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선생님이 챙겨 주신 재밌는 책가방 고전 5 금오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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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송언
출판사항파랑새, 발행일:2017/10/31
형태사항p.107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5573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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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종 대왕이 극찬했던 조선의 천재 ‘매월당 김시습’
속세를 버리고 금오산으로 떠났던 천재 작가의 기묘하고도 애절한 판타지!

송언 선생님이 챙겨 주신 다섯 번째 책가방고전은 『금오신화』입니다. ‘매월당’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조선 초기의 천재 작가 김시습의 한문 소설집이지요. 안타깝게도 오늘날 『금오신화』는 다섯 편의 작품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송언 선생님은 그중에서도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 「만복사저포기」와 「이생규장전」을 소개합니다. 김시습의 한문 소설이 특별한 이유는 그 이전에는 없었던 소설의 문학적 양식을 잘 갖추고 있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만복사저포기」는 왜적의 손에 죽어서 귀신이 된 쓸쓸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한 총각의 이야기를, 「이생규장전」은 전쟁 통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이 아내의 혼백과 함께 살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두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상상 속 사건들이지요. 김시습은 왜 이런 기묘한 이야기들을 썼을까요?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신동으로 불리던 영재였습니다. 어린 김시습을 만났던 세종 대왕이 김시습의 글을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일화도 전해지지요. 벼슬길에 나아가 나랏일을 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았던 천재 김시습. 그러나 그는 단종이 삼촌에게 왕위를 위협받는 계유정난의 어수선한 세상을 뒤로한 채 결국 산속으로 떠나 버렸습니다. 벼슬길을 버렸던 김시습이 세상을 등지고 만들어 낸 판타지의 세계가 바로 『금오신화』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육백여 년 전 천재 작가가 빠져들었던 상상의 세계가 오늘날의 판타지들과도 흡사 닮아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구수한 입담, 꾸밈없이 자유로운 그림으로
우리 고전 읽는 재미가 두 배!

시중에 수많은 고전집들이 있지만 『송언 선생님이 챙겨 주신 재밌는 책가방고전』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고전을 어린이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화 작가로, 또 학교 선생님으로 한평생을 지내 오신 송언 선생님 특유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구성과 입말체 문장이 글 전체에 녹아 있어서 눈으로 읽어도, 소리 내어 읽어도 책 읽는 재미가 절로 샘솟지요. 거기에 양상용 화백이 그려 낸 고적이면서도 섬세한 사랑의 장면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한답니다.

 

작가 소개

글 : 송언

본명:송춘섭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소설 쓰는 일은 접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 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멋지다 썩은 떡』『김 구천구백이』『바리 왕자』『사라진 세 악동』『슬픈 종소리』, 『돈 잔치 소동』 등의 동화와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등의 옛이야기와 『고구려』 『아, 발해』 등의 역사이야기를 집필했다.

 

그림 : 양상용

1963년에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닙니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11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3년 넘게 연재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와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이삐 언니』, 『바람의 아이』, 『넌 아름다운 친구야』, 『만년 샤쓰』, 인물전 『정약용, 실학으로 500권의 책을 쓰다』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 조현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시를 공부하러 뒤늦게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갔다. 시를 쓰고 연구하다가 신화를 다시 만났다. 시적 상상력과 신화적 상상력, 시적 사유와 신화적 사유가 둘이 아님을 알았다. 우리 신화를 공부하다가 동아시아 여러 민족의 신화를 만났고, 우리 신화와 동아시아 신화가 둘이 아님을 깨달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관심이 많으며, 중ㆍ고등학교 국어교과서와 문학교과서를 집필하는 데에도 참여하였다.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를 했고, 돌아와서 티베트·몽골·만주·한국 신화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고려대·동국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아시아 신화학의 구축을 공부의 한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는 우리 신화를 동아시아 신화의 시각에서 읽는 공부의 여적(餘滴)이다. 그 동안『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사랑 사랑 내 사랑아』,『심청전』,『유충렬전』,『전우치전』 등의 고전 소설과『고조선 건국 신화』,『고구려 건국 신화』 등의 신화,『동아시아 건국신화의 역사와 논리』, 『문신의 역사』, 『고전문학과 여성주의적 시각』(공저), 『한국 서사문학과 불교적 시각』(공저),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역서) 등을 펴냈다. 

 

목 차

작가의 말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금오신화 제대로 알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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