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를 위한 기후 환경 보고서!
세계 환경 위기 시계는 빨간불을 켜고 있다!
세계 전체 환경 오염의 척도를 나타내는 세계 환경 위기 시계! 환경 위기 시계는 환경 위기의 정도를 시각으로 표현한 것으로, 12시는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최후의 시각’을 의미해요. 우리나라의 2017년 환경 위기 시각은 9시 9분. 멸망까지 2시간 51분밖에 남지 않은 ‘위험’ 단계에 놓여 있어요. 해마다 증가하는 홍수, 가뭄 등의 이상 기후 현상은 그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변화하는 지구 환경을 모른 척해도 되는 걸까요?
《어린이를 위한 기후 보고서》에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기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기후의 정의에서부터 역사,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 기후 현상과 그 이유, 환경 위기와 그것을 막기 위한 인류의 노력까지. 물의 순환과 날씨 변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와 관련한 과학 원리와 지식은 물론 역사, 문화, 생태, 환경 등 주제별로 연계된 사회 문제를 함께 다루어 기후에 관해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친절한 설명과 재치 있는 그림이 종합적 이해를 돕습니다.
1년 365일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날씨와 기후.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우리 삶은 기후와 그에 따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삶과 밀접한 기후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환경 오염의 주된 원인이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그리고 변해 가는 기후 환경에 대해 생각하며, 건강한 지구를 위해 환경 위기 시계를 되돌릴 방법을 스스로 찾아 나가길 희망합니다.
* 급격한 기후 변화, 위기에 빠진 지구!
홍수, 가뭄, 폭설, 폭염, 태풍 등 지구촌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00여 년간 지구의 온도는 유례없을 정도로 빠르게 올랐고, 그 결과 수만 년 동안 얼어 있던 빙하가 녹고,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에 잠기는 섬나라가 생겼습니다. 지구 기후 변화는 이미 식량, 물, 건강, 토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낳으며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변화와 환경에 민감하고 호기심이 강한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과 기후의 변화를 생생히 느끼고 실감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과 원인, 기후 변화가 생태계와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복잡한 기후 문제를 쉽고 강렬하게 설명해 기후와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기후 변화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나면, 독자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를 막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실천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 어린이를 위한 기후 환경 보고서!
인류는 발전이라는 기관차를 타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화석 연료를 태워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달리던 기관차는 지구 기온 상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겨 놓았지요. 우리 모두는 지구 온난화를 불러들인 주인공으로 지구 온실 속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이대로 지구 기온이 2~3도만 더 올라도 수백만 인구가 기아에 시달리며 생물 종 반 이상이 멸종한다고 해요.
《어린이를 위한 기후 보고서》는 우리 생활에 절대적 요소인 기후에 관해 어린이들이 놓쳐서는 안 될 주요 개념을 촘촘히 담았습니다. 물의 상태 변화, 날씨와 우리 생활, 계절의 변화 등 기후와 관련한 교과서 속 과학 지식과 정보는 물론 황사, 태풍, 기상 이변처럼 최근 기후 이슈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개정하면서 변화한 기후 환경과 전망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했고, 그것에 맞게 관련 수치와 연구 결과 등을 최신 정보로 바꾸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날씨와 기후 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탐구하며,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생명체인 지구에 해를 끼치면 우리에게 다시 그 피해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환경 보호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임을 느낄 겁니다.
*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책!
지구 온난화는 하루 이틀 사이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기후는 올바른 심판관으로 환경이 어수선해질 때마다 끊임없이 경고를 보냈어요. 인간은 뒤늦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지요. 이제 환경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조건입니다. 누구라도 환경을 무시하고서는 미래로 한 발자국도 다가설 수 없지요.
이 책은 자기중심적 인간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동시에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방법도 넌지시 제시합니다. 어떻게 하면 온실가스를 줄이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가꿀 수 있는지,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는 어떤 노력을 하고 해야 하는지 등.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신의 아주 작은 행동 하나만으로도 지구를 구하고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넓은 시각으로 환경 문제를 보며 지구와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 : 김남길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물과 곤충을 좋아하여 자연 과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써 왔다. 그동안 지은 창작 동화로 《참으로 당돌한 학교》, 《15분짜리 형》, 《쓰레기를 먹는 공룡》, 《산소가 뚝!》 등이 있고, 어린이 책으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곤충 이야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 《기후야, 괜찮아?》, 《10원이 황금알을 낳는 경제 이야기》,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공룡 상상》, 《생태계를 지키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등이 있고, 그림책으로 《숲이 좋아요》, 《바다가 좋아요》, 《소풍을 떠나요》 등이 있다.
그림 : 강효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프랑스 에꼴 에밀꼴과 국립 파리1대학에서 만화 전공 석사를 마친 뒤 2005년 가을에 서울로 돌아왔다. 지금은 대학원에서 박사 공부를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면서 좋은 작품을 위해 애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서울로 간 허수아비』, 『쇠를 먹는 쥐』,『옛날 옛날에는 무엇을 먹었을까요?』, 『은여우와 멧도요』, 『아빠 경제가 뭐예요?』,『장터에서 쉽게 배우는 경영 이야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 『기후야, 괜찮아?』등이 있다.
목 차
2. 나라마다 다른 기후
3. 계절은 어떻게 생길까?
4. 돌고 도는 바람
5. 고기압과 저기압
6. 거대한 비바람 열대성 저기압
7. 기후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
8. 심해지는 온실 효과
9. 코앞에 닥친 이상 기후 현상
10. 징글징글한 자연재해
11. 땀나는 한반도
12. 온난화의 주범
13. 도마 위에 오른 화석 연료
14. 대체 에너지와 환경
기후 관련 상식 퀴즈
기후 관련 단어 풀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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