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민주주의가 말을 걸다

여행길에 만난 친구가 말을 걸어오듯
편안하게 써나간 여행에세이

기존 책들은 민주주의의 개념을 전문가적 시각에서 학구적으로 풀어썼기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여행하면서 민주주의의 역사적 유적과 역사를 사진과 이야기를 통하여 가능한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도록 풀어서 써내려갔다. 특히 그리스와 영국, 독일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단지 여행으로만 끝내지 않고 그들의 정치 문화 속에 녹아있는 민주주의를 포함한 여러 모습을 보고 싶다면 좀더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되리라 본다.

그래서 이 책은 민주주의 역사와 유적을 통해 쉽게 민주주의를 알고 싶거나 교과서가 아닌 일상 속 민주주의를 배워야 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저 : 홍순구

지구별에 잠시 놀러 온 1962년생 여행자이다. 춘천에서 태어나 직장에 다니는 동안 휴가를 내어 인도 등 아시아와 유럽을 여행했다. 2016년 민주주의 고향인 그리스, 의회 민주주의 발상지 영국, 민주주의 반성으로 다시 태어난 독일을 여행하였다. 현재 KBS에 근무 중이며 감사부장, 성과관리부장, 예산부장을 지냈다. 모두가 여행하는 영혼으로서 매 순간 행복해지기를 소망한다.  

제1장 여행에 앞서 - 민주주의 역사를 보다
· 서양 문명의 발전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 영국 800년에 거쳐 형성된 의회 민주주의를 보다
· 로마, 미국, 프랑스, 독일의 민주주의 역사
· 출발에 앞서 욕심과 두려움 앞에 서다

제2장 여행하며 - 자유, 민주주의가 말을 걸다
 그리스 - 민주주의의 고향
· 아테네에서 민주주의 시작을 보다
· 페르시아를 이긴 민주주의 뿌리 - 자유의 힘
· 민주 정치 현장 - 아고라 광장에서
· 소크라테스의 변명 - 민주주의의 한계(중우정치)
·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 메테오라 수도원
· 자유인 ‘그리스인 조르바’를 회상하며
 영국 - 의회 민주주의의 발상지
· 갈등을 해결하는 장소 - 국회의사당을 보며
·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는 민주주의 상징들
· 정치발전에서 - 영국 문화의 힘으로
· 박물관 기증 -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런던을 돌아보며 - 안정된 정치는 참여하는 시민의식에서
 독일 - 역사의 반성에서 민주주의를 새로 쓰다
· 법치주의 상징 - 정의의 여신을 보며
·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처럼
· 역사의 반성 -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민주교육
· 독일의 경제 민주주의 - 공동 의사결정제도
· 법치국가이자 복지국가인 독일을 떠나며

제3장 여행 후 - 내 마음과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보다
· 민주주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WHAT?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WHY? 민주주의 목적 - 자유와 평등을 위하여
? HOW?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여행자에서 일상의 민주주의 실천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