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울은 산이다.
동서남북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내4산이 궁과 궐,종묘와 사직단을 감싸고 있
다. 백악산,낙타산,목멱산,인왕산이 600여년 전 한양을 감싸듯, 산과 산이 18.627km 성곽길로 이어져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산과 산이 이어져 있다. 이어진 성벽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 그리고 암문이 있다. 흥인지문,돈의문,숭례문,숙정문으로 이어진 4대문이 있다. 또한 대문과 대문사이에는 창의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으로 4소문이 있다.
서울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서울은 도성이 있고,성곽길로 이어져 있다. 내4산이 한양을 감싸며 519년을 묵묵히 이어왔고, 외4산은 도성밖 서울 둘레를 울타리처럼 감싸 안고 있다.
삼각산,용마산,관악산,덕양산은 한강과 한양의 경계를 넓게 지으며 지금의 서울을 지키고 있다.
역사을 잊은 사람에게 미래란 없다. 역사와 문화을 찾지 않는 사람에게 행복한 시간여행은 없다. 느낄 수도 배울 수도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24절기는 변함없이 흘러가고 절기는 바뀌고 또 바뀌어 간다. 한양도성의 4개의 산과 4개의 대문,4개의 소문을 따라 역사와 문화를 살펴 본다.
한양도성 성곽길 성안과 성밖을 따라 걸으며,과거를 보고 100년 후 미래를 설계 해 본다.
역사는 흐르고, 문화는 남는다.
함께 걷는 성곽길에서 꿈과 희망을 심어본다.
산은 어진 사람이 오르고
길은 착한 사람이 거닌다.
작가 소개
저 : 최철호
지리산 자락에서 서예를 배우고, 동편제와 서편제를 접하며, 역사와 문화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창시절 수학보다 역사에 심취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웠다.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며, 경영보다는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는데 젊은 청춘을 보냈다.
백악산, 인왕산, 낙타산, 목멱산 내4산을 오르고 또 이으며 대학원에서 역사사회학에 정성을 다하여 배우고 익힌다. 첫 직장은 언론사였으나 취재가 아닌 광고와 경영을 접한다. 세계일보사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언론사 조직을 경험한다. ‘신문 매체는 끝났다’라고 선언하며, 무료신문인 포커스신문의 창간멤버로서 콘텐츠의 중요성과 광고 마케팅을 접하며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후 출판사와 월간 자치발전에서 기획하고 제작하며, 역사와 문화로 힘찬 연어처럼 다시금 회귀한다.
경민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학생들과 고민하고, 강의하며 함께 배운다. [서울을 디자인 하라, 한국을 전 세계에 마케팅 하라!]라는 주제로 성곽길 따라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내4산과 4대문, 4소문 안 종묘와 사직단을 꼼꼼히 보고, 궁과 궐을 살피며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600여 년 전 성안과 성밖의 삶과 문화,예술을 면밀히 분석한다. 519년 조선 사회의 역사와 27대 왕의 삶과 죽음을 설명하고 글을 쓰며 강연을 하고 있다.
목 차
1부 창의문 - 홍제천을 거슬러 세검정에서 성문(城門)을 보다
인왕산과 백악산에 흐르는 600년 시간여행
백악산 정상에서 한양과 서울을 만나다
2부 숙정문 - 기우제와 기청제를 지내다
북대문이지만 굳게 닫힌 인적 없는 소문(小門)
암문(暗門)을 통해 북정마을 심우장을 향하다
3부 혜화문 - 가장 높은 동소문(東小門) 고갯길을 오르다
백악산과 낙타산 사이 30여 명이 지킨 성문
함흥으로 가는 문, 성균관과 카톨릭이 공존하다
4부 흥인지문 - 인의예지(仁義禮智), 유교의 시작을 알리다
낙타산과 목멱산 사이 옹성을 갖춘 보물 1호
낙산정 아래 양조루와 낙조루를 향해 거닐다
5부 광희문 - 삶과 죽음의 경계선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의 물길, 수구문(水口門)
최초의 국립 현충원 장충단에서 걸음을 멈추다
6부 숭례문 - 화기(火氣)를 잠재우려 세로로 현판을 쓰다
목멱산과 인왕산 사이 2층 문루, 국보 1호
목멱대왕의 국사당이 옮겨진 사연을 찾아 정상에 우뚝 서다
7부 소의문 - 보이지 않는 문, 소덕문
마포나루로 나가는 생과 사의 갈림길, 시구문(屍驅門)
서소문동에는 서소문(西小門)이 없다
부 돈의문 - 205원 50전의 운명
덕수궁과 경희궁을 연결하던 사라진 성벽과 대문(大門)
서대문구에는 서대문(西大門)이 없다
9부 인왕산 - 한양을 품고 삼각산(三角山)을 바라보다
우백호 인왕산, 천년의 도읍지를 감싸다
선바위, 한양도성의 성안과 성밖을 구분하다
10부 백악산 - 궁궐과 종묘(宗廟), 사직(社稷)을 감싸다
519년 조선을 이어온 한양의 주산이 되다
백악마루에서 경복궁과 광화문을 한 눈에 보다
11부 낙타산 - 가장 낮은 산에서 멀리 보다
좌청룡 낙타산, 야경에 빠지다
동망봉에서 한없이 영월 장릉(莊陵)을 바라보다
12부 목멱산 - 한강 아래 모든 소식을 모아 알리다. 봉수대(烽燧臺)
남주작 목멱산 정상에서 한양과 한강을 함께 보다
안중근 의사 동상과 유묵을 보며 미래를 설계하다
Epilogue... 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내일을 향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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