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과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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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용규 외
출판사항현암사, 발행일:2017/11/15
형태사항p.720 국판:22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3187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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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근대 한국의 번역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번역문학 연구를 언어 횡단적 문화 현상으로 탐구한 문제적 역작!

16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이뤄낸 번역문학 연구의 획기적인 전환점
 번역문학은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에 결정적이었지만 그것에 대한 연구는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변방이나 외부에만 머물러왔다. 실제로 의식적・무의식적인 번역 활동 없이는 한국 근대문학이 존립할 수 없었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면서도 번역문학 연구가 부재했던 것은, 개인이 자신의 동일성을 뒤흔드는 이질적인 것에 대해 느끼듯, 번역(문학)이 환유하는 외래적인 것에 맞선 심리적 저항과 거부감이 작용했던 탓이다.
한국 근대문학 연구는 ‘한국문학(Korean Literature)’이라는 다소 상대적인 개념보다 ‘국문학(National Literature)’이라는 특권적 위상에 갇혀왔다. ‘한국문학’이 나름대로 상대화와 객관화가 가능한 개념이라면, ‘국문학’은 그렇지 않다. ‘한국문학’이 최소한 다른 민족/국민문학이나 세계문학과 비교할 수 있는 개념이라면, ‘국문학’은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들다. 바로 이 점이 한국의 문학계에서 비교문학이나 비교문화의 수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 결과 한국 근대문학 연구는 한편으로는 외래적인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저항적이든 독재적이든 민족주의적 특권의식으로, 민족이라는 자기동일적 환상 위에서 구축되어왔다. 이러한 환상 속에서 번역문학과 번역문학 연구의 위치는 주변화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식의 문학 연구가 지배적일 때, 번역문학 연구는 원본의 아우라를 모사하는 처지를 벗어날 수 없고, 아무리 우수한 번역가라 해도 원본의 창조성과 아우라에 다가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바로 여기에서 원본과 모방, 창작과 번역의 위계 구조가 생겨난다. ‘내부’로부터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하는 근대 국민/민족문학 연구에 비해 늘 ‘외부’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번역문학 연구는 근대문학 연구에서 배제되거나 부정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원본과 모사, 창조와 모방, 직역과 의역 등과 같이 우열을 전제하는 번역론에서 벗어나 번역문학 연구를 하나의 체계로서, 하나의 장으로서, 그리고 언어 횡단적 문화 현상으로 탐구한 역작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타자의 자기화가 자기의 타자화와 쌍방향적이지 못할 때 그것은 닫힌 번역 연구가 되고 말 것이라는 점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언어적 횡단을 넘어선 언어적 환대(linguistic hospitality)가 요구되는데, 그러한 요구에 걸맞게 번역문학을 받아들이는 주체와 그 형성 과정의 다면적 층위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천착하는 이 책은 번역문학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는 동시에 그 연구에 새롭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주요 내용
1부|문화 번역과 근대 번역/문학의 위치
1장 ‘번역문학’의 정치성에 관한 고찰-직역과 의역의 이분법을 넘어서│조재룡
 사회 비평적 관점에서 ‘문학장(場)’이라 일컬어져왔던, 문학작품의 정치・사회・문학적 맥락이 번역물의 가치를 평가하는 실질적 잣대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이분법에 토대를 둔 번역의 방법론적 문제 전반에 좀 더 포괄적으로 접근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한 방법론으로 개화기의 번역 담론들을 역사적・이론적으로 들춰내어 문제틀 전반을 구축하고, 이러한 문제틀을 통해 번역이 ‘국어’라는 새로운 ‘에크리튀르〔écriture : ‘기록’, ‘기술(記述)’, ‘전사轉寫’를 모두 포괄하는 문헌학적 용어. 글쓰기〕’ 형성 과정에 관여한 경로를 추적했다.

