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젖은 사랑을 말리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나간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
사랑이,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는 노부부의 손등을 파고드는 한때이다.
사랑은 늙을수록 파랗게 돋는다.
인간은 사랑이라는 한 때를 캐내는, 캐내어야 하는 도굴꾼이다.
알 듯 모를 듯한 『금강경』은 이해하기 힘든 부처님 말씀이다.
어느 정도 불교를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막상 책을 집어 들면 정신이 몽롱해지며 독해하기가 힘들어진다.
32분으로 되어 있는 『금강경』은 반야지혜를 설명한 말씀으로 중생들의 삶을 좀 더 부처로 가는 길을 안내하지만 우리 중생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허공만 맴돌 뿐이다.
이 책은 그런 『금강경』을 조금이라도 이해가 쉽도록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 수필 형식을 빌려 설명하였다.
부처님 말씀처럼 경험을 하고 중생들을 이끄는 경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으로서 최상의 경지를 보여주신 부처님의 말씀에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한다. 그만큼 진리만을 설하셨기 때문이다.
진리란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 것이기에 많은 중생들이 따르고 부처로의 길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금강경』은 32 단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단원마다 정확한 길을 제시하였다.
법회를 여는 이유로 시작해서 육바라밀을 설명하고 중생들이 지키고 행해야 할 덕목들을 설했다.
중생이 지혜가 열리는 날이 부처를 이루는 날인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완성된 인간이 된 것이다.
『금강경』은 바로 그런 부처님의 경험과 체험을 설명한 경전이다.
모든 삶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그리고 존재의 근원에는 거대한 우주의 법칙이 작동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섬휘
태고종 사찰에서 수행하고 있는 스님은 금강경을 연구 탐구하고 있다. 금강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히 뭉쳐진 ‘나’라는 상(我相)을 의미하기도 한다. 반야는 아무리 굳센 금강이라도 능히 자르지 못할 것 없는 지혜가 된다. ‘아상我相’은 금강에 비견될 만큼 깨기 힘든 무명이 되겠다. 아상으로서 금강은 가장 값진 쓰레기라는 역설이 된다. 깨어 버려야 할 돌멩이로는 쓰레기요, 반야의 깨달음을 불러 오는 단단함이라면 보석이 된다. 무엇이 되었든 나에게는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를 이루는 것으로서 부수어 버려야 할 무엇이고, 다른 하나는 나답게 하는 것으로서 캐내어야 할 무엇이다.
목 차
금강반야바라밀경........................................................................010
제1 _ 법회인유분 법회를 이룬 연유...............................................012
제2 _ 선현기청분 선현이 법을 청하다............................................023
제3 _ 대승정종분 대승의 바른 종지...............................................036
제4 _ 묘행무주분 묘행은 머묾이 없다............................................070
제5 _ 여리실견분 바른 도리를 실답게 보라....................................085
제6 _ 정신희유분 바른 믿음은 희유하다(드물다)............................109
제7 _ 무득무설분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다...........................126
제8 _ 의법출생분 법에 의해 태어나다............................................143
제9 _ 일상무상분 하나의 상은 상이 아니다....................................153
제10 _ 정토장엄분 정토를 장엄하다................................................164
제11 _ 무위복승분 무위의 복이 위대하다........................................177
제12 _ 존중정교분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189
제13 _ 여법수지분 법다이 받아 지님...............................................199
제14 _ 이상적멸분 상을 여의어 적멸함............................................220
제15 _ 지경공덕분 경을 가지는 공덕...............................................247
제16 _ 능정업정분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263
제17 _ 구경무아분 마침내 내가 없음...............................................285
제18 _ 일체동관분 모든 것을 한 몸으로 보라...................................299
제19 _ 법계통화분 법계를 다 교화하다............................................331
제20 _ 이색이상분 색과 상을 떠나다...............................................341
제21 _ 비설소설분 말이 아님을 설함...............................................354
제22 _ 무법가득분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365
제23 _ 정심행선분 깨끗한 마음으로 선행을 행함.............................369
제24 _ 복지무비분 복과 지혜는 비교하지 못함.................................380
제25 _ 화무소화분 교화하여도 교화함이 없음..................................385
제26 _ 법신비상분 법신은 상이 아님(법신은 모양에 있지 않다).........398
제27 _ 무단무멸분 단멸이 아님(끊음도 없고 멸함도 없다).................407
제28 _ 불수불탐분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아니함.............................415
제29 _ 위의적정분 위의(차림새)가 적정함.......................................421
제30 _ 일합이상분 하나에 합한 이치의 모양....................................435
제31 _ 지견불생분 지견을 내지 아니함............................................450
제32 _ 응화비진분 응화신은 참이 아님............................................459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