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 째깍 변신로봇

고객평점
저자나두나
출판사항책고래, 발행일:2017/09/25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4394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하나둘씩 로봇으로 바뀌어 가는 사람들
어린 시절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명인이 되길 꿈꾸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어 보기도 해요. 이것저것 재보지 않고 순수하게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될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가 꾸는 꿈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현실이나 내가 가진 능력에 맞추어 조금씩 작아지기도 하고, 색이 바래기도 하지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꿈을 꾸지 않고 살아가는 날들이 이어집니다. 『째깍째깍 변신로봇』 속 사람들도 어쩐지 꿈을 잃은 것처럼 보입니다.
‘띠링띠링’ 알람 소리에 도시가 깨어납니다. 아침부터 어디론가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과 자동차들. 졸음이 채 가시지 않은 얼굴로 사람들은 버스에 올라타요. 이윽고 빼곡한 빌딩 숲 사이로 버스가 느릿느릿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에도 시계는 부지런히 제 역할을 하지요. ‘째깍 째깍 째깍.’ 일터에 도착한 사람들이 작업복으로 갈아입으며 일과를 준비합니다. 무료한 분위기 속에 언뜻 긴장과 경계의 눈빛이 스칩니다. 그것도 잠시, 일이 시작되자 사람들의 얼굴에서 다시 표정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작업 공간 안은 그저 소리만이 울려 퍼집니다. ‘드륵드륵’, ‘위잉 윙’, ‘타닥타닥’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말이에요. 생김새는 다르지만 틀림없는 로봇이지요. 사람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이제 기계들만 남았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자 ‘삐빅!’ 퇴근 카드 소리와 함께 로봇들이 일터의 문을 나섭니다. 문을 통과하자 로봇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저 조금 지쳐 보인다는 것뿐이지요. 사람들은 다시 붐비는 버스에 몸을 싣고 저마다의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 우리가 잃어버린 것,
잊어버린 것은 무엇일까요?
작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깜깜한 밤 홀로 불이 켜져 있는 집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뒷면지에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라는 글을 넣었어요.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말은 이 마지막 문장에 오롯이 담겨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이에요. 한 집의 불빛이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처럼 우리가 꾸는 꿈이 삶을 밝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나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힘이 됩니다. ‘나만 이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구나’, ‘나처럼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 또 있구나.’ 안도하게 되지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째깍째깍 변신로봇』 속 이야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책장을 넘길수록 애처롭고 마음이 쓰이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꿈을 꾼다’는 작가의 말을 주문처럼 곱씹어 보며 기운을 내게 되지요.
『째깍째깍 변신로봇』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것, 혹은 잊어버린 것에 대해 다시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로봇이 아닌 사람으로, 삶을 밝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나두나

상상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 그림책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째깍째깍 변신로봇》으로 2016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