“번역물의 구체적인 내용들(소설들, 예컨대 양계초의 영향을 받아 국내에 번역 소개된 수많은 위인전과 계몽 소설들)은 번역 텍스트가 바로 교육의 물질적 수단이었으며 대중을 계몽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였다는 사실을 잘 알려준다. 따라서 번역하는 자와 번역물을 읽는 자 사이에는 자연스레 위계질서가 생겨났다는 사실도 ‘무형의 독자’ 개념을 통해 설명된다. 열등한 대상을 일깨우는 일이 급할 때 원문에 충실할 필요성은 그만큼 사라져갔으며, 말할 것도 없이 ‘원문의 난해함과 본질적인 부분’은 필요에 따라 자주 삭제되거나 변형될 권리마저 갖고 있었다. 이러한 조건들 전반이야말로 개화기에서 해방 이후 몇 년까지 지속되어온 한국의 진정한 “번역 지평(horizon traductif)”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번역을 그저 ‘나쁜 번역’이라고만 말할 수 있을까? — p. 54

2장 번역문학 연구의 동아시아적 의의와 방법론│박진영
 번역이 서로 다른 세계문학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서양과 다를뿐더러 중국이나 일본과도 같지 않은 세계문학이 존재할 수 있다면, 단일하고 직선적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근대문학도 새로이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에 번역문학이라는 방법론이 쓸모 있으려면 시각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하는데, 예컨대 번역과 세계문학을 사유하면서 ‘동아시아’라는 키워드를 개입시키는 것과 같은 일이 절실하다. 이 글은 번역문학 연구에서 동아시아적 의의와 구체적 방법론은 무엇인지를 모색한다.

“자아와 타자의 이분법을 넘어 이방인들 사이의 문학을 상상하기 위해서라면 새로운 지평에서 세계문학을 사유할 가치가 있다. 결국 번역이란 타자가 아니라 자신의 기원적 풍경을 비추는 거울이 아닐까? 동아시아에서, 특히 식민 지배와 분단을 잇달아 경험하고 있는 동아시아 약소국에서 세계문학이라 부르는 것은 거울 속에 비친 타자를 차갑게 응시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실천이 아닐까?” — p. 91

3장 근대의 지식 체계와 문학의 위치│이재봉
 조선에서 ‘근대’는 일본을 통해 서구라는 외부를 발견함으로써 충격적으로 경험되고 시작되었다. 조선의 내재적 발전론 등 다른 견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서구라는 외부를 도외시하고 근대를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근대는 단절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의 기존 가치 자리에 서구의 가치가 빠르게 파고들어 올 수밖에 없었다. 이 글은 근대의 지식 체계와 관련하여 근대 학교의 교과목으로 당대의 지식 편제를 추론하는 동시에 신문과 잡지 등 근대 매체를 통해 제시된 ‘지식’의 양태 등을 체계적으로 살폈다.

“조선 시대에 기자가 중시되고 단군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구한말에 단군은 화려하게 부활한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을지문덕, 이순신 등 역사 속 인물들은 위기를 극복한 ‘민족’적 영웅으로 거듭난다. 과거는 우리가 한때 ‘문명’에 속해 있었음을, 그러므로 당시의 조선이 ‘문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하는 까닭이다. 당시 잡지들에서 과거의 저작이나 한시 등 고전문학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결국 근대의 ‘지식’은 조선을 새롭게 구성하여 ‘문명’으로 진보해야 한다는 욕망의 가장 구체적인 실천 형태였던 셈이다.”
 — p. 121

4장 문화 번역과 ‘정(情)’의 고고학 - 이광수의 「문학이란 何오」의 한 읽기│김용규
 한국 근대문학론의 시작은 이광수로부터 비롯한다. 그의 「문학이란 何오」는 한국 근대문학론에서 과거의 문학론과 단절하고 새로운 문학론을 열었다는 점에서 하나의 ‘사건’이라 평가해볼 만하다. 「문학이란 何오」는 중심부와 주변부 간의 문화 횡단과 번역 과정 속에서 형성된 것이다. 이광수 문학론의 핵심 개념인 지(知)・정(情)・의(意)가 ‘중심의 주변(스코틀랜드)’과 ‘주변의 주변(한국)’이 ‘주변의 중심(일본)’을 매개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지적하는 필자는 그러한 영향 관계 속에서 이광수 문학론의 고유한 성격, 내부의 균열과 모순을 읽어낸다.

