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를 풀다

고객평점
저자김아인
출판사항학이사, 발행일:2017/12/25
형태사항p.232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541149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여운이 깊고 강렬하다.
수필세계에 다가올 조용한 돌풍을 조심스레 점쳐본다.

김아인 작가의 수필가적 장점은 사연이 많다는 것이고 그것과 정면 승부를 걸듯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데 있다. 자신의 치부를 숨기려하거나 수박 겉핥기 방식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고부갈등이란 뻔한 스토리와 노름꾼 아버지에 대한 회상은 식상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성적인 문체의 특색 덕분에 진부할 수 있는 글감까지도 이야기성의 흥미로움으로 이끌고 간다. 때로는 묵직하고 또 때로는 발랄한 감각적 사유가 오래된 기억마저 날 것의 언어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재생시킨다.

독자리뷰

 별을 세다, 이 말을 ‘별세’라는 낱말로 엮어낸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한다. 일이 풀리지 않거나 삶이 팍팍하다고 느껴질 때 꺼내 읽으면 위로가 될 좋은 책이다.
-사업가 소병철

「피어라, 영이야」는 마음 깊이 묻어온 고백처럼 경건하다. 그러면서도 치열함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 이런 노력이라면 무엇이 돼도 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누구보다 책을 기다린 독자로서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주부 조영신

‘가장 무섭고 막막했던 순간이 엄마 없이 엄마가 되는 일이었다. 명절이 되면 제일 듣고 싶은 말이 친정 가봐라 라는 것이다.’
작품을 읽으며 친정이란 말이 이렇게 가슴 먹먹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간호사 윤금선

작가 소개

저 : 김아인

50대 초반 ‘2011 평사리문학대상’ 수필부문의 대상을 타면서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다. 만학으로 詩를 전공하던 무렵 지도교수의 ‘문장력이 탄탄하니까 수필을 써보는 건 어때?’ 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수필에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다음 카페 ‘詩울’을 운영하며 공개 일기 ‘블루노트’를 수 년 동안 게재했던 것이 글쓰기의 기초 훈련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 후 수필 쓰기에 몰두하여 2015 해가람여성문예 큰상, 2015 갓바위스토리텔링 장려, 2016 주변인과문학 은상, 2016 경북문화체험전국수필대전 장려상 등을 받으며 혼자서 조용히 성장해 나가는 스타일이다.
2015년도 사업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최종 8명에 올랐으나 기금 부족으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는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간접 피해자라며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웃음 너머엔 진한 안타까움이 배어있다. 2017년 대구문화재단 개인예술가창작지원에 선정이 되면서 조금이나마 그 아쉬움을 덜 수 있지 않았을까? 기침처럼 흘러나오는 에피소드들, 회오리치듯이 빨려들게 하는 문장 호흡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김아인 작가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목 차

자서

Ⅰ. 꼿꼿하고 검푸른

피어라, 영이야/미끼/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란 말
소원과 성취 사이/부부/남편의 하소연/나의 우군(友軍)
아들의 슬리퍼/가족의 자격/이름에 대하여/다음이라는 다음
칭찬/달라진 남편/오름, 오르다

Ⅱ. 침묵의 시간을

아버지를 팔다/친정 가는 길/사북 /별을 세다/길
텃세/등에 업다/통닭 먹는 저녁/두고 온 행복/보부상 길
약손/옛 노래 속에는

Ⅲ. 복원하듯 그렇게

선물/웃음병법/공감/즐거운 고통/외상 여행/21년만의 이사
꽃보다 숭어/백세공원을 오르며/깻잎을 세다가
태복 산정에서/편지/오래된 식탁/7박 9일

Ⅳ. 소리 없이 일어서는

브래지어를 풀다/양밥/땅을 믿다/피아노/동주님께
재난은 잊힐 때 다시 찾아온다/어머님의 공부/홀로 아리랑
조용한 손님/추억 속에서, 잠시 /러빙 빈센트
입장을 바꾸면/너란 애는 참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