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복수

고객평점
저자안드레아스 그루버
출판사항단숨, 발행일:2017/09/18
형태사항p.52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4438032 [소득공제]
판매가격 14,800원   13,3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6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관절 마디마디 부러져 죽은 시신이
유럽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독일 라이프치히 바이세엘스터 강의 어느 다리 밑. 5년 전 체코에서 이주해 매춘으로 연명하던 열아홉 살 나탈리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초동수사를 맡은 현장출동팀 발터 풀라스키는 나탈리의 기이한 모습에 자살이 아님을 직감한다. 나탈리는 팔과 다리 등의 관절이 모두 부러져 있었고 몸 여기저기에 부종이 두드러져 보였다.

나탈리의 엄마 미카엘라는 나탈리의 살인범을 쫓기 위해 폭력을 일삼던 남편의 돈을 훔쳐 풀라스키를 찾아온다. 풀라스키에게 작은 실마리를 얻은 미카엘라는 나탈리의 흔적을 따라 마약중독자 소굴로 들어가고, 이를 걱정한 풀라스키 역시 그녀를 쫓아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자기 딸을 죽인 범인을 찾는 데 혈안이 된 미카엘라는 종종 일을 엉망으로 만든다. 하지만 풀라스키는 죽은 아내와 묘하게 닮은 미카엘라를 내칠 수가 없다. 게다가 경찰은 피해자인 나탈리가 마약에 찌든 매춘부라며 사건에 전혀 무게를 두지 않는 상황. 결국 둘은 함께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나탈리의 관절 마디마디를 부러뜨리고 피를 뽑아 죽인 후 차디찬 강물에 던진 범인은 누구일까?

피해자는 모두 전갈자리 젊은 여성……
빛이 나는 문신을 가슴에 새긴 남자를 찾아라!

범인의 흔적을 쫓던 풀라스키는 어떤 남자가 나탈리를 택시로 집에 데려다줬고, 나탈리의 동생 다나 역시 그를 따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그 남자의 가슴에는 빛이 나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는 증언을 듣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
그러던 중 체코 프라하의 문신사로부터 결정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한 남자가 흡수된 빛을 저장했다가 방사하는 인광물질이 든 염료를 직접 가져와 전갈 문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자의 뒤를 쫓던 중 나탈리와 마찬가지로 뼈가 부러지고 피가 뽑혀 살해된 여성이 또 있다는 사실, 그녀들이 모두 전갈자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문신사를 찾아갔다가 똑같은 사건이 유럽 곳곳에서 일어났다는 것도 알게 된다. 풀라스키와 미카엘라는 문신사의 증언을 따라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한다.

마침 빈에서는 에블린 마이어스 변호사가 새 사건을 맡는다. 의뢰인 콘스탄틴 박사는 1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던 여성의 살인범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 여성의 변사체가 도나우 강 옆 폐차장에서 발견되었던 것이다. 에블린은 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건에 휘말렸다고 판단하고 변호를 결심하는데…….

이 소설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비롯해 유럽 곳곳에서 발생한 별개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치밀하게 거듭되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예리한 독자라면 전반부에서 중요한 힌트를 통해 범인을 예측할 수도 있겠지만 반전을 거듭하며 범행 동기가 밝혀지는 순간까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천식 발작을 앓는 아웃사이더 형사
발터 풀라스키의 고군분투 스릴러
끔찍한 연쇄살인을 둘러싼 복수극을 파헤치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8년. 열다섯 살 딸아이는 아빠 풀라스키에게 몸조심하라며 매일 잔소리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심해지는 천식 발작 때문에 조기 퇴직을 앞두고 있다.

풀라스키는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젊은 여성의 살인 사건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며 범인을 쫓는 집요함과 끈기를 발휘한다.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의 첫 작품 『여름의 복수』가 눈부신 북해와 그 인근의 아름다운 항만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여인의 핏빛 복수를 그렸다면, 『가을의 복수』는 유럽 도시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어둠을 배경 삼아 벌어지는 한 남자의 광기어린 살인 행각을 쫒는다. 까칠하면서도 인정 많은 아웃사이더 형사 풀라스키와 매력 있고 열정적인 변호사 에블린 마이어스 콤비의 활약 덕분에 소설은 긴장감을 넘어선 통쾌함을 선사한다.

저자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판타스틱상, 빈센트상 2회, 사이언스픽션상 3회를 수상한 탄탄한 필력의 중견 작가로,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의 엄청난 성공 덕분에 독일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조기 퇴직을 앞둔 ‘늙다리 형사’ 발터 풀라스키의 활약을 그린 『여름의 복수』와 『가을의 복수』 시리즈 역시 아마존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안드레아스 그루버

Andreas Gruber

 196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1996년 잡지 [스페이스 뷰]에 글을 기고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제약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자 2014년 직장을 그만두었다. 현재 가족과 고양이 다섯 마리와 함께 오스트리아 동북부의 그릴렌베르크에 살고 있다.

“정신병자가 피해자의 손가락을 잘라서 숨기고, 다른 사람한테 그걸 찾아내라고 하는 얘기를 한번 써보는 건 어때요?”라는 사장의 한마디에 영감을 얻어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을 집필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독자들의 별 만점 퍼레이드와 함께 엄청난 호평을 얻으며 ‘2013 독일 최고의 범죄 소설’로 꼽혔다.

『여름의 복수 Rachesommer』는 아내와 크루즈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영감을 얻어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의 성공에 힘입어 발터 풀라스키(Walter Pulaski) 형사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작품으로 페터 호가르트 형사 시리즈인 『검은색의 여인 Die schwarze Dame』(2007), 『천사 방앗간 Die Engelsmuhle』(2008), 마르텐 스나이더 형사 시리즈인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Todesfrist [죽음의 시간]』(2012), 『사형선고 Todesurteil』(2015), 『죽음의 동화 Todesmarchen』(2016) 등이 있다. 그루버는 발표한 작품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특히 독일 판타스틱상과 빈센트상, 독일 사이언스픽션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유럽 미스터리의 총아로 자리 잡았다. 

 

역 : 송경은

성신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박람회와 대전 엑스포에서 독일관 통역으로 활약했으며, 독일 바이에른 주 경제협력청 한국사무소와 독일 회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새카만 머리의 금발소년』을 비롯해 『영재공화국』, 『줄리아』, 『Be You! 성공을 부르는 자기 PR』, 『재능의 탄생』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