“이광수의 「문학이란 하오」 역시 바로 이 지점에서 평가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중화 중심의 제국 질서가 붕괴하고 서구 열강 중심의 제국주의하에서 민족 간 경쟁과 각축의 시대로 진입하는 역사적 전환기 속에서 이루어진, 문학에 대한 근대적 전환을 개념화한 것으로 평가해볼 수 있다.” — p. 139

5장 한・중・일 번역 개념의 비교 고찰│이영훈
 한・중・일 3국 ‘번역’ 개념의 상호 관련성과 내적 차별성을 추적하고, 번역 개념의 어원과 메타포, 번역 개념의 명칭과 의미 변화, 번역과 국어의 관계 등을 살핀 글이다.

“오늘날 서구적 번역 개념 및 번역 이론을 보편적인 것으로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2차 대전을 전후로 한 서구 식민지의 해방과 서구 중심적 사고에 대한 반성을 계기로 각 지역별・언어별 번역 개념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동양 3국이 공유한 번역 개념에서 출발하여 3국의 번역 전통과 번역 사정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시도하고, 근대화로 단절된 역사를 적극적으로 회복하는 노력을 함께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른 속도와 방향에서 발전하고 있는 한・중・일 3국의 번역학 연구를 ‘동북아시아 번역학’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 p. 194

2부|번역의 정치와 동아시아의 역로(譯路)
1장 근대 동아시아의 문체(文體)・신체(身體)・정체(政體), 조소앙(趙素昻)의 동유약초(東遊略抄)의 경우 - 일본 유학, 망국, 중국행의 지적・문체적 여정│황호덕
 조소앙은 전통적 서당 교육을 거쳐 구본신참(舊本新參)을 지향하던 성균관에서 수학한 뒤 황실유학생으로 1904년부터 1912년까지 도쿄에서 신지식과 법학을 공부했다. 일본 유학을 통해 새로운 학문과 언어를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에 망명해 독립운동의 최전선에 섰던 그의 삶은, 하나의 몸으로 여러 문명을 살았던 당대의 지식인으로 정치가의 삶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사례에 속한다. 그는 한시문(漢詩文) 세계에서 성장했음에도 일본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들을 새롭게 익혀야 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조소앙이 경험한 숱한 문체적 실험과 사상적 편력의 흔적을 의미 있게 짚어 살핀 글이다.

“동유약초에서 발견되는 것은 사적 기록은 한문으로, 공적 기록은 국한문으로 쓴다는 새로운 분절 현상이다. 후에 나타날 지정의(知情意)의 분할과 ‘정(情)의 분자(分子)’(이광수)로서의 근대문학론과는 상반되는 분할이지만, 어쨌든 어떤 분리가 일어나고 있었다. 국한문체는 계속 공공성, 계몽성, 정치어의 자리에 있었으나 정(情)의 분자를 싣는 미디어는 한시문에서 한글 문학 쪽으로 옮겨 갈 터였다. 지적인 것, 의지적인 것, 정서적인 것의 분리에 따른 문체의 재배치는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이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조소앙의 일기는 문학사적으로 보면 이광수가 열어갈 시대를 예비하거나 준비했다고도 할 수 있다.” — p. 223

 2장 번역 서사의 정치성과 탈정치성 비스마룩구淸話의 중역(重譯) 양상을 중심으로│손성준
 실존했던 정치가 모델을 정해놓고 영웅시하는 당대의 전기물은 정치적 텍스트 중에서도 가장 정치성이 확고한 부류로 볼 수 있다. 이 글은 그중에서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 1815~1898)를 다룬 텍스트에 대해 살펴본다. 이 가운데 「비스마룩구淸話」와 그 ‘역로(譯路)’ 속에 있는 영문/일문 텍스트와 수직적으로 비교하고, 다른 비스마르크 텍스트와 수평적 비교를 병행하여 번역 양상을 보여주는데, 정치적인 텍스트 부류라고 판단해온 것들이 정치성에서 이탈하여 다른 양상으로 소비되는 모습 또한 조명한다.

