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월드의 아이들

고객평점
저자래리 니븐
출판사항새파란상상, 발행일:2017/09/19
형태사항p.480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7144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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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래리 니븐이 창조한 SF의 새로운 지평, ‘알려진 우주’

잘 만들어진 설정은 독자를 이야기 속 세상으로 단숨에 끌어들이고 현실처럼 생생한 경험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생명력을 품고 성장해 가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탄생시킨다. 진 로든베리의 [스타트렉]이 SF에서 그랬고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에서 그랬듯, 이론물리학적인 발상에 기반을 둔 하드 SF 작가 래리 니븐은 ‘알려진 우주’라는 설정으로 오십 편이 넘는 소설을 발표함으로써 SF의 세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알려진 우주를 연대기적으로 정의하면 인류의 첫 태양계 탐사가 진행된 1970년대부터 다양한 외계 종족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공존하는 인류의 삶이 그려지는 3101년까지 ‘끝없이 진화하는 미래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니븐의 ‘알려진 우주’ 시리즈는 크게 두 개의 축으로 이뤄지는데, 『링월드』에서 출발하여 그 이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링월드 시퀄들과 그 이야기들의 배경과 기원이 되는 프리퀄 『세계 선단』 시리즈이다. 이 두 덩어리의 거대한 서사에 ‘인간-크진 전쟁’ 관련 이야기들과 우주관을 공유하는 여러 중단편들을 합치면 비로소 ‘알려진 우주’ 시리즈가 완성된다.
즉, 알려진 우주 서사시의 중심에 『링월드』가 있는 것이다.

# 믿을 수 없이 낯설고 놀라운 세계, 링월드

지름이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와 비슷한 반지를 상상해 보라. 반지의 폭이 백육십만 킬로미터, 둘레가 구억 킬로미터쯤이니 면적은 백사십사조 제곱킬로미터가 된다. 머릿속에 단번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인 이 반지 모양의 인공 구조물이 바로 링월드이고, 이곳에는 대략 삼십 조에 달하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고도의 지능과 첨단의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겁 많고 소심한 천성 탓에 매사를 배후에서 조종하려 들다가 ‘퍼페티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외계 종족이 링월드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인공물인 링월드는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를 전제로 하고, 이는 곧 잠재적인 위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외계 종족 가운데 예외적으로 모험심이 있고 무모하기까지 한 일원이 인간과 크진인을 끌어들여 그 위협을 확인하고 조사하러 떠나는 이야기가 『링월드』였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사고실험의 산물이었던 링월드가 ‘정말로’ 존재하고 운용되기 위해서는 더 정교한 장치들이 필요했고 더 분명한 설명들이 더해져야 했다. 니븐은 『링월드의 아이들』 서문에서도 이 점을 밝혔다.

나는 『링월드』의 후속편을 쓸 생각이 없었다. 링월드 재설계에 대한 아이디어가 홍수처럼 밀려들리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못했다. (……) 『링월드』는 일종의 거대하고 요란스러운 지적 장난감이자 문이 활짝 열려 있는 놀이터와 같았다. (……) 책을 다 읽으면 그걸로 끝인 독자들이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거기 등장한 인물들과 그 저변에 깔린 가정이나 배경을 가지고 노는 독자들도 있다. 마치 그 책을 과제물로 받은 것처럼 말이다. 나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이 오랜 세월 동안 그런 식으로 저마다의 과제를 풀어 왔다.

# 『링월드』가 남긴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들

『링월드』 시퀄들이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의 오류를 바로잡고 세부를 정교화하는 작업으로 그친 것은 아니다. 그보다 근원적인 이야기들, 즉 링월드를 만든 것은 누구이며 왜 만들었으며 언제 만들었는지, 건조된 당시와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달라지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등등 하나의 세계가 발견되면 뒤따르기 마련인 온갖 질문에 대한 해답들이 니븐의 천의무봉의 필치에 힘입어 차근차근 제시되는 것이다.

