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류가 기적 같은 지구 행성에서
공룡 다음 멸종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중양과 지방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도전과 희망 이야기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지방자치 민선 5, 6기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정리하고,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우리나라와 지구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힌 책 《공존의 시대》가 출간되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노원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1급)을 지냈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기획실장을 지냈다. 그리고 민선 5, 6기 노원구청장직을 연임했다.
풀뿌리 자치부터 입법과 정책업무까지 전 분야를 섭렵한 그는 지난 8년간 노원구에서 수많은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시켜 탁월한 현장 전문가이자,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철학을 가진 정치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신자유주의가 종말을 고한 지금의 시기를 ‘공존의 시대’라고 칭하고 세 가지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람과 자연의 공존, 사람과 사람의 공존, 중앙과 지방의 공존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경제 양극화 해소, 인구 안정화, 생태계의 복원 같은 시대적 과제와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과제를 제시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신의 오랜 경험과 철학, 비전을 바탕으로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는 ‘현장의 기술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가 지난 8년간 노원구에서 공존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상세한 과정을 소개하고 그 경험을 우리나라와 지구촌 전체로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혁신의 실험장 노원에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도전한
8년간의 기록, 의미 있는 성과들
김성환 구청장은 공존의 시대의 키워드로 ‘공동체’를 제시한다. 그는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정부․시장․시민이 하나의 공동체이고, 더 크게 보면 지구 전체가 살아 있는 하나의 유기체라고 말한다.
그가 8년간 구청장직을 맡으면서 가장 역점을 둔 일이 바로 마을 단위에서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다. 지난 8년간 노원구는 혁신의 실험장이었다. 자살예방사업처럼 중앙정부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문제에 도전해 실질적인 성과를 냈고, ‘동 복지허브화 사업’, ‘노원치매지원센터’, ‘마을이 학교다 사업’,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등 노원구에서 처음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산된 사업만 해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이 책에는 그중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을 간추려 담았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지구와 생명. 그 기적 같은 경이로움>에서는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며 여섯 번째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존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2부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적 과제를 제시하고, 노원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천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노원 에너지 제로 하우스, 건물 에너지 다이어트 사업, 태양광 보급 사업, 생태 교육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소개되어 있다.
<3부 사람과 사람의 공존>에서는 경제 불평등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원구에서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린 사례들을 소개한다. 국가적 모범 사례로 꼽힌 자살예방 사업과 노원구 치매지원센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업 등이 돋보인다.
<4부 중앙과 지방의 공존>에서는 지방이 살아야 중앙도 산다는 큰 틀 아래 자치 분권의 확대를 주장하며, 중앙과 지방의 공존을 위해 노원구가 노력한 일들을 소개한다. 공유의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확대, 휴먼 라이브러리 사업, 마을별 체육대회와 축제, 마을공동체 복원 프로그램 등이 흥미롭다.
노원구에서 처음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 사업
• 중앙정부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 소방서에서만 실시하던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 구에서 동으로 복지전달체계를 확장한 ‘동 복지허브화 사업’
• 전국 최대 개미군단이 모여 스스로 돕는 ‘노원교육복지재단’
• 문재인 정부 치매국가책임제도의 모범이 된 ‘노원치매지원센터’
• 30만 원 상당 지원을 통해 흡연율을 낮춘 ‘포지티브 금연사업’
•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앞당긴 ‘생활임금제도’
• 지방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 노동부와 협업하여 10인 미만 ‘영세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확대’
• 대학생과 어르신을 연결한 공유경제의 모범 ‘룸쉐어링’
• 마을 전체가 한 아이의 교육을 책임지는 ‘혁신교육 마을이 학교다’
• 돌봄 도서관, 북카페를 통합한 새로운 공동체 모델 ‘마을 행복발전소’
•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꿀 ‘노원 에너지 제로 하우스’
• 놀이를 통해 협동을 체험하는 공간 ‘불암산 더불어 숲’
• 나무의 생태와 순환을 종합적으로 체험하는 곳 ‘노원 목예원’
• 중랑천 유일의 하천 생태 교육 공간 ‘중랑천환경센터’
• 코스모스와 빅 히스토리를 전문 교육하는 ‘노원우주학교’
• 수학 포기자 없는 학생과 마을을 위한 ‘수학문화원’
•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을 위한 ‘일반주택 범죄 제로화 사업’
• 자원봉사 기부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면 확산한 ‘노원지역화폐’
작가 소개
1965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바다 건너 서울로 유학, 창서초, 중동중, 한성고를 거쳐 연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학부 초기 고시공부를 했으나 당시 권력의 시녀가 되고 싶지 않아 학생운동을 했다. 1987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재야담당 학생대표를 맡아 6월 민주항쟁 승리에 일조했다.