“그런데 「비스마룩구淸話」의 경우 정치성 자체가 현저하게 제거되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번역되기 이전에는 다분히 전형적인 정치적 서사였다는 사실이다. 『조양보』의 일문 저본은 박용희와 황윤덕이 선택한 것 이상으로 정치적인 텍스트였다. 「비스마룩구淸話」의 특수성은 비정치적 텍스트가 아니라 정치적 텍스트를 선택한 뒤 거기에서 정치성을 탈각시킨 경우라는 점에 있다.” — p. 279

3장 근대 계몽기 국문 번역과 동문(同文)의 미디어 - 20세기의 괴물 제국주의 한・중 번역│임상석
 동아시아 사회주의의 기원으로 평가되는 저술인 고토쿠 슈스이(幸德秋水)의

작가 소개

편자 : 김용규 
현재 부산대 영어영문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부산대 영문학과를 나와 고려대 영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산대 인문학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주된 관심 영역은 영미문화연구, 포스트식민주의, 세계문학론, 도시문화연구 등이다. 지은 책으로 『문학에서 문화로』, 『혼종문화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비평과 객관성』, 『백색신화』, 『아래로부터의 포스트식민주의』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세계문학의 가장자리에서』가 있다.

 

편자 : 이상현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교수. 주요 저서로는 『한국 고전번역가의 초상, 게일의 고전학 담론과 고소설 번역의 지평』, 『묻혀진 한국문학사의 사각, 외국인의 언어·문헌학과 조선후기-식민지 언어문화의 생태』 등이 있다.

 

편자 : 서민정 
197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어 문법형태소(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HK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부산대학교 HK[고전번역+비교문화학연구단]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된 관심 영역은 한국어학, 언어와 문화의 관계, 언어와 번역 등이다. 지은 책으로는 『토에 기초한 한국어 문법』, 『민족의 언어와 이데올로기』(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율어휘문법론』(공역), 『번역을 통해 살펴본 근대 한국어를 보는 제국의 시선』(공역) 등이 있다.
 

 

목 차

여는 글
시뮬라크르로서의 번역과 근대 번역문학 연구서│김용규

1부|문화 번역과 근대 번역/문학의 위치
1장 ‘번역문학’의 정치성에 관한 고찰 - 직역과 의역의 이분법을 넘어서│조재룡
2장 번역문학 연구의 동아시아적 의의와 방법론│박진영
3장 근대의 지식 체계와 문학의 위치│이재봉
4장 문화 번역과 ‘정(情)’의 고고학 - 이광수의 「문학이란 何오」의 한 읽기│김용규
5장 한?중?일 번역 개념의 비교 고찰│이영훈

2부|번역의 정치와 동아시아의 역로(譯路)
1장 근대 동아시아의 문체(文體)?신체(身體)?정체(政體), 조소앙(趙素昻)의 『동유약초(東遊略抄)』의
 경우 - 일본 유학, 망국, 중국행의 지적?문체적 여정│황호덕
2장 번역 서사의 정치성과 탈정치성 - 『비스마룩구淸話』의 중역(重譯) 양상을 중심으로│손성준
3장 근대 계몽기 국문 번역과 동문(同文)의 미디어 - 『20세기의 괴물 제국주의』 한?중 번역│임상석
4장 (번)중역의 가능성 혹은 불가능성 - 김억의 『잃어진 眞珠』(1924)에 대하여│구인모
5장 알퐁스 도데와 불평등한 세계문학│박진영

3부|번역장과 복수의 주체
1장 재외의 한국문학 번역장과 『향기로운 봄(Printemps parfume)』 - 홍종우, 로니 그리고 19세기 말
 프랑스 문단│장정아 ? 389
2장 보들레르 수용의 초기 현황(1916~1940)│김준현
3장 판식의 증언 - 『텬로력뎡』 번역과 19세기 말 조선어문의 전통들│장문석
4장 한 개신교 선교사의 독서 체험과 문화 번역 - 『유몽천자』 소재 영미 문학 번역물의 존재 방식에
 대하여│이상현?하상복
5장 게일과 조선예수교서회(1922~1927) - ‘구제’로서의 번역과 한국어?문학의 근대성│로스 킹

나가는 글
1장 ‘번역문학’이라는 불가능성의 가능성 - 개념 정의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조재룡
2장 번역 연구라는 시좌(視座)의 보람│구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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