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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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동준
출판사항인간사랑, 발행일:2017/12/30
형태사항p.72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1877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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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근 중국에서는 오랫동안 실패로 간주된 양무운동을 집중 재조명하고 있다. 이는 양무운동의 사상적 기초가 된 ‘중체서용’ 정신의 부활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경기위기 속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중화제국’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은 중국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자국의 역사·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두지 못한 전략은 결국 실패하게 마련이다. 이처럼 중국도 양무운동을 새롭게 조명하는 상황에서 우리만 유독 서구의 잣대로 자국의 역사를 폄훼하는 우를 더 이상 범해서는 안 된다. 지피지기 차원에서라도 근대 중국의 개화과정을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편전쟁을 부국강병 계기로 삼다 임칙서
태평천국을 평정해 나라를 구하다 증국번
러시아를 견제해 신강을 수복하다 좌종당
이이제이의 양무운동을 제시하다 이홍장
변법유신의 대동사회를 주창하다 강유위
자강불식의 부국강병을 도모하다 양계초
서양문물 소개로 변법을 꾀하다 엄 복
무력혁명으로 중화민국을 세우다 손 문
초대 총통이 되어 황제를 꿈꾸다 원세개

작가 소개

저 : 신동준  
申東埈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 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 칼럼 ‘동양학 산책’을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삶의 한가운데서 초한지를 읽다』,『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조조 사람혁명』, 『팍스 시니카』, 『열국지 교양강의』,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삼국지, 군웅과 치도를 논하다』, 『춘추전국의 영웅들』(전3권), 『CEO의 삼국지』,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연산군을 위한 변명』,『조선국왕 vs 중국황제』,『CEO의 삼국지』역서 및 편저로는 『자치통감 삼국지』(전2권), 『춘추좌전』(전3권),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초한지』,『G2 시대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등이 있다.

목 차

│저자 서문│ · 9
 │들어가는 글│ 중체서용의 전개 · 17
아편阿片과 교안敎案 /변법파變法派와 혁명파革命派 /교안과 의화단사건 /청조의 패망과 군벌시대

제1장 양무파洋務派

제1절 임칙서林則徐 ― 아편전쟁을 부국강병 계기로 삼다 · 43
임칙서, ‘한간’에서 민족의 영웅으로 부상하다 /‘대반’ 네이피어가 억지를 부리다 /‘이금론’과 ‘엄금론’ /난세에 태어난 최고의 선각자 /흠차대신 임칙서가 아편을 소각하다 /영국의 억지와 아편전쟁 /광동무역체제의 문제점과 서구 열강의 침탈 행보 /양무운동의 효시

 제2절 증국번曾國藩 ― 태평천국을 평정해 나라를 구하다 · 98
‘한간’에서 ‘성상’으로의 변신 /충군애국의 길로 들어서다 /삶을 일변케 만든 태평천국의 난 /상용의 결성 /상용의 출전과 승리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다 /제자 이홍장을 참모로 삼다 /양강총독에 제수되다 /증국번보다 한 발 앞서 간 호림익 /이홍장과의 결별 /휘하 장수 독립에 대한 후원 /‘반벽’과 ‘완벽’ /직례총독 승진 /이홍장과 함께 염군을 토벌하다 /진충보국의 삶 /‘우충’과 ‘졸성

 제3절 좌종당左宗堂 ― 러시아를 견제해 신강을 수복하다 · 190
신강을 개척한 강직한 인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낙방거사 /양강총독 도주 및 임칙서와의 만남 /태평천국의 난과 향용의 결성 /태평군을 진압하다 /경공京控사건과 호림익의 구원 /염군의 발호 /평생지기 호설암과의 만남 /섬감총독에 제수되다 /회족 반란을 진압하다 /‘새방론’을 관철시키다 /마침내 신강수복에 성공하다 /일리조약의 체결과 이홍장과의 갈등 /청불전쟁과 좌종당의 병사 /좌종당에 대한 재평가

 제4절 이홍장李鴻章 ― 이이제이의 양무운동을 제시하다 · 276
동양의 비스마르크 이홍장과 찹수이 /태평천국의 난과 회군의 창건 /고든과의 갈등과 상승군의 해산 /염군의 토벌과 북양군벌의 출발 /본격적인 양무운동의 개시 /일본을 견제키 위해 조선을 속방으로 만들다 /청불전쟁과 간명조약 /만수산과 청일전쟁 전야 /북양군이 일본군과 홀로 맞서다 /굴욕적인 마관조약을 체결하다 /세계 순방과 청러밀약 /무술정변과 이홍장의 중립행보 /의화단사건과 신축조약 /이홍장에 대한 재평가

제2장 변법파變法派

제1절 강유위康有爲 ― 변법유신의 대동사회를 주창하다 · 385
총명한 소년과 족보미화작업 /성인의 길에 뜻을 두다 /『신학위경고』 저술로 조야를 진동시키다 /공거상서를 올리고 강학회를 만들다 /광서제와의 만남 /무술정변과 변법의 좌절 /담사동의 『인학』과 변법 논리 /의대조 변조와 망명 /일본에서의 망명생활 /보황입헌운동의 전개 /복벽운동과 쓸쓸한 죽음 /강유위에 대한 세평과 재평가

 제2절 양계초梁啓超 ― 자강불식의 부국강병을 도모하다 · 452
소민족주의와 대민족주의 /강유위와 함께 변법을 강구하다 /장지동과의 만남과 시무학당 /무술변법의 좌절 /《신민총보》의 창간 /혁명파와 벌인 치열한 논전 /입헌운동의 전개 /채악의 봉기와 원세개의 하야 /『중국통사』의 최후 집필 /양계초에 대한 재평가

 제3절 엄 복嚴復 ― 서양문물 소개로 변법을 꾀하다 · 505
중국 최초의 서양학자 /교육가, 번역가, 언론인의 삶 /최초의 북경대 총장 /서양유학과 북양수사학당 /중국의 후쿠자와 유기치 /서양사상과의 싸움 /번역과 사회개혁 /본격화된 언론인 활동 /『천연론』에 나타난 중체서용 /베버의 편견과 전통사상

제3장 혁명파革命派

제1절 손 문孫文 ― 무력혁명으로 중화민국을 세우다 · 551
송씨 3자매와 손문 /홍수전을 존경한 객가 출신 손문 /미야자키 도텐과의 만남 /첫 봉기인 혜주봉기의 실패 /일본유학생의 포섭 /중국동맹회의 결성 /무장봉기의 거듭된 실패 /무창봉기와 신해혁명의 성공 /제2혁명과 제3혁명의 잇단 실패 /호법군정부와 연소용공노선 /손문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

 제2절 원세개袁世凱 ― 초대 총통이 되어 황제를 꿈꾸다 · 596
중화제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황제 /명문가 원씨 집안의 서자로 태어나다 /출세의 디딤돌이 된 조선의 임오군란 /갑신정변 진압의 대공을 세우다 /‘조선 감국’의 귀환 /청일전쟁과 황급한 귀국 /신건육군의 편성 /서태후의 총신이 되다 /군권을

 장악하다 /청조를 무너뜨리고 초대 총통이 되다 /원세개의 재등장을 부른 신해혁명 /중화제국의 성립 /남가일몽으로 끝난 황제의 꿈 /급작스런 죽음과 황제의 장례식 /원세개에 대한 재평가

│나가는 글│ 한중 양국의 개화사상 비교 · 680
 │보론│ 중국의 근현대화 방략과 ‘체용’ 논쟁 · 688

참고문헌 · 719
부록 1. 청조 세계표 · 725
부록 2. 청말민국 초기 연표 · 72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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