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생의 지표가 되어 준 한밤중의 전화
이 책 『태연한 온도로 산다는 것』은 이노우에 히사시가 운영하던 극단 ‘코마츠자’를 이어받은 막내딸 이노우에 마야가 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으로 내일을 살아갈 모두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들로만 77가지를 추렸다. 이노우에 히사시는 폐암 말기로 병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매일 밤중에 전화를 걸어 필사적으로 딸과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의 대화 속에는 하루하루를 온전히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일을 대하는 한결같은 태도가 담겨 있다. 그 안에 숨은 흔들림 없는 삶의 지혜를 저자는 극작가 이전에 아버지가 평생에 걸쳐 헌신한 연극과 극단에 관한 이야기, 일상생활과 일에 관한 두 부분으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노우에 히사시는 “기쁨과 괴로움, 슬픔, 지금껏 겪었던 그 모든 경험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완성에 가까워지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끝까지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라며 일상의 감정들을 스스로 보듬을 수 있는 태연자약한 자세를 일러준다. “너의 결벽을 사랑해라” “스스로 서서 스스로 다스리는 사람이 되어라” “무엇을 위한 하루인지 생각해라” “언제나 같은 온도로 덤덤하게 일하도록 해라”와 같은 인생이 담긴 당부들을 곱씹다 보면 비로소 삶이 명료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의미를 아는 데 필요한 시간
이노우에 히사시의 서재 책상 앞에는 ‘흔들리는 자계’라는 제목의 메모가 언제나 붙어 있었다고 한다. 그 메모에는 창작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스스로에게 요구한 기본자세를 적은 문장이 적혀 있었다. “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재밌게, 재밌는 것을 진지하게, 진지한 것을 유쾌하게 그리고 유쾌한 것을 어디까지나 유쾌하게.” 저자는 아버지와의 대화 속에서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기적이며, 소중한 일상을 더 소중하게 하기 위해서 자기에게 성실한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잊기 쉬운 진리를 발견한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도 이노우에 히사시가 살아생전 늘 염두하고 있던 인생의 가치와 진리를 되새기며 자기 앞에 놓인 시간을 온전히 걸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크고 작은 풍랑에 흔들리더라도 마침내 낙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찾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이노우에 마야
井上麻矢
일본을 대표하는 극작가 이노우에 히사시의 막내딸로 1967년 도쿄 야나기바시에서 태어나 치바 현 이치가와 시에서 자랐다. 오차노미즈의 문화학원 고등부 영어과에 재학 중에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서 어학학교와 도자기 그림 학교에 다녔다. 사춘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해졌으나 훗날 아버지가 운영하던 극단 코마츠자를 이어받으며 서서히 관계를 회복해 간다. 2009년 7월부터 코마츠자에서 매니저로 일했고 같은 해 11월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다. 2010년 4월 이노우에 히사시가 타계하고 코마츠자는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지만 아버지가 남긴 말씀을 동력 삼아 극단 운영을 이어간다. 이 책은 생의 마지막 순간 극작가 이노우에 히사시가 아버지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딸에게 남긴 삶의 지혜를 엮은 것이다.
역 : 임희선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및 국내 대기업에서 일본어 강사와 동시 통역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 작품으로는 『걸』, 『일본 호러 걸작선』, 『톰 소여 비행 클럽』, 『공중정원』, 『햄릿의 수수께끼를 풀다』, 『사귀』,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간병 입문』, 『도요토미 히데요시 1~5권』, 『어른이 된 토토짱』 등이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_ 아버지가 남겨 주신 생명의 한마디
1부 운명은 뜻밖의 모습으로 말을 건다
한밤중에 걸려온 전화 | 스러져 가는 생명의 냄새
2부 한밤중의 전화로 아버지가 남긴 인생 지혜
1 소중한 일상을 더 소중하게
의외로 아무것도 아닌 | 머릿속 불안 벌레 길들이기 | 끝까지 살아 봐야 알 수 있는 것 |
행복의 형태 | 너의 결벽을 사랑하라 | 인생은 마음속까지 심플하게 |
비관하기 전에 다시 한번 질문을 | 땅속 깊이 뿌리내린 코스모스처럼 |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 | 도중에 멈춰 서지 않는 것 | 스스로 서서 스스로 다스리는 사람 | ‘왜’라는 질문 | 흔들리는 자계 | 무엇을 해야 하나? | 말과 돈을 현명하게 쓰는 것 |
산 사람의 기본이란 게 | 소중한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법 | 결정적인 말 한마디 |
자기 기분에 지지 않는 삶 | 사소한 일에 태연해지기 | 삶에서의 균형 감각 | 과묵함의 힘 | 다른 사람을 헤아리는 일 | 상상력의 힘 | 책이 내게 준 것들 | 무심히 내뱉은 말의 의미 |
웃음은 재산이다 | 생생하게 살아 있는 마음 |
살아 있는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을 키우는 일 | 계획표대로 살 수 없다고 해도 |
적당한 선 긋기 | 아름다운 마무리 | 일상을 지킨다는 것 | 사람의 근원이 되는 풍경 |
눈물을 뿌려서 기쁨을 거둔다 | 나에게 주어진 가족의 역할 | 각자의 힘으로 세상과 맞서기
2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는 일 | 차분히 걷다 보면 길이 보인다 |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안다는 건 | 공존을 위한 마찰 | 모든 경험은 하나로 통한다 |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태도 | 죽을힘을 다하는 것 | 보통 사람들의 편에 서서 |
아직 쏟을 힘이 남아 있다면 | 때로는 침묵이 더 크다 | 한 우물을 꾸준히 파다 보면 |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밥을 먹는 것 | 나만의 해도를 그려 보기 | 내일을 내다본다는 것 |
정직하게 정성을 쏟아 붓는 일 | 스스로를 비평하고 빈틈을 메우기 |
내 인생도 이만하면 괜찮지 | 기분 좋은 피로감 | 공간이 주는 힘 | 무엇을 위한 하루인가 | 언제나 같은 온도로 | 지금 나이에 발휘할 수 있는 지혜 |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
평범한 삶의 감동 | 책임을 지는 일 | 낙관적인 자세 | 나에게 잘 맞는 옷 |
인간관계를 편리하게 할 방법은 없다 |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른다 | 서로가 정해 놓은 규칙 |
낡은 것을 지켜 간다는 것의 의미 | 기본 틀의 중요성 |
새로운 것을 오래 되게, 오래된 것을 새롭게 | 태연자약한 삶의 태도 |
과거에서 미래의 해답을 얻다 |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 | 일의 원래 크기대로 |
몸과 마음의 건강 | 우주 앞에서는 모든 일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인다 | 키프 스마일
그리고 남은 이야기 아버지의 숨결을 느끼며
아버지가 세상에 보내는 편지 | 시간이 멈춘 풍경 |
볼로냐판 「아버지와 살면」 | 아버지와 나를 연결해 준 마음의 기반 |
볼로냐에서 얻은 용기 | 그라찌에 밀레 |
아버지와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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