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라캉의 현장에서, 라캉 정통파의 눈으로!
오늘날, 정치적으로 말해 라캉 ‘정통파’를 대변하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라캉의 ‘세미나’를 편집하고 있는 자크 알랭-밀레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지젝이 그렇게 장안의 지가를 올리고 있는 동안에도 밀레의 작업은커녕 이름조차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졌지만 이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도 의문을 표시하지 않았다. 이제 지젝은 더 이상 그의 책이 번역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과잉 소비되었지만 동시에 지젝 옆에는 라캉보다는 ‘문화연구’나 (영미) 문학이 놓여 있으며, 지금은 이제 이 지젝 열기도 서서히 식는 모양새이다.
본서의 저자는 대학을 거치지 않고 바로 프랑스로 건너가 30여 년을 프랑스에서 라캉의 세미나를 직접 청강하고 그의 사위인 밀레와 오랫동안 교유하는 등 라캉의 현장을 직접 지켜본 드문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이후 귀국해 직접 임상에 종사하면서 라캉의 이론을 실천하며 일본의 정신분석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노장 분석가이다. 그가 기존의 라캉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은 그가 밀레의 ‘정통파’ 그룹과 긴밀한 협력 하에 임상 분석과 이론적 탐구를 지속하기 때문인데, 이 책은 라캉 이해의 주류를 대변하는 이 그룹의 면모를 가장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따라서 지젝 열기도 한풀 꺾이고 있는 지금 이 책의 출간은 자못 의미심장한 느낌마저 풍기는 것도 사실이다. 즉 너무나 뒤늦게 출간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와 동시에 거꾸로 거품이 꺼진 후에 비로소 진정한 이해가 시작될 수 있으며, 역사는 항상 그런 식으로 진화한다는 진리를 환기시키는 것이다. 즉 이제 ‘유다의 것은 유다의 것으로’ 돌아가야 하듯이 라캉은 다른 누구도 아닌 라캉에게 돌아가 우리의 인간 이해를 새롭게 풍부하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무까이 마사아끼
1948년에 가가와현에서 출생했으며 파리 8대학 정신분석학과에서 DEA를 수료하고 바타이유Laurence Bataille, 줄리앵Philippe Julien에게서 분석 교육을 받고 프랑스에서 정신분석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라캉의 ‘세미나’를 직접 청강했으며 프랑스의 정통 라캉학파인 프로이트대의大義학파La Cause freudienne와 학문적 교류를 하며 핵심 멤버가 되었다. 『정신의학과 철학』, 『생각하는 다리 ― ‘뇌의 시대’의 정신분석』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자크-알랭 밀레의 권유로 <도쿄정신분석서클>을 결성,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의 긴밀한 협조로 『에크리』를 새로 번역하고 『또 다른 에크리』를 번역했다.
역 : 임창석
전남대학교 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랭스대학교 불문학 DEA 수료. 예술학석사(‘A. 단토의 예술종말론과 다원주의 미술론’), 예술학박사. 언어 이론, 분석철학과 현대미술 이론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역 : 이지영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전문 번역가.
목 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전기 라캉
1장 거울과 시간
상상계, 상징계, 현실계
L 도식
시간의 논리
2장 언어의 구조
기호
공시태와 통시태
누빔점point de capiton
무의식의 형성물들
은유와 환유
3장 욕망
헤겔 ―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반복과 욕망
울음소리
부성 은유
욕망의 그래프
S()
욕망의 그래프(계속)
토템과 터부
한 아이가 맞고 있다
모태
주체의 전복과 욕망의 변증법
2부 중기 라캉
4장 정신분석의 윤리
과학적 심리학 초고
죽음충동
향락
리비도
충동
승화
무로부터의Ex nihilo 창조
죄책감
금지
진, 선, 미
정신분석의 윤리
5장 동일화와 대상 a
세 가지 동일화
판단
박탈, 거절, 거세
원환체
엠마 사례
쥐인간 사례
도라 사례
대상 a
크로스 캡
6장 정신분석의 네 가지 근본 개념
무의식
반복과 전이
충동
소외-분리
3부 후기 라캉
7장 조이스에게로 ― 21세기의 정신분석
네 가지 담화
성별화性別化 공식
일자
라랑그
보로메오 매듭
조이스
신체
생톰
추천사: ‘라캉 대 라캉’ ― 가장 명료한 라캉 정신분석 입문(정신분석의/ 교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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