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이야기

유대 인의 지혜로운 보물 상자, 탈무드 이야기
탈무드는 오랜 역사 속에 전해 내려온 유대 인의 율법, 전통, 역사, 철학 등 문화유산과 정신이 들어 있는 지혜의 보고(寶庫)입니다. 탈무드는 박해와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유대 인의 정신적 지주였고, 살면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해답을 얻는 깨달음의 교과서였습니다.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유명 인을 배출한 유대 인의 교육법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총명하고 지혜로운 유대 인의 바탕에 바로 탈무드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 유대 인의 교육에서 탈무드는 성경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탈무드에 실린 수많은 이야기에는 국가와 인종, 세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재치,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탈무드를 읽으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한 편,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
탈무드 안에는 각양각색의 수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포도밭에 들어간 여우’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 ‘막내의 마술 사과’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친숙한 이야기는 물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들을 선별해 모두 50편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엮었습니다. 하루에 한 편씩, 지혜와 재치가 가득한 탈무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야기를 읽으며 그 의미를 자유롭게 생각해 보는 동안 어린이들의 지성과 감성은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원작의 교훈은 살리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는 인기 동화 작가 박수현 선생님이 원작의 재치와 교훈은 살리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다시 쓰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탈무드에 담긴 재치나 유머는 지적이고 수준이 높기 때문에 간혹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이야기를 선별하였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용 탈무드로 다듬었습니다.
원작 그대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화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책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50편의 지혜로운 이야기를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함께 읽어요
이 책에 담긴 탈무드 이야기는 어려운 상황을 지혜로 해결하는 이야기 ([지혜로운 상인],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 [솔로몬의 재판]), 위선을 꼬집는 유머로 교훈을 주는 이야기 ([집안 자랑], [솔로몬 왕과 여왕개미]),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 ([사이좋은 형제], [진정한 효도])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책 속에 실린 50편의 탈무드 이야기는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만나, 한 편 한 편이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 줍니다.

편 : 박수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창작하고 기획하고 번역하는 데 즐겁게 몰두하고 있다. 현재 창작 집단 ‘바리’에서 활동하고 있다.『못 믿겠다고?』,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엽기 과학자 프래니』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책상 위의 태양』, 『시간을 담는 그릇』, 『백지 위의 검은 것』 들을 편역했다. 쓴 책으로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아름다운 아이 세진이』, 『계획』, 『내 더위 사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