1992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현실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 입법활동을 배웠다.
1995년 노원구의원, 1998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풀뿌리 지방자치를 경험했다.
2003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에서 대통령 국정과제 담당행정관, 2006년 정책조정비서관으로 일하며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를 입안·조정·실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08년 노무현 대통령께서 만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기획실장으로 일하며 대통령님 퇴임 후 진보의 미래에 대한 정책 지원을 했지만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했다.
2010년부터 민선 5, 6기 노원구청장직을 맡아 8년간 ‘노원이 발전하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노발대발)’는 구호 아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노원구민의 집을 짓기 위해 노력했다.
목 차
글머리
1부 지구와 생명. 그 기적 같은 경이로움
블루마블: 국경이 없는 지구
창백한 푸른 점: 우주의 먼지 같은 행성
태양계와 생명의 역사: 생명 창조의 기적
인류의 출현: 위대한 여정의 시작
여섯 번째 멸종: 끓는 냄비 속 개구리를 닮은 인류
문명의 새로운 방향: 공존의 시대
2부 사람과 자연의 공존
유한한 지구별에서 살아남기
경제 시스템의 근본적 전환: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
공존의 목표: 350ppm 1.5℃
에너지의 대전환: 태양과 바람의 나라
생태계의 복원: 자연경제는 시장경제보다 크다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노원의 도전
• 노원 에너지 제로 하우스
• 건물 에너지 다이어트, 그 밖의 사례들
• 녹색 커튼
• 태양의 도시 노원
• 목예원-목재 자원 재활용 단지
• 도시농업-벌과 버섯을 키우는 노원
• 유용미생물(EM)센터
• 생태 교육의 도시 노원
3부 사람과 사람의 공존
공존의 시대 필수 조건: 경제 불평등 완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회
교육 문제는 교육만으로 풀 수 없다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노원의 사례
• 생명은 우주와 같습니다-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 아름다운 인생여행 교실-웰 다잉(Well Dying)
• 생명을 살리는 교육-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 담뱃값 인상보다 효과적인 금연지원금-금연 도시 노원
• 치매국가책임제의 모범 사례-노원구 치매지원센터
• 협동을 배우는 공간-불암산 더불어 숲
•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견인한 생활임금
• 대한민국 복지 실험장 노원-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 자치구 최초 아동보호전문기관-노원 아동복지관
• 봉사, 기부, 자원순환의 가치를 현실로-노원 지역화폐(NW)
4부 중앙과 지방의 공존
자치의 기술: 목표는 야심 차게, 방식은 창의적으로
지방이 살아야 중앙도 산다: 자치 분권의 확대
던바의 법칙과 마을공동체
노원의 마을살이
• 공유의 대표 공간-노원의 도서관
•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
• 구민 체육대회
• 노원 탈축제
• 태강릉 초안산 궁중 문화제와 당현천 등축제
• 마을별 체육대회와 마을 축제
• 경춘선 숲길 기차 공원과 박물관
• 마을공동체 복원의 일곱 걸음
글 마무리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