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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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돈 크레머
출판사항PHONO, 발행일:2017/09/15
형태사항p.238 46판:19cm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8188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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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BBC 뮤직 매거진〉
기돈 크레머가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주는 조언

“어린 왕자가 자신의 장미를 책임지듯,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책임져야 합니다.”
기돈 크레머(1947- )의 연주 인생은 그가 살아온 세월과 엇비슷하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으니, ‘그가 곧 바이올린’이고 ‘바이올린이 곧 그’임에 다름 아니다. 여기에 지난해 가을, 영국의 음악 전문 잡지 〈BBC 뮤직 매거진〉이 100명의 현역 바이올리니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1위로 꼽히는 기염을 토했다. 위대함의 기준이 비단 기술적인 연주 실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연주한 세월의 총량만을 의미하는 건 더더욱 아닐 것이다. 무엇이 동료 연주자들로 하여금 그에게 이토록 큰 영예를 선사하게 했을까.
하지만 정작 이 대가는 타이틀이나 왕관에 연연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한다. 이유는 딱 하나. 연주자라면 다른 무엇보다 ‘음악’ 자체에 집중하고 헌신하는 게 역할이고 사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혹은 인기를 얻을까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연주자로서 자신들이 연주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궁구한다.
화려한 이력으로 따지자면 그를 따라올 자가 드물다.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음악원 시절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비트 오이스트라흐(1908-1974)를 사사한 뒤(그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설문조사에서 산 자 죽은 자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대회를 휩쓸었다. 유럽과 북미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 거의 모든 주요 연주회 무대에 서서 최고의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크레메라타 발티카’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발트 3국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다. DG, 텔덱, 논서치, ECM 등 세계적인 레이블과 수십 장의 음반을 녹음한 것은 물론이다.
기돈 크레머는 기본적으로 음악에 몸담은 사람이지만, 정치나 사회 현안에 대해 소신껏 의견을 밝히는 대표적인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는 아마도 그의 조국이 소련에 속해 있던 시절 받았던 영향과 무관하지 않으리라. 그 스스로 “내가 만약 소련과 같은 희한하고 오염된 나라에서 성장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난 타인의 의견에 덜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 같다”고 얘기한 것처럼, 기돈 크레머는 항상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점검해야 했을 것이다. 그 결과가 위와 같은 눈부신 이력에도 불구하고 노장의 예술가에게 ‘겸손’이라는 미덕, ‘가장 위대한 연주자’의 타이틀을 안긴 것인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 아우렐리아를 향한 거장의 따뜻한 충고와 가르침

《젊은 예술가에게》는 바로 이 거장이 예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2013년 독일어로 쓴 《젊은 피아니스트에게 보내는 편지Briefe an eine junge Pianistin》(홍은정 옮김)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저서 부분과 2015년 발표한 영어 에세이 〈루트비히를 찾아서Searching for Ludwig〉(이석호 옮김) 부분이다. 한국어판 《젊은 예술가에게》에는 저자의 요청으로 이 둘을 한데 담았다. 전자는 가상의 젊은 피아니스트인 아우렐리아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들을 모은 1부와, 현대 음악계의 모든 폐해를 가진 오케스트라(일명 ‘무능력자 연합 오케스트라’)를 상정해 현실을 반어적으로 꼬집은 2부 ‘악몽 교향곡’, 그리고 1부와 마찬가지로 미래의 연주자들에게 전하는 당부를 성경의 십계명에 빗대어 ‘연주자의 십계명’이라 이름 붙인 3부로 구성된다. 한국어판에서 4부로 구성한 ‘루트비히를 찾아서’는 크레머가 프랑스 클래식 음악 전문 잡지인 〈디아파종Diapason〉의 의뢰를 받아 세계적인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 열 장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비교 청취해, 그중 최고의 연주를 꼽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원제는 ‘피아니스트’에게 보내는 편지이지만, ‘예술’의 본질을 묻고 있으므로 내용은 모든 예술 분야에 대해 열려 있다. 열 번의 이어지는 편지 속에 기돈 크레머가 인생의 선배로서 혹은 동료 예술가로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충고와 경험에서 우러나는 조언이 담겨 있다. 그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한마디로 상업주의에 물드는 예술이다. 가상의 후배 아우렐리아에게도 이 점을 가장 강조한다. 이제 막 날개를 달기 시작한 젊은 예술가들은 수치화되는 성공, 출세에 연연하기 마련이다. 판매량, 빈번한 무대 출연,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계약, 수많은 대중의 열광은 물론 달콤한 것이지만 여기에 집착하다 보면 예술가로서 지녀야 할 영혼을 잃는다는 노거장의 이야기는 결코 흘려들을 수 없다. 그 역시 젊은 시절 야망을 좇았음을, 그 대가로 얻은 것은 공허함뿐이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훌륭한 예술가의 조건은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칭송받는 대가大家를 본받는 것은 좋지만, 그들과 똑같아지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진정한 예술가라면 자기 안에서 독창적인 개성을 끄집어내고, 스스로 선택한 자신만의 레퍼토리를 가져야 한다는 말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지 않을 예술가는 없을 것이다. 혹자는 그를 가리켜 몽상에 자주 젖는 이상주의자라 하고 그 스스로도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바지만, 음악이 이상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면, 예술가가 몽상하지 않는다면 인간이 창조하는 예술이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글 가운데 등장하는 숱한 예술가들의 이름도 흥미롭다. 사진가 카르티에 브레송에서부터 재즈 음악가 마일스 데이비스와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초월하여 지금의 자신이 되도록 이끌어준 거장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동료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비롯하여 자신이 진정 위대한 음악가라 여기는 ‘진짜’들, 유능하지만 위태롭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젊은이’들을 실명으로 언급한다.
또한 최근 세계적 콩쿠르에서 자신의 목소리 없는 연주자들이 수상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한다. 자신이 꼽은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늘 수상권을 벗어난 ‘4위’에 오르는 사실을 전하며 이들을 ‘크레머 상’ 수상자라고 씁쓸하게 이야기한다. 이들 가운데는 젊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 1987-)의 이름도 눈에 띈다.
3부 ‘연주자의 십계명’에 가서는 그런 그의 목소리가 더욱 단호해진다. 연주자에게 있어 신은 곧 음악이어야 하며 콩쿠르 수상, 훈장, 국내외의 상, 상금으로 대표되는 우상을 섬기거나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영감이 중요한 음악가에게는 안식일이 거룩히 지켜져야 하며, 음악을 연주할 때는 작곡한 이의 심중을 충분히 읽어내고 의도와 동기를 살려 작품을 죽이는 일이 없어야 함을 힘주어 말한다(‘살인하지 말라’). 연주자의 개성에 관한 저자의 뚜렷한 주관은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음향을 탐내지 말라’와 같은 글에서도 잘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최고의 음반을 찾아가는 과정은 위에서 언급한 기돈 크레머의 예술 철학이 모두 녹아 있는 글이라 볼 수 있다.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베토벤의 곡을 연주한 최고의 연주자와 지휘자의 음반을 감히(!) 평가해야 한다는 부담도 잠시, 저자는 파트너십, 템포, 슬라이드, 페르마타, 카덴차, 내용, 개성 등을 심사 기준 삼아 까다롭고 엄격하게 청취해나가기 시작한다. 물론 그의 말마따나 바이올린 협주곡에 관해 그 어떤 완전무결하고도 이상적인 해석이 있을 수는 없지만, 생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추앙받는 이의 음악적 경험치와 판단에 고개를 주억거리지 않을 수 없다. 과연 그가 꼽은 최고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무엇일까.
세상에 스타는 많다. 온갖 스포트라이트가 그들에게 쏟아지지만, 스스로 빛을 뿜어내는 ‘진정한’ 예술가는 드물다. 인기와 성공도 영원하지 않다. 영원성은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 안에서 찾아야 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그런 것들이 잘 보이지 않아 으레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고, 어찌 보면 그게 또 자연스러운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노장의 예술가는 말한다. 그런 당신의 모습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다만 그 모든 길을 먼저 걸어본 자신의 이야기에 조금만 귀 기울여달라고. 이제 세상의 모든 아우렐리아가 주의를 기울일 차례다.

