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운당 김용득 선생의 인생이 담긴 도자기 이야기
『불과 바람의 예술 동화요변』은 운당 김용득 선생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말문을 연다. 도자기에 대한 열정으로 이뤄낸 인생사를 그리면서도 한국의 도자기에 대한 흐름을 언급하면서 보는 이에게 역사적인 맥락을 짚어주는 책이다.
운당 김용득 선생을 통해 만나는 화려한 도자기의 세계
『불과 바람의 예술 동화요변』은 운당 김용득 선생의 작품들과 시대를 대표했던 도자기를 실었으며 이를 통해 도자기에 얽힌 이야기와 도자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워준다. 또한 흙이라는 자연적 존재를 토대로 불과 바람을 통해 만드는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도자기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그의 존재감을 알 수 있다.
도자기는 자연을 통해 만드는 순수함의 결정체
뛰어난 예술 작품을 보게 되면 우리는 작품의 화려함 혹은 멋에 빠져든다고 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작품을 ‘만든 이의 품격’에 빠져든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불과 바람의 예술 동화요변』을 보면서 ‘김용득’이라는 사람의 열정(熱情)과 정진(精進)에 감탄하게 된다. 가난으로 힘겹게 살던 저자가 도자기를 통해 사회를 알고 사람을 만나게 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은 힘차면서 웅장하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내면에 순수함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그중에서도 흙을 기초로 불과 바람을 통해, 즉 자연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저자야말로 순수함에 가장 근접한 것이 아닐까 한다.
받는 이를 생각하는 사소한 고민으로부터 나온 조화
금슬·부귀·해로 부부상을 보면서 조화를 느꼈다. 그것은 단순히 부부의 모습을 그리기 때문이 아니라 저자와 받는 이의 마음이 같은 곳을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은 고독하며 험난한 길이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작가주의적인 작품들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따뜻함을 먼저 떠올릴 수 있었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구상하면서도 친근함을 담은 접근을 통해 받는 이에게 선물 같은 따스함을 주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불과 바람의 예술 동화요변』은 운당 김용득 선생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말문을 연다. 도자기에 대한 열정으로 이뤄낸 인생사를 그리면서도 한국의 도자기에 대한 흐름을 언급하면서 보는 이에게 역사적인 맥락을 짚어주는 책이다.
운당 김용득 선생을 통해 만나는 화려한 도자기의 세계
『불과 바람의 예술 동화요변』은 운당 김용득 선생의 작품들과 시대를 대표했던 도자기를 실었으며 이를 통해 도자기에 얽힌 이야기와 도자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워준다. 또한 흙이라는 자연적 존재를 토대로 불과 바람을 통해 만드는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도자기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그의 존재감을 알 수 있다.
도자기는 자연을 통해 만드는 순수함의 결정체
뛰어난 예술 작품을 보게 되면 우리는 작품의 화려함 혹은 멋에 빠져든다고 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작품을 ‘만든 이의 품격’에 빠져든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불과 바람의 예술 동화요변』을 보면서 ‘김용득’이라는 사람의 열정(熱情)과 정진(精進)에 감탄하게 된다. 가난으로 힘겹게 살던 저자가 도자기를 통해 사회를 알고 사람을 만나게 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은 힘차면서 웅장하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내면에 순수함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그중에서도 흙을 기초로 불과 바람을 통해, 즉 자연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저자야말로 순수함에 가장 근접한 것이 아닐까 한다.
받는 이를 생각하는 사소한 고민으로부터 나온 조화
금슬·부귀·해로 부부상을 보면서 조화를 느꼈다. 그것은 단순히 부부의 모습을 그리기 때문이 아니라 저자와 받는 이의 마음이 같은 곳을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은 고독하며 험난한 길이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작가주의적인 작품들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따뜻함을 먼저 떠올릴 수 있었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구상하면서도 친근함을 담은 접근을 통해 받는 이에게 선물 같은 따스함을 주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작가 소개
저 : 김용득
1955년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청곡부락) 출생
1971~1975년 방곡 서동규 선생님 사사
1994년 제12회 한국미술대상전 국제공모전 금상
1994년 ‘94 국제미술대전 은상
1995년 ‘95 국제미술대전 공예부문 우수상
1995년 도예심리치료 전문 교수
1996년 ‘96년 국제미술대전 추천작가
2001년 제19회 한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
2003년 한국현대미술인협회 중국 하남 낙양대학 명예증서
2008년 문화예술분야 우수 신지식인 지정
2009년 제3회 경상남도 최고장인 선정
2010년 한국현대미술협회 초대작가상
2013년 한서미술대전-도예부문 한서미술협회 심사위원
2013년 제41회 전일전서법회 심사위원
2014년 제23 대한민국미술협회 전통공예분야 이사
2016년 제6회 남북코리아 국제미술전 특별상
2016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목 차
축시
들어가는 말
제1부 가난과 옹기가마
소꼴머슴 생활
도자기와 만나다
꿈에도 그리던 나의 가마 금지도예
운당도예 시대를 열다
제2부 천추의 恨풀이
태토의 연구
눈치로 배운 유약
밤낮 연습으로 익힌 성형기술
가슴으로 배운 장작가마
가난으로 익힌 번조기술
제3부 운당의 작품세계
동화요변호
금슬·부귀·해로 부부상
동화다기 세트
제4부 동화의 체계화
동화 개념
동화의 색 연구
동화유약 특징
제5부 진사(동화)작품의 발자취
고려청자에서 동화
조선백자에서 동화
근대의 동화(진사) 재현
본격적인 동화작품
후기 운당 동화요변(銅畵窯變)의 미학 - 김동원 시인
들어가는 말
운당도예자료
연보
들어가는 말
제1부 가난과 옹기가마
소꼴머슴 생활
도자기와 만나다
꿈에도 그리던 나의 가마 금지도예
운당도예 시대를 열다
제2부 천추의 恨풀이
태토의 연구
눈치로 배운 유약
밤낮 연습으로 익힌 성형기술
가슴으로 배운 장작가마
가난으로 익힌 번조기술
제3부 운당의 작품세계
동화요변호
금슬·부귀·해로 부부상
동화다기 세트
제4부 동화의 체계화
동화 개념
동화의 색 연구
동화유약 특징
제5부 진사(동화)작품의 발자취
고려청자에서 동화
조선백자에서 동화
근대의 동화(진사) 재현
본격적인 동화작품
후기 운당 동화요변(銅畵窯變)의 미학 - 김동원 시인
들어가는 말
운당도예자료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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