그림으로 인정받는 이희은 작가의 재기발랄한 그림은 잠의 이미지를 화려하고도 아름답게 만들어 냈지요. 잠을 자는 동안 뇌는 깨어 있는 동안 배운 지식과 정보들을 정리해 기억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나쁜 세균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망가진 세포를 뚝딱뚝딱 고치고 상처를 아물게 하며, 성장 호르몬이 나와 키가 쑥쑥, 몸이 자라게 합니다. 우리 몸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잠, 잠을 잘 자는 어린이가 되어 똑똑하고 활기찬 내일을 맞기를 바랍니다.

글 : 허은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에섹스 칼리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과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쓴 책으로는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속담』,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하마는 엉뚱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후추가 딱 좋아』, 『곰 세 마리』, 『다 이유가 있어!』, 『질투는 나의 힘』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이희은

어릴 적부터 밤을 좋아했어요. 까만 하늘에 근사한 마법이 펼쳐질 것만 같았거든요. 신기하게도 그림을 그릴 때, 밤이면 머릿속에 마법처럼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더 잘 떠올랐어요. 그래도 밤에는 잠을 잘 자야겠지요? 왜 그런지는 이 책이 알려 줄 거예요.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7법칙》 《키가 120킬로그램?》《딱 한마디 과학사》 《우리 집에 온 노벨상》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