 

작가 소개

저 : Gidon Kremer

기돈 크레머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 리가에서 태어났다. 조부이자 바이올린의 대가였던 카를 브뤼크너(1893-1963)와, 마찬가지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양부에게서 가르침을 받아 네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다. 일곱 살에 리가 음악 학교에 들어갔고, 열여덟 살부터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전설적 연주자인 다비트 오이스트라흐(1908-1974)를 사사하며 본격적으로 연주자의 길을 걷는다. 1967년,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고, 1969년 몬트리올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가 마침내 같은 해 열린 파가니니 콩쿠르와 1970년 차이콥스 키 콩쿠르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다. 1975년 독일 안스바흐의 바흐주간 페스티벌과 베를린 필하모니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고, 1980년에는 소련을 떠나 독일에 정착했다. 다음 해, 오스트리아 로켄하우스에서 실내악 페스티벌(후에 ‘크레메라타 무지카’로 명칭 변경)을 창설해 새롭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11년까지 장장 30년 동안 예술감독을 지냈다. 1997년에는 발트 해 지역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만들어 지금도 전 세계로 활발히 초청 공연을 다니고 있다. 2002년에는 이 실내악단과 함께 논서치에서 발매한 음반 〈애프터 모차르트After
Mozart〉로 그래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6년 영국 음악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백 명의 현역 바이올리니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로 첫손에 꼽히기도 했으며, 현대 음악의 저변과 바이올린 음악 레퍼토리를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 책을 비롯하여 《유년기의 파편Kindheitssplitter》 등 네 권의 음악 관련 서적을 썼다. 

 

역 : 홍은정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음악학을 공부했다. 2004년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1960년대 현대 음악에서의 그룹 임프로비제이션」이라는 논문으로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귀국하여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일을 하면서 꾸준히 번역 작업도 하고 있다. 역서로 『음악가의 탄생』, 『클래식 음악에 관한 101가지 질문』, 『세계의 오케스트라』, 『지휘의 거장들』,『리트, 독일예술가곡 』 등이 있다.  

 

목 차

1부. 젊은 피아니스트에게 보내는 편지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2부. 악몽 교향곡

3부. 연주자의 십계명
1.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 우상을 만들지 말라
3. 음악의 이름을 헛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5. 대가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유혹에 빠지지 말라
8. 도둑질하지 말라
9.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10. 네 이웃의 음향을 탐내지 말라

4부. 루트비히를 찾아서
1. 프렐류드
“그래야만 하는가?”

2. 주제, 그리고 제1변주부터 제5변주까지
파트너십
템포
슬라이드
디테일의 신비
또 다른 디테일, 페르마타

3. 간주곡: 스케르찬도

4. 제6변주부터 제9변주까지
카덴차
내용
개성
진정성, 진실성, 대중성

5. 피날레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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