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4차 혁명 시대, 꼭 알아야 하는 실용 통계 방법을 알려 주는《우리는 통계 삼총사》출간!
주니어김영사에서 2015년 출간한 《어린이를 위한 통계란 무엇인가?》는 생활 속에서 통계가 어떻게 문제 해결 방법으로 쓰이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통계 삼총사》는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 처리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실용 통계를 교육하는 데 알맞은 참고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 산하 통계교육청에서는 ‘통그라미’라는 통계 패키지를 개발해, 2018년 개정 수학교과에서부터 적용한다고 한다. 이는 교육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교과과정부터 통계분야가 실용 통계교육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것이다. 아이들이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통계를 배우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통계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데 가장 주요한 수단으로, 통계가 사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게 쓰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성세대에게 통계란 ‘수학을 포기하게 만든 어려운 분야’라는 인상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서 통계를 자주 접하고 다루는 연습을 해서, 통계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기진이와 예은이, 호준이가 한 팀을 이뤄 아빠가 인도 사람인 호준이가 평소 자주 겪어 왔던 상처이자 고민이기도 한, 피부색이 다른 사람에 대해 아이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알아보는 것을 중심 이야기로 한다. 아이들은 통계 조사 순서부터 꼼꼼히 짚어 나간다. 조사 대상의 범위와 정의부터 꼼꼼히 살피고 지면 설문 조사지 받기의 어려움을 보드판 설문지 스티커 붙이기로 대체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한다.
소재로만 살짝 언급되는 다른 팀의 주제는 각각 ‘비만과 학업 성적과의 관계’, ‘여성의 사회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 등도 아이들에게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어떤 사회현상을 보거나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수치화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주니어김영사에서 2015년 출간한 《어린이를 위한 통계란 무엇인가?》는 생활 속에서 통계가 어떻게 문제 해결 방법으로 쓰이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통계 삼총사》는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 처리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실용 통계를 교육하는 데 알맞은 참고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 산하 통계교육청에서는 ‘통그라미’라는 통계 패키지를 개발해, 2018년 개정 수학교과에서부터 적용한다고 한다. 이는 교육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교과과정부터 통계분야가 실용 통계교육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것이다. 아이들이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통계를 배우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통계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데 가장 주요한 수단으로, 통계가 사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게 쓰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성세대에게 통계란 ‘수학을 포기하게 만든 어려운 분야’라는 인상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서 통계를 자주 접하고 다루는 연습을 해서, 통계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기진이와 예은이, 호준이가 한 팀을 이뤄 아빠가 인도 사람인 호준이가 평소 자주 겪어 왔던 상처이자 고민이기도 한, 피부색이 다른 사람에 대해 아이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알아보는 것을 중심 이야기로 한다. 아이들은 통계 조사 순서부터 꼼꼼히 짚어 나간다. 조사 대상의 범위와 정의부터 꼼꼼히 살피고 지면 설문 조사지 받기의 어려움을 보드판 설문지 스티커 붙이기로 대체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한다.
소재로만 살짝 언급되는 다른 팀의 주제는 각각 ‘비만과 학업 성적과의 관계’, ‘여성의 사회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 등도 아이들에게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어떤 사회현상을 보거나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수치화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박진숙
고려대학교 불어 불문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난민 가정의 문화 정체성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콩고 난민 여성들에게 불어로 한글을 가르치면서 난민들의 선생님이 되었고, 2009년에는 난민 여성들과 함께 ‘에코팜므’라는 시민 단체를 세워 지금까지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내 이름은 욤비』(공저)가 있습니다.
그림 : 이예숙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아이들이 만나는 세상을 의미 있고 재미있게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숲 속의 미스터리 하우스》 《하루 10분 국어 교과서》 《아빠가 만든 행복 레시피》 《사라진 조우관》 《참 괜찮은 나》 《코끼리, 달아나다》 《괴짜 할아버지의 선물, 삼강행실도》 《피자 선거》 〈어휘력 점프〉 시리즈 등이 있어요.
목 차
추천의 글
뚱뚱한 애들은 공부를 못해!
특명! 교내 대회를 접수하라
누나, 헬프 미!
가장 좋아하는 사탕은?
편견을 키우십니까?
설문 조사 대첩
전국 대회에 도전!
통계는 아름다워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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