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찾을수록 역사 지식은 쏙쏙! 관찰력, 추리력은 쑥쑥!
틀린 그림 찾기로 재미있게 배우는 10개 문명 이야기
“<뉴욕 타임즈> 선정 2017 최고의 액티비티 책!”
봄나무에서 《실수를 찾아라!》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석기 시대부터 해적의 시대까지 10개의 문명 속에서 틀린 그림을 찾는 그림책입니다. 각 시대로 여행을 떠나 그 속에서 어딘지 어색하고 엉뚱해 보이는 물건이나 사람, 건물 등 스무 개의 틀린 그림을 찾아보고 정답을 확인하면서 그 시대의 특징과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까요? 사냥과 채집을 하며 여기저기 떠도는 생활을 했던 인류가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 시대 이후, 농경 사회가 되면서입니다. 그 이후로 인류에게 ‘문명’이 시작되었지요. 이 책은 석기 시대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석기 시대의 그림을 살펴보니 어딘지 이상한 구석이 참 많습니다. 저 멀리 공룡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세련된 체크무늬 치마를 입은 원시인도 보이네요. 참, 공룡은 언제 살았던 동물일까요? 인간과 만난 적은 있었을까요?
《실수를 찾아라!》에는 이처럼 금방 눈에 띄는 틀린 그림도 있지만 큼직한 그림을 이리저리 살피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역사 지식을 총 동원해야 겨우 찾을 수 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추리를 해 나가다 보면 20개의 틀린 그림을 다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처 다 찾지 못했다고 해도 슬퍼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책장을 넘기면 그림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풀어 주는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으니까요.
미국 <뉴욕 타임즈>는 ‘큰 판형과 만화 같은 그림이지만, 중학생도 좋아할 만큼 멋진 책!’이라며 이 책을 2017년 ‘최고의 액티비티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틀린 그림을 찾을수록 관찰력과 추리력이 쑥쑥 자라고, 읽을수록 역사 지식을 쏙쏙 넣어 주는 《실수를 찾아라!》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알찬 그림책입니다.
마야의 전사가 손목시계를 찼을까? 이집트의 파라오는 독서광이었을까?
석기 시대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국, 이집트 등
10개의 문명 속에 숨은 엉뚱하고 이상한 200개의 틀린 그림을 찾아보세요!
마야의 전사가 손목시계로 시간을 보고 있어요. 중국의 황제는 멋진 운동화를 신고 있네요. 파라오는 안경을 쓰고 휙휙 잘 넘어가는 종이로 만든 책을 들고 있고요. 이 그림이 어딘지 우습고 어색하다고요? 맞아요, 《실수를 찾아라!》에는 이렇게 틀린 그림이 가득하답니다. 고대 이집트에 용이 살았을까요? 고대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의 신전은 어떤 양식이었을까요? 바이킹들은 멋스러운 단추가 달린 옷을 입었을까요? 그런데, 해적은 정말 영화나 책에 나오는 것처럼 한쪽 눈이 없을까요? 웃음이 터질 정도로 황당한 그림도 있지만 도저히 찾기 어려운, 그럴 듯해 보이는 그림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책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틀린 그림을 찾아보세요. 그림을 찾고 나면 내가 찾은 것들이 정답이 맞는지 확인해 보시요. 책장을 넘기면 틀린 그림과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 하고 무릎을 칠 만한 정보와 재미있는 일화 등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채워진 페이지를 읽다 보면 어느 새 어린이 역사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글 : 어맨다 우드
어맨다 우드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서 삽화 일을 시작으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출판사에서 30년 넘게 편집자 및 발행자로 일하며 수많은 작품을 출간했고, 그중 직접 쓰고 편집한 《올로지 The Ologies》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900만 부가 팔렸습니다. 현재 영국 서리주에서 자신이 만든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며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글 : 마이크 졸리
마이크 졸리는 출판사에서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린이책 아트 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 밖에서 발견한 여러 가지 사물로 예술품을 만들어 ‘Box 2’라는 예명으로 판매도 하고 있어요. 영국 해협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림 : 프랜시스 캐슬
컴퓨터 게임 업계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2005년부터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50년대와 60년대 만화책과 빈티지 어린이책에서 영감을 얻으며, 중고품 가게에 가서 옛날 잡지나 책, 포장지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역 : 손영인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글밥 아카데미 출판 및 영상 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좋은 책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노력한다. 주요 역서로는『어덜팅』『인스타리드 서평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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