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월간 정여울은 이렇게 꾸며집니다
12개의 의성어·의태어, 12명의 화가, 12개의 레터링
월간 정여울은 우리가 잃어버린 감수성을 깨우는 12개의 의성어·의태어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말 의성어·의태어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 게다가 많은 마음을 다룰 수 있잖아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뉘앙스나 분위기, 아우라가 비슷한 글들로 채울 예정입니다. 큰 모험인데, 신기하게도 끊임없이 나오는 거예요. 잠깐잠깐 옷깃만 보여주었던, 베일에 싸여 보이지 않던 감성과 감수성을 맘껏 실험하는, 축제가 되는 장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 「정여울 인터뷰 01 ―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중에서
월간 정여울은 매달 개성 넘치는 화가의 그림과 함께합니다. 1월은 ‘꽃의 시간’을 그리는 화가 안진의입니다.
“그림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들으려 할 때 감수성의 촉수가 막 살아나죠. 회색으로 물들었던, 무채색이었던 삶이 갑자기 컬러 화면으로 바뀌면서 굉장히 풍요로워지고 알록달록해져요.” ― 「정여울 인터뷰 02 ― 쓰다, 읽다, 받아들이다」 중에서
월간 정여울은 각 달의 주제인 의성어·의태어를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드러내는 레터링을 담았습니다. 2017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에 빛나는 심우진 디자이너의 레터링은 글자로 그림을 그린 듯 책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합니다.
“문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성한 대화가 나오고 항상 춤과 음악이 함께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잘 쓴 글은 나름의 흥이 있어요. 신이 나는 거죠. 의성어·의태어는 이러한 문자의 본질을 제대로 나타내는 단어예요. 소리꾼이자 춤꾼이죠. 여기까지 들어가면 문자(쓰기)와 그림(그리기)이 확실히 나뉘기 전인 부호의 세계가 펼쳐져요. 한자로 치면 상형이나 지사인데 거의 손짓 발짓에 가깝죠.” ― 타이포그래퍼 심우진의 말
월간 정여울의 첫 번째 이야기
똑똑, 수줍은 마음이 당신의 삶에 노크하는 소리
월간 정여울의 첫 번째 이야기는 『똑똑』입니다. 작가가 항상 독자에게 다가설 때마다 느끼는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나타낸 표현인데요. ‘똑똑’과 어울리는 영화, 소설, 시, 여행, 음악, 그림 등 작가를 둘러싼 일상에서의 다채로운 에세이를 담았습니다. 곁에서 직접 주고받는 듯한 인터뷰도 빼놓을 수 없죠.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애타는 마음, 어린 조카와의 대화에서 얻은 깨달음, 글쓰기 수업에서 일대일로 학생들을 멘토링하며 고민한 흔적, 좋은 삶은 어떻게 가꾸어나가야 하는가 등등 이야기보따리가 한가득합니다.
우리가 우리 안의 아주 작은 부분들만 경험하며 산다면
미처 쓰지 못한 나머지는 어디로 갈까요
이 책은 작가 정여울에게 자신의 글쓰기가, 자신의 삶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에 관한 시도입니다. 일 년에 열두 권을 꼬박꼬박, 내밀한 이야기까지 숨김없이 드러내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겠지요. 그런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읽는 우리도 인생에 ‘적어도’ 한 번쯤 용감하게 나 자신을 발굴하는 시도를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그래야 좀 덜 억울하잖아요. 일에서, 가정에서, 연인과 친구 사이에서 요구받는 사람으로만 살다 보면 남들을 이해하려 애쓰느라, 정작 자기 자신은 참 모르게 되는 모순이 발생하잖아요. ‘똑똑’은 작가가 독자에게 내민 첫인사였지만, 이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건네는 첫인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똑똑, 안녕, 하고 맞아줍시다, 바지런히.
작가 소개
저 : 정여울
작가. 풍요로운 우리말의 힘으로 문학과 여행, 독서와 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쓴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소통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저서로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유럽 여행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에세이집으로는 『그림자 여행』, 『헤세로 가는 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인문서로는 『공부할 권리』,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정여울의 문학 멘토링』, 『소통』 등을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이효석 연구로 동 대학원 국문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국악방송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했다.
목 차
정여울 인터뷰 01 ―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생애 처음 만나는 자유
나는 나보다 큰 사람
부디 낯선 사람이 되지는 말아줘
일대일의 만남만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들
우리가 대단히 각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내성적인 사람의 자기표현법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힘
욜로와 휘게, 행복의 새로운 시작
정여울 인터뷰 02 ― 쓰다, 읽다, 받아들이다
갈꽃 한 아름 안고, 저 멀리서 네가 올 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두고 먼저 떠난다면
‘어쩌면’과 ‘역시나’의 차이
모험, 나를 바꾸는 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가르칠 수 있는 재능과 할 수 있는 재능
상처로 글을 쓰라고요?
당신은 나를 꺾을 수 없다
흑백의 판단을 넘어 무지갯빛 사유의 세계로
북유럽 라이프, 얀테의 법칙
정여울 인터뷰 03 ― 기다림의 의미
1월의 화가 ― 안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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