특히 『링월드의 아이들』은 링월드 자체를 무대로 하는 시퀄들의 마지막 편으로, 그동안 링월드의 과거와 현재가 조명되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면 이제 링월드의 미래를 두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끊임없이 모험을 찾다가 번번이 위험을 만나고 마는 매력적인 주인공 루이스 우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전 줄거리

링월드
이만 년 후의 은하계적 재앙에 겁먹고 알려진 우주를 떠난 겁쟁이 종족 퍼페티어. 살길을 찾아 깊은 우주를 헤매던 그들이 만난 미지의 인공 구조물 링월드. 소심함이라는 종족적 특성에 걸맞게 그들을 대신해 탐사를 보낼 후보자를 찾는데…….
이백 년을 살아남은 생존 능력이 증명하는 인간 모험가, 루이스 우. 수학적 확률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섭게 운 좋은 인간 여자, 틸라 브라운. 말보다 발톱 대화를 선호하는 타고난 전사 종족 크진인, 동물 통역자. 그리고 낯선 곳으로의 모험에 자원한 정신 나간 퍼페티어, 네서스. 고도의 지성과 첨단 과학기술, 연륜의 노회함과 극강의 전투력에 무시무시한 확률의 운으로 무장한 그들의 여행이 시작된다.

링월드 2 링월드의 건설자들
링월드 첫 탐사 후 이십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탐사의 후유증처럼 찾아든 우울감으로 전류 중독자가 된 루이스 우는 염세의 극단에서 가까스로 정신을 추스르고 캐니언으로 숨어든다. 정상적인 일과와 전류 중독을 오가며 탈출구 없는 쳇바퀴를 돌리던 루이스를 찾아든 과거의 유령. ‘크미’라는 이름을 얻고 명예와 부를 누리던 크진인 동물 통역자와 함께 그를 납치한 퍼페티어는 새로운 모험을 제안하고, 다시 돌아간 링월드는 그들 앞에 한 꺼풀씩 비밀을 드러내는데……. 링월드는 누가, 왜 만들었는가?

링월드 3 링월드의 왕좌
링월드에 닥친 파괴적인 재앙을 막고도, 그러기 위해 선택한 길로 인해 엄청난 자책감에 빠진 루이스 우는 스스로 좌초된 삶을 살아간다. 영원한 젊음마저 거부한 채 떠돌던 그에게 서서히 드러나는 낯선 세계의 냉엄한 진실. 우주적 규모로 건조된 적자생존의 시험장 링월드에서, 링월드를 만든 자들과 링월드에서 만들어진 자들 그리고 링월드를 찾은 자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또다시 링월드의 운명을 결정지을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데……. 링월드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작가 소개

저 : 래리 니븐

Larry Niven
1964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래 수많은 단편, 장편으로 각종 SF 관련 상을 수상한 미국의 SF 작가. 이론물리학적인 발상에 기반을 둔 하드 SF에 강세, ‘알려진 우주’라는 설정(나중에는 다른 작가들에게도 널리 채용되었다)을 바탕으로 오십 편이 넘는 소설을 썼고, 이 시리즈를 통해 외계 생명체와의 첫 접촉, 장쾌한 우주 전쟁,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태양계 정치와 음모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냈다. 특히 세련된 하드 SF 『링월드』는 SF 최고의 영예인 휴고상, 네뷸러상을 비롯하여 디트머상, 로커스상을 휩쓴 고전이자 대표작이다. 소설 외에도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등 각종 영상물과 그린랜턴 등 그래픽 노블에 참여하였으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작품 활동이 왕성하여 올해도 두 권의 신작을 예고하고 있다.

 

역 : 손수지

인간에 대한 궁금증으로 사회 심리를 전공했지만 타고나기를 비사회적이라 학교를 못 견디고 나왔다. 재밌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소설책의 열렬한 독자로 살다가 인연이 닿아 편집자가 되었다. 말에 대한 집착이 남달라 편집자를 천직으로 알지만 우리말보다 남의 말이 편해 번역가로 살기 시작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타잔』, 『나를 사랑한 드래곤』, 『드래곤을 미치게 하는 법』이 있다.  

 

목 차

루이스 우 _17
최후자 _38
소집 _52
종자 _64
하누만 _79
맹점 _86
우회 _110
반물질 폭탄 _121
고지에서 _151
들려줄 이야기 _161
상처 입은 땅 _182
기린을 닮은 사람들 _222
‘수염상어’호 _241
흘러나온 산 사람들 _269
프로서피나 _288
합의 _333
페널티머트의 성채 _353
링월드의 바닥 면 _382
각성 _395
시간 싸움 _426
비행 _453
양육자 _47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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