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진의 문화기행

고객평점
저자안영진
출판사항오늘의문학사, 발행일:2018/01/31
형태사항p.271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98922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안영진의 문화기행』을 읽으며, 90세를 맞은 원로 언론인의 일생을 조감한다. 취재 현장에서 있었던 일이 어디 하나 둘이겠는가만 선생의 내면에 크게 조응하는 기사를 찾아 수필로 정리한 글들이다. 이는 안영진 선생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잔잔한 외침이기도 하다. 한두 작품을 통하여 그 실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문호 타고르의 생애와 작품세계’는 인도 타고르대학을 탐방하여 ‘라빈드라 바라티’ 부총장과 인터뷰하며 타고르의 생애와 문학, 그리고 인도에서의 위치 등을 망라하여 기사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방문하였을 때의 인도 풍경을 그린 부분에서 생생한 기자 정신을 보게 된다. [골목엔 파리 떼가 윙윙거리고 잠자리에 들면 바퀴벌레가 체면 없이 기어드는데 그 놈과 한바탕 토닥거리다 보면 정작 청해야 할 점은 저만치 도망쳐버린다. 누구나 인도엘 가면 겪는 일이지만 교통수단에서부터 전화사용, 밥 사먹는 일, 화장실 출입에 이르기까지 뭐하나 수월한 게 없다.] 동시에 선생은 타고르가 우리 한국에 대하여 쓴 작품을 인용하여 민족정신을 발양하고자 하는 내면도 드러낸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났던 등불의 하나였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이 작품은 당시 고단하던 한국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본에 대적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에 충분하였다.

‘테레사 성녀와의 대화’는 캘커타에 달려가 만난 테레사 수녀를 인터뷰하고 쓴 글이다. 성녀를 만나는 길은 여의치 않았으나 끈질긴 시도 끝에 짬을 내어 인터뷰를 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는 회고담이 오롯하다. [취침시간과 미사시간 외엔 몰려드는 신도와 순례자들에 둘러싸여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독대(獨對)가 어렵다면 일반적인 사항은 보좌수녀로부터 간접 취재를 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렇지만 운명적인 만남을 통하여 완성한 인터뷰 기사가 한국의 신문에 기사화될 수 있었다. 선생이 찾아간 수도원은 인파로 북새통이었던 듯하다. [보좌수녀의 안내로 필자는 어렵사리 성녀 앞으로 안내를 받았으나 순간 어리둥절했다./ ‘이럴 수가?’/ 응접실은 말할 것도 없고 정문 앞과 골목 복도 뜨락까지 온통 인파로 웅성거렸다. 이렇듯 발을 들여놓을 틈이 없는데, 늘상 그렇다고 했다.] 그리하여 회견(인터뷰)을 끝내고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성녀를 한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안영진의 문화기행』에는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작품도 있지만, 한일 민간 외교를 통해 취재한 기사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또한 자신의 사상과 지향을 작품화한 글도 여러 편이다.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보물과 같은 글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안영진

 약력
· 충남 서산시 성연면 출생(1930. 12. 12)
 · 1958년 언론계 입문
· 대전일보 편집국장
· 대전일보 주필
· 중도일보 편집국장, 주필
· 전국지방지 편집국장협의회 회장
 사회활동
· 충청남도 도정자문위원
· 충청남도 체육회 이사
· 평화통일 정책자문위(중앙상임위원)
· 예총 충청남도 회장
· 문인협회 충청남도 회장
· 한국번역가협회 종신회원(일어)
· 한일친선협회 대전·충남 부회장
· 국제PEN클럽 대전시위원회 회장
· 아세아작가대회 대전유치 조직위원장
· 국회헌법개정공청회 공술인(주제발표)
· 국회민정당 주최 공청회(주제발표)
· 국회지역감정해소공청회(주제발표)
· 독립기념관 명칭과 총독부건물 존폐(주제발표)
· 한국문화예술인대회 주제발표
· 전국문화예술인대회 주제발표
· 한일학술세미나(대전일보­구마니찌신문) 주제발표
 수상
· 화랑무공훈장(6·25 참전)
· 충청남도 문화상(문학부문)
· 대전시 문화상
· 문학평론 신인상(예술계)
· 자유중국 문인협회장상(공로패)
· 대전문화예술대상
 저서
·1967. 『百濟七百年』
·1972. 『氣球의 思索』
·1998. 『현해탄은 말한다』
·2001. 『동서양의 명사들』
·2018. 『안영진의 문화기행』

목 차

서문 4

제1부
문호 ‘타고르’의 생애와 작품세계 10
내가 만난 ‘순교자’의 작가 金恩國씨 22
광복절(72주년)과 애국시인 尹東柱 30
일본이 자랑하는 국보적 소설가 이노우에 42
문단의 거성 李生珍 시인, 그의 작품의 세계를 엿보다 47

제2부
미야자키의 「백제마을」 88
불교문화의 전래 97
연꽃과 석가모니 106
일본은 불교 대국 110
한·일 ‘무궁화會’ 결연 119
玄海灘의 구름다리 127

제3부
테레사 聖女와의 對話 140
내가 저지른 筆·說話 사건들 155
3·1 만세 98주를 보내며 170
제2의 6·25는 결단코 없어야 한다 179
가야는 일 황실의 모태 197
한국 정치지도자들의 초상(肖像)
‘비폭력 불복종’주의 간디를 생각한다 205

제4부
공주 무령왕릉 개봉은 222
정사(正史)와 야사(野史)는 공존한다 231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의 환국 241
조선통신사(朝鮮通信士)의 기막힌 보고 250
충남도와 「구마모토」의 결연 257
한·일 의원연맹 동경(東京)대회 265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