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The School of life 에서 선정한 삶의 지혜와 통찰
누구도 공부가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학생으로 남아 평생 배워야 한다.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 마음을 가라앉히고 용서하는 법에 관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학교는 그저 아이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공동체가 교육받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은 지금 평생교육의 초기 단계에 참여하는 중 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수업에는 7살짜리 아이 옆에 50살 어른이 앉아 있어야 한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우리의 삶을 바꾼 위대한 60인의 멘토를 만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쾌락주의자’라고 알고 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Epicurus는 사실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주장에 불만을 품었던 사람들이 몇 가지 추문을 퍼뜨리면서 그는 현재 우리들의 기억 속에 사치와 타락을 의미하는 형용사의 기원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 강한 군주 상을 주장한 마키아벨리도 자연스러운 오해의 피해자다. 그의 주장은 어떻게 보면 적당히 잔인하고 냉혹한 폭력배의 편을 드는 것으로 들리기도 하겠지만 사실 그의 가혹한 충고를 깊이 새겨들어야 할 사람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 충분히 모질지 못한 탓에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이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상가들이 세상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했다. 하지만 그 전달 방식이 장벽이 되어 사람들에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들의 책은 너무 어렵고 기이해서 저자의 핵심 의도가 부차적인 내용에 파묻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근대 철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헤겔의 글은 매우 난해하다. 그는 인간 본성의 약점, 즉 근엄하고 어렵게 들리는 이야기일수록 신뢰하는 경향을 노렸다.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글이 오히려 심오한 진리라도 되는 듯이 만들었다. 이 때문에 세상은 큰 대가를 치러왔다. 철학자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좋은 가르침을 알아듣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진 것이다.
와이즈베리 신간 인생학교 The school of life 시리즈《위대한 사상가Great Thinkers》는 특히 이러한 점에 유의하면서, 우리의 삶을 바꾼 멘토 60인의 사상이 단순하고 쉽고 매력적으로 들리게끔 최선을 다했다. 이 책은 철학, 정치학, 사회학, 정신의학, 예술, 건축, 문학 분야에 걸쳐 오늘날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위대한 사상가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감성 지능을 함양하고 문화를 위안과 계몽의 도구로 삼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금까지는 위대한 사상가들의 유산을 그 자체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지만,《위대한 사상가》에서는 약간 이단아의 관점에서 ‘그들의 사상이 우리에게 어떻게 유용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누구의 사상이 위대하고 실제로 유용한지 선택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정치, 일, 개인의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그들의 일상에 기대어 다양한 삶의 희로애락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The School Of Life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자기 이해, 연민, 의사소통의 결핍에 있다는 깨달음에서 출발한다. 인생학교는 문화를 통해 감성지능을 계발한다는 목표를 지향하면서 문화적?감성적 삶을 위한 중요 주제들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배움과 위로와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을 출간하고 있다.
역 : 김한영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씨』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빈 서판』 『본성과 양육』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언어본능』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의 내전기』 『사랑을 위한 과학』 등이 있고, 최근 역서로는 『죽음과 섹스』 『진선미』 『지혜의 집』 『모든 언어를 꽃피게 하라』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고삐 풀린 뇌』 등이 있다. 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부문을 수상했다.
역 : 오윤성
서울대 미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평일에는 책을 만들고 주말에는 짝토야간축구회에서 뛴다. 역사, 에세이, 처세술, 교양, 교양과학, 아동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주말엔 나도 예술가』『레이아웃 불변의 법칙 100가지』『전시디자인의 모든 것』『윈저와 신비의 섬』『그림 어떻게 시작할까: 내 안에 멈춰 있는 창조적 본능을 찾아서』『잠언서에서 배우는 솔로몬 부자학 31강』『히스토리카 세계사 7: 혁명의 시대』『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사커노믹스: 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가장 잔혹하고 아름다운 경제학』,『92가지 원소로 어떻게 세상을 만들까?』등 다수가 있다.
목 차
1. 플라톤
2. 아리스토텔레스
3. 스토아학파
4. 에피쿠로스
5. 아우구스티누스
6. 토마스 아퀴나스
7. 미셸 드 몽테뉴
8. 라 로슈푸코
9. 바뤼흐 스피노자
10.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11. 게오르그 헤겔
12. 프리드리히 니체
13. 마르틴 하이데거
14. 장 폴 사르트르
15. 알베르 카뮈
제2부 정치 이론
1. 니콜로 마키아벨리
2. 토머스 홉스
3. 장 자크 루소
4. 애덤 스미스
5. 칼 마르크스
6. 존 러스킨
7. 헨리 데이비드 소로
8. 매슈 아널드
9. 윌리엄 모리스
10. 존 롤스
제3부 동양철학
1. 부처
2. 노자
3. 공자
4. 센리큐
5. 마츠오 바쇼
제4부 사회학
1. 성 베네딕트
2. 알렉시스 드 토크빌
3. 막스 베버
4. 에밀 뒤르켕
5. 마거릿 미드
6. 테오도어 비젠그룬트 아도르노
7. 레이첼 카슨
제5부 정신의학
1. 지그문트 프로이트
2. 안나 프로이트
3. 멜라니 클라인
4. 도널드 위니코트
5. 존 볼비
제6부 미학과 건축
1. 안드레아 팔라디오
2.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3.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4. 앙리 마티스
5. 에드워드 호퍼
6. 오스카르 니에메예르
7. 루이스 칸
8. 코코 샤넬
9. 제인 제이콥스
10. 사이 톰블리
11. 앤디 워홀
12. 디터 람스
13. 크리스토와 장클로드
제7부 문학
1. 제인 오스틴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3. 레프 톨스토이
4. 마르셀 프루스트
5.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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