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의 마법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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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말랄라 유사프자이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18/01/25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220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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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새처럼 자유롭길 바랐던 아이, 세상 모든 어린이의 자유를 꿈꾸다!
2014년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파키스탄 북서부에 있는 아름다운 스와트 밸리에서 자랐습니다. 장난꾸러기 두 남동생의 누나이자 너그럽고 인자한 부모님의 외동딸이었지요. 말랄라는 자신이 새처럼 자유로워지기를, 그리고 세상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교육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꿈꾸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렇지만 여자아이의 교육을 반대하던 탈레반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말랄라를 공격한 것이지요. 피격 소식이 전해지자 말랄라의 이름은 파키스탄 전역에 들불처럼 번져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나는 말랄라다.”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고, 곧 전 세계 사람들이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역대 최연소인 열일곱 살의 나이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는 계속해서 여성과 어린이의 교육을 위한 운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도 세상 모든 아이들의 권리를 외쳤던 말랄라의 목소리는 커다란 울림이 되어 세상의 평화와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다정하고도 힘 있는 외침이 만들어 낸 특별한 감동,
세상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소리 높인 말랄라가 선보이는 첫 그림책
“책과 펜을 듭시다. 책과 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한 명의 어린이가, 한 명의 선생님이, 한 권의 책이, 한 자루의 펜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2013년 7월 1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여섯 살 생일을 맞은 말랄라가 전 세계를 향해 외친 말입니다. 책과 펜의 힘을 믿는다는 말 그대로 말랄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말랄라의 마법 연필〉을 펴냈습니다. 탈레반이 여자아이들의 교육을 금지하며 폭력을 서슴지 않았을 때, 말랄라는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한 자신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깨달았습니다. 어린아이도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그 목소리에 힘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말랄라는 자신이 믿는 것을 놓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증명해 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한 어린이의 모습이 마음속에 깊이 파고듭니다. 억압과 고통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개인이 사회 속에서 점과 선으로 만들어 가는 감동적인 역사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됩니다. 어느 누군가의 작은 꿈이 세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마법 연필을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새로운 꿈을 써 나가길 바랍니다.

맑은 수채화 위로 뿌려진 반짝이는 꿈,
세상 곳곳의 희망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매혹적인 그림책
〈말랄라의 마법 연필〉은 한 아이의 순수한 꿈을 맑은 수채화와 반짝이는 금빛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종이 위에 은은히 번져 가는 수채화 속에 가난과 폭력에 노출된 말랄라의 일상이 담담히 흘러 갑니다. 그 위로 점점이 뿌려진 금빛 잉크는 마법 연필로 이루고 싶은 말랄라의 꿈을 환상적으로 보여 줍니다. 전쟁으로 무너진 건물은 황금빛 선으로 새롭게 우뚝 솟아나고 악취가 가득한 쓰레기 더미 위에는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지요. 이러한 꿈과 현실의 대비는 섬세한 터치와 자연스러운 색채의 조합으로 극적인 감동을 이끌어 냅니다. 책 속에 표현된 마법과도 같은 일들은 단순히 꿈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꿈, 어쩌면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희망일지도 모릅니다.
단단한 메시지와 환상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언론과 기관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던 말랄라의 이야기이자 모든 어린이들의 권리와 희망을 담은 이 아름다운 그림책이 세상 곳곳에서 펼쳐나갈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 해외 언론 서평

마술 연필을 바라던 말랄라가 불의와 싸우기 위해 진짜 연필을 잡았을 때, 감동 넘치는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_뉴욕 타임스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와의 명쾌하고도 강력한 대화. _커커스 리뷰
말랄라의 말은 간결하고, 쉽고, 탁월하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줄 완벽한 그림책. 말랄라의 매력적인 메시지는 모두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은 말랄라의 이야기가 동화 속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에서 계속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_가디언
더없이 우아하고 깊은 감동을 주는 그림책. _월스트리트 저널
꿈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행동을 취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모두를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_혼북 매거진
어린 운동가가 꼭 읽어야 하는 아주 멋진 책! _버슬

작가 소개

글 : 말랄라 유사프자이

Malala Yousafzai
1997년 7월 12일 파키스탄에서 태어나 아프카니스탄 접경 지역인 스와트밸리에서 자랐다. 열한 살 때 영국 BBC 방송의 우르두어 블로그에 탈레반 치하의 삶에 대해 글을 쓰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굴 마카이라는 필명으로, 지역 내 여성 교육을 위해 싸우는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주로 들려주었다.
2012년 10월, 탈레반의 공격 대상이 되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머리에 총을 맞았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살아나 교육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녀의 용기와 지지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말랄라는 2011년 파키스탄 청소년평화상을 수상하고 국제아동인권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역대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서 차점자 4인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그 밖에 다수의 상을 받았다.
지금은 ‘말랄라 펀드’라는 비영리 조직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전 세계의 교육 운동가들을 지원하면서,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그림 : 케라스코에트

Kerascoet
 마리 폼퓌Marie Pommepuy와 세바스티엥 코세Sebastien Cosset가 공동으로 작업하는 팀이다. 두 사람은 그래픽노블, 화장품, 보석 등의 광고 작업을 함께했다. 조안 스파르Joana Sfar의 그래픽노블 『꼬마 뱀파이어Petit Vampire』(전7권, 1999-2005)를 바탕으로 한 TV 에니메이션 『꼬마 뱀파이어』 작업에도 참여했다. ‘케라스코에트’는 마리 폼퓌의 고향인 브르타뉴의 시골 마을 이름이다. 세바스티엥 코세는 1975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 학교에서 노트 필기보다는 만화를 많이 그렸다. 1993년 바카로레아를 통과하고 ENSAAMA(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arts appliques et des metiers d'art : 국립고등 응용예술공예학교, 에콜 올리비에 드 세르Ecole Olivier de Serres로 불림)에서 조형예술을 배웠고, 그곳에서 마리 폼퓌를 만났다. 『레스 푸니카Res Punica』(2001) 등의 그래픽노블을 그렸다. 마리 폼퓌는 1978년 브르타뉴에서 태어났다. 바카로레아를 통과한 후 파리로 와서 ENSAAMA에서 그래픽아트를, ESAIG(Ecole superieure des arts et industries graphiques : 고등 그래픽예술산업학교, 에콜 에스티엔Ecole Estienne으로 불림)에서 의학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다. 펼처보기 닫기 

 

역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엔조』,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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