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깊이 있는 글과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진 캠페인 동화!
크록텔레 가족은 텔레비전 없이는 절대 못 살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오직 텔레비전만 보지요.
어느 날, 텔레비전은 지쳐서 쓰러지고 마는데…….
텔레비전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크록텔레 가족은 왜 모를까요?
크록텔레 가족과 텔레비전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크록텔레 가족은 텔레비전을 너무나 좋아해서 텔레비전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크록텔레?라는 이름마저도 ?와삭 텔레비전 깨물어 먹기?라는 뜻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은 크록텔레 가족이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잠시도 쉬지 못합니다. 하지만 크록텔레 가족은 자신들이 즐거운 만큼 텔레비전이 힘들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텔레비전이 지쳐 쓰러지고 나서도 그들의 관심은? 언제쯤이면 텔레비전을 보게 될 수 있을까??에만 쏠려 있습니다. 크록텔레 가족에게는 친구인 텔레비전의 건강보다도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무언가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더 우울하고 안타까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크록텔레 가족은 텔레비전 없이 일 주일도 견디지 못하고 텔레비전을 데려오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텔레비전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텔레비전의 진심어린 충고에 가족들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또다른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95년부터 ?TV 끄기 네트워크?라는 시민 단체를 결성하여 해마다 4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TV 안 보기 주간?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1주일만 텔레비전을 안 보는 대신 가족끼리 자전거를 함께 타거나 친구들끼리 운동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자는 것이 이 단체의 제안입니다. 단순히 텔레비전을 보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 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다른 즐거운 활동이 많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라고 합니다.
이 책은 텔레비전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그 즐거움들을 함께 찾아 해 보자고 제안한다는 점에서 ?TV 끄기 네트워크?가 펼치는 캠페인과 닮아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늘 텔레비전 앞에 앉는 어린이들이 텔레비전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크록텔레 가족은 텔레비전 없이는 절대 못 살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오직 텔레비전만 보지요.
어느 날, 텔레비전은 지쳐서 쓰러지고 마는데…….
텔레비전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크록텔레 가족은 왜 모를까요?
크록텔레 가족과 텔레비전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크록텔레 가족은 텔레비전을 너무나 좋아해서 텔레비전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크록텔레?라는 이름마저도 ?와삭 텔레비전 깨물어 먹기?라는 뜻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은 크록텔레 가족이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잠시도 쉬지 못합니다. 하지만 크록텔레 가족은 자신들이 즐거운 만큼 텔레비전이 힘들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텔레비전이 지쳐 쓰러지고 나서도 그들의 관심은? 언제쯤이면 텔레비전을 보게 될 수 있을까??에만 쏠려 있습니다. 크록텔레 가족에게는 친구인 텔레비전의 건강보다도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무언가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더 우울하고 안타까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크록텔레 가족은 텔레비전 없이 일 주일도 견디지 못하고 텔레비전을 데려오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텔레비전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텔레비전의 진심어린 충고에 가족들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또다른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95년부터 ?TV 끄기 네트워크?라는 시민 단체를 결성하여 해마다 4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TV 안 보기 주간?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1주일만 텔레비전을 안 보는 대신 가족끼리 자전거를 함께 타거나 친구들끼리 운동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자는 것이 이 단체의 제안입니다. 단순히 텔레비전을 보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 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다른 즐거운 활동이 많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라고 합니다.
이 책은 텔레비전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그 즐거움들을 함께 찾아 해 보자고 제안한다는 점에서 ?TV 끄기 네트워크?가 펼치는 캠페인과 닮아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늘 텔레비전 앞에 앉는 어린이들이 텔레비전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텔레비전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으로, 클로디아의 화려하고 대담한 그림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작가 소개
글 : 파트리샤 베르비
튀니지 사람인데 프랑스에서 살아요. 현대 미술에 깊이 빠져들어서 건축 공부를 하고 있지요. 세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의 놀이와 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가 여러 권의 그림 책과 이야기책을 내게 됐대요.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기사들의 왕』『요정들의 여왕』『나는 선생님이야』『나의 의사야』『난 이제 어린아이가 아이에요!』『난 다르게 살고 싶어요』등이 있지요.
그림 : 클로디아 비엘린스키
아르헨티나 사람이에요. 하지만 이탈리아 인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서 살고 있어요.『안녕하세요?』『너는 무얼 좋아하니?』등과 같은 그림책을 여러 권 냈는데, 클로디아의 그림은 색깔이 굉장히 화려하답니다.
역 :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새똥과 전쟁』, 『크록텔레 가족』, 『자유가 뭐예요?』,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사전』,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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