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 맺는 것을 도와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금 시대는 불신으로 가득 차 있어요. 가습기 살균제부터 살충제 계란까지 먹을 거 하나, 생활용품 하나까지 모든 것을 다 의심해 가면서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운 시대죠.
그럼에도 타인을 신뢰하는 법과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수립하는 법은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반드시 배워야 할 과제 중 하나예요.
이 책은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 타인의 선의를 받아들이는 방법, 그리고 사람과 사람 간에 신뢰를 구축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성 넘치는 시선으로 잘 담아내고 있어요.
『나도 한 입만 줘』와 같이 읽어 주면 참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따뜻한 그림체와 감성 넘치는 글이 돋보이는 『나도 한 입만 줘』에 이은 황위친, 타오러디 그림책 작가 부부의 ‘나눔’과 ‘신뢰’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나도 한 입만 줘』와 같이 읽어 주시길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이 책 또한 간결하지만 힘 있는 문장과 명확한 그림으로 되어 있어 아이에게 소리 내어 천천히 읽어 주면 아이가 곧잘 따라 읽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 : 황위친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국어일보사의 목축상을 비롯해 진국정 아동 문학상, 행정원 환경보호서상, ‘좋은책 함께 읽기’상과 신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는『우루무치 선생의 휴가』 『나무 심을 사람?』 『우리가 함께 있을 때』 『나는 두 다리가 있어요』 『이건 누구의 것인가요?』『좋은 물건』 『틀렸어, 틀렸어』 등이 있다. 타오러디 작가와 부부이며,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그림책 창작과 삽화, 글쓰기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그림 : 타오러디
원래 법률 공부를 했으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진국정 아동 문학상과 신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림책 창작 외에도 많은 유명 작가의 표지와 삽화를 그렸다. 작품으로는 『나 안 울었어』 『엄마, 약속해요』 『자러 갈게요!』 『탄생수』 『간지러워, 간지러워』 등이 있다. 황위친 작가와 부부이며,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그림책 창작과 삽화, 글쓰기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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