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와 사이먼의 코딩대작전

주인공 해미와 사이몬와 함께, 코딩 기초개념 따라잡기

『해미와 사이먼의 코딩대작전』의 주인공 해미와 사이먼을 따라 지구별을 여행하다 보면 아이들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코드를 짜는 것보다 더 유연하고 친밀하게 코딩에 다가가게 한다. 아이들이 오리고 붙이는 만들기 형태로 코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즐거운 놀이로 소개하고 있다. 5가지 기초개념인 순차(Sequence), 반복(Loops), 조건문 (If-Else), 함수(Function), 랜덤(Random)을 스토리로 배우는 코딩을 체화하는 과정이라고 할 것이다. 이 책은 융합적 사고인 코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놀이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교육의 트렌드를 넘어 스티커 놀이로 구현되는 코딩학습서

 교육의 트렌드를 넘어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컴퓨터에서 구현하게 하는 것이 코딩의 목적이다. 이 책은 주인공 해미와 사이먼의 어드벤처와 함께 컴퓨터가 어떤 방식을 통해 말하는지 보여주면서, 아이다운 사고를 극대화시키도록 이야기 속에서 만들고 그리고 상상하면서 코딩 개념에 익숙해지게 한다. 잠재된 표현 능력을 스티커 놀이로 드러내면서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인공과 함께 스토리 여행을 마쳤을 때, 아이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 두 눈을 반짝이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코딩 가이드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저 : 이송미

코딩교육전문가, 몽글아트팩토리 대표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영상디자인을 공부하였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교육으로 대표되는 융합교육과 예술매체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교육(Unplugged Coding Education)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예술에 대한 기반과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예술교육연구소 설립하였고, 현재 몽글아트팩토리 대표이자,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과 ‘실행하면서 배운다(Learn by Doing)’라는 교육철학으로 융합예술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 : 최선명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때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었으나 미디어 인터렉션(Media Interaction)에 매료되어 모르는 것들은 구글(google.com)에서 하나씩 검색하면서 아두이노, 안드로이드, iOS, 웹 프로그래밍 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연구한 ‘엔지니어링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장난감과 스마트폰의 인터렉션’ 주제를 발전시켜 졸업 후 해미햄스터랩스를 창립하였다. 서울 문래동 작업실에서 3D프린터로 모델을 만들고 장난감의 목업을 만든 지 수개월, 지금은 미국에서 해미햄스터 블록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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