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No.1 지식가이드의 명쾌한 해설, 비로소 몽생미셸을 알다
인구 80명의 작은 마을 몽생미셸에는 이미 연간 350만여 명의 여행자가 찾아 미카엘 대천사의 계시로 지어진 수도원을 감상하고 간다. 바다 위에 오롯이 떠 있는 지형 탓에 백년전쟁 기간에는 천연 요새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감옥으로 쓰이며 역사의 파고를 겪었던 이곳 수도원.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인류 모두의 유산이 되며, 1300년의 지난 세월만큼이나 방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몽생미셸 최고의 지식가이드로, 8년간 현지에서 머물며 수집한 프랑스 사료와 주민들의 인터뷰, 약 1만5000명의 여행자와 호흡하며 쌓은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권의 책에 모두 풀었다. 섬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갯벌을 따라 수도원 입구까지 펼쳐지는 모든 풍광은 하나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수도원 내부 공간 하나하나의 기록과 요소별 상세한 해설은 비(非)신자에게도 수도원이 특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시시각각을 기록한 포토 에세이, 눈앞에서 몽생미셸을 그리다
몽생미셸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시간에 따라 때로는 산이 되기도, 때로는 섬이 되기도 하는 신비의 지형이다. 이에 날씨, 시간, 계절에 따라 섬은 시시각각 다른 옷을 갈아입고, 그때마다 여행자에겐 늘 색다른 인상을 선물한다.
이 책은 갯벌 위를 걸으며 각도마다 달라지는 섬의 모습과 마을 내 석조 건축물이 표현하는 운치, 섬 주변 양떼 목장의 한가로움 등 몽생미셸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모든 풍광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또한 선택받은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대만조의 풍경과 여행자로선 쉽게 감상하기 어려운 물안개 핀 새벽녘, 자정 무렵의 모습도 놓치지 않고 담았다. 저자의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 몽생미셸은 프랑스 여행에 있어 평생 잊지 못할 낭만에 한발 다가가게 해준다.
· 노르망디-디낭-생말로, 몽생미셸 주변을 여행하다
이 책은 몽생미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이자, 드라마 [더 패키지] 속 배경이기 되기도 한 노르망디, 디낭, 생말로 등의 주변 지역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모네의 명작 [수련]이 탄생한 지베르니, 목조 가옥과 요트 및 바다가 그림 같이 어우러진 옹플뢰르, 가장 프랑스다운 삶이 모인 도시 루앙, 차르르- 몽돌이 구르는 소리에 유명한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는 에트르타, 중세의 흔적을 간직한 디낭, 브르타뉴의 숨은 진주 생말로까지. 시크한 파리지앵에게선 느낄 수 없는 정감을 보여주는 프랑스 소도시를 눈으로 여행하다 보면 프랑스와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한주영
약 700회의 유로자전거나라 지식가이드 투어로 어림잡아 1만5000명의 여행자에게 몽생미셸을 소개했다. 두 달간 이곳에 살아보기도, 마을 사람들과 오랜 친구로 지내온지도 어언 8년. 조심스럽게나마 이곳을 가장 사랑하는 동양인이 아닐까 스스로 자부해본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진실과 ‘알아도 허락되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자연의 위대함 앞에 오늘도 겸손히 배워가는 중. 몽생미셸이 궁금한 예비 여행자에게 양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 펜과 사진기를 들었다.
목 차
몽생미셸 Le Mont-Saint-Michel
대만조의 황홀경
물안개가 핀 아침
안녕! 프레살레
느긋하게, 섬으로의 산책
역사의 문도 함께 열린다
수도원으로 가는 길
작은 마을, 작은 우체국
아담한 골목길의 운치
과거를 지나온 자리, 과거가 지나간 자리
레 몽투아(몽생미셸의 사람들)
자연을 담는 시선의 장인
비포 미드나잇, 또는 비포 선라이즈
그들이 유산을 다루는 방법
수도원 L'Abbaye
- 수도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도원의 어귀
미카엘 대천사상
서쪽 테라스
본당
회랑
대식당
손님의 방
샤펠 생트 마들렌
기둥의 방
샤펠 생마르탱
바퀴형 거중기
샤펠 생테티엔
샤펠 노트르담 수테르
행랑 & 30개의 촛불 성모 예배당
필사본실(기사의 방)
노르망디 Normandie
빛의 사냥꾼, 모네
기분 좋은 전염
모네의 시선을 따라 볼 것!
에릭 사티
일은 파리에서, 사는 것은 루앙에서
모파상이 쓰고, 쿠르베가 그렸다
조용한 소란
- 노르망디, 이것만은 알고 여행하자
디낭 & 생말로 Dinan & Saint-Malo
지나칠 만큼 아름답다는 것
프랑스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나요?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 장소의 무게
600년의 이야기를 담은 레스토랑
디낭의 악사, 알랭
한국을 사랑하는 아이
해적의 도시, 프랑스인의 휴양지
생말로에서 만난 세 명의 얼굴
여름날, 하루의 시작과 끝
- 몽생미셸과 소도시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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