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호기심과 관찰력으로 위대한 발견을 해낸 최고의 과학자들,
그들과 나누는 아름다운 대화
“과학이 바로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거거든. 나는 사소한 일일지라도 늘 호기심을 갖고 의문을 품지.”
_본문 22쪽 에라토스테네스 관장님의 말 중
“아, 갈릴레오 선생님이시죠? 저희 할아버지를 만나셨군요. 저는 레오 할아버지의 손녀 에바라고 해요.”
“만났고말고. 아주 친한 친구 사이지. 오늘 내가 끝낸 연구가 몇 달 전에 레오나르도와 함께 시작한 거거든. 난 이 장치를 보자마자 레오나르도와 같이 써 봐야겠다고 생각했단다.”
“망원경이군요! 우리 집에 있는 것과 비슷해요.”
“그렇지. 할아버지를 닮아서 영특하구나. 레오나르도가 마지막으로 왔을 때 내가 항해사들이 멀리 있는 걸 볼 때 사용하는 이 발명품을 보여 줬단다. 렌즈를 끼워서 쓰는 거지. 이걸 만지작거리다보니 굉장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뭐냐. 바로 이것으로 밤하늘에 떠 있는 달과 별을 보면 우주를 연구할 수 있겠다는 거였지. 지금 달을 향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단다. 나와 같이 한번 보겠니?”
_본문 28쪽, 갈릴레오 선생님과 에바의 대화 중
도서관에서 오래된 파피루스를 살펴보다가 최초로 지구의 둘레를 재게 된 에라토스테네스, 항해사들이 멀리 있는 것을 볼 때 사용하던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하여 달의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는 것과 달에 산과 계곡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갈릴레오, 혜성을 꾸준히 연구하여 ‘핼리 혜성’이 약 76년 마다 지구의 하늘에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한 핼리 등 여덟 명의 과학자들이 등장해 에바와 대화를 나눕니다. 이 최고의 과학자들은 엄청난 두뇌, 천재성을 가져서가 아니라 주변에 늘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하고 관찰한 덕분에 위대한 발견을 해낸 거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호기심과 관찰력의 힘을 깨닫고 위대한 발견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구, 달, 태양, … 모든 것은 소중하다
그것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에 따르면 지구는 생명을 품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란다.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이주할 수 있는 다른 행성은 없어. 우리가 살아가야 할 곳은 바로 여기, 지구뿐인 거지.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더 배려하며 살아가야 해. 그리고 유일한 삶의 터전인 이 창백한 푸른 점을 아끼고 돌봐야 한단다.”
_본문 16쪽 칼 세이건 박사님의 말 중
“달은 엄청나요. 그런데 사람들은 태양만 중요하게 여기고 달의 소중함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물론 태양이 없으면 지구에 생명체가 없겠죠. 아니, 그렇다면 우리 행성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 달이 없어도 지구는 존재하겠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와는 상당히 다를 거예요.”
_본문 30쪽 카시니의 말 중
평소에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존재하게 됐는지,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고, 더 나아가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에바는 우주의 탄생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 우리가 탄생하고 살아가게 된 데에는 지구, 태양, 달, 수많은 별들, 더 나아가 블랙홀까지 도움을 주었음을 알게 됩니다. 『네 손 안의 우주』는 우리가 우주에서 가장 최근에 탄생한 아주 작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라는 존재와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게 해 줍니다.
작가 소개
글 : 소니아 페르난데스-비달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물리학 박사로, 양자정보 및 광학 분야에 대한 박사 논문을 썼습니다. 그 후, 유럽 입자물리연구소,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광자학연구소 등 여러 연구소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교수이며 가우스&노이만 사의 혁신이사로 일합니다.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뿐 아니라 평생교육 기관에서도 강의하고 있습니다. 전작 『니코의 양자 세계 어드벤처』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부가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글 : 프란세스크 미랄례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심리와 영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독서 지도자 및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일요일의 카페』와 『사소한 것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림 : 필라린 바예스
미술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1964년에 첫 책이 나왔고, 지금까지 90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와 책에 그림을 그리지만 신문에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카탈루냐 의회 금메달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감수 : 이강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켄트 대학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재직하면서 천문 분야와 관련된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했고 지금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와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공역), 『우리 안의 우주』 등이 있다. 저서 『우주의 끝을 찾아서』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역 : 권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캐나다로 날아가 오타와 대학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회의통역사로 일하며 영어와 스페인어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올리브 키터리지』, 『드라운』, 『에드거 소텔이야기』,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리틀 블랙북』,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시간을 파는 남자』, 『루빈의 선물』 등이 있으며, 그림책 『훌륭한걸』, 『크리스마스 양말 이야기』, 『뜨개질 소녀 넬』 등을 번역했다.
목 차
- 칼 세이건 박사님에게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기
- 에라토스테네스 관장님과 지구 둘레 재기
2. 달님, 어디 가? 28
- 갈릴레오 선생님과 달 표면 관찰하기
- 암스트롱 아저씨와 여러 행성에서의 몸무게 계산하기
3. 금을 찾아서 44
- 핼리 아저씨, 뉴턴 선생님과 중력에 대해 알아보기
4. 우리는 별 먼지야 54
- 프라운호퍼 박사님과 태양의 스펙트럼 관찰하기
5. 은하계의 초거대 괴물 64
- 아인슈타인 박사님과 블랙홀 탐구하기
6. 병 속의 편지 78
- 칼 세이건 박사님과 보이저호 레코드판에 대해 알아보기
7. 우주의 달력 84
- 칼 세이건 박사님에게 우주 달력에 대해 배우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