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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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윤자명
출판사항밝은미래, 발행일:2018/01/31
형태사항p.206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46299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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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작!
하와이 이민과 사진신부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 역사동화
 일제강점기 사진신부의 삶을 끌어내 역사동화의 지평을 넓히다!

‘사진신부’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역사동화

 이 책은 사진신부라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소재를 다뤘다. 본격적으로 사진신부의 삶을 조명한 최초의 역사동화다. 일제강점기, 어떻게 사진만 보고 결혼하는 일이 가능했을까? 시초는 하와이 이민이다.
1903년 우리나라 사람 86명이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로 첫 이민을 떠났다. 대부분 남성이었던 이들은 사탕수수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며 돈을 벌었다. 하지만 낯선 타국에서 결혼할 여성을 찾는 게 힘들었다. 하와이에서 조선까지 오는 데 엄청난 시간과 돈도 들었다. 그 결과 서로 사진만 보고 결혼하는 ‘사진 결혼’이라는 독특한 결혼 형태가 만들어진 것이다. 사진만 보고 하와이로 결혼하러 온 여성들을 ‘사진신부’라고 불렀다. 1910년부터 1924년까지 하와이에 951명, 미국 본토로 115명의 사진신부가 입국했다. 이들은 힘든 이민 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했고, 독립운동에까지 힘을 보탰다. 이 동화는 이국땅에서 열심히 살아온 사진신부의 살아 있는 역사를 담고 있다.

코끝 찡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이야기!

일본에 억울하게 땅을 빼앗기고 결국 화병으로 세상을 등진 아버지, 낮에는 물지게를 나르고, 밤에는 야학에 다니며 공부하는 열세 살 영수, 어려운 살림살이에 사진만 보고 낯선 하와이 땅까지 결혼하러 떠나는 영례 등 이 책에 나오는 인물에는 일제강점기 힘들게 살았던 우리 백성들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돼 있다. 하지만 영수와 영례 남매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다.
사진신부로 떠나는 누나 얼굴 한 번 보겠다고 몰래 배에 탔다 도둑으로 몰리고, 결국 하와이에 가서 공부에 매진하는 영수와 사탕수수 농장에서 힘들게 일해 모은 돈으로 독립 성금까지 내는 사진신부 영례 이야기는 그래서 찡한 감동을 불러온다.
윤자명 작가는 “하와이 이민을 선택한 사람들은 가슴 밑바닥에 새로운 삶과 운명을 개척해 보려는 용기를 간직하고 있었다”면서 “어떤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품고 있었기에,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성실했고 좌절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시대를 떠나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줘야 할 또 하나의 독립운동사

 독립운동이라고 하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우리가 일제 손아귀에서 벗어나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던 데는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의 힘이 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국에 나가 있던 동포들이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하와이 이민자들은 사탕수수 농장에서 힘들게 일해 모은 돈을 선뜻 독립운동을 위해 내놓고, 독립 단체를 조직해 활동하는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썼다. 사진신부들 가운데서도 대한인애국부인회 등을 조직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이들이 있었다.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색다른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부록으로 실제 역사 공부까지!

이 책은 실제 역사 속에 존재했던 사진신부와 하와이 이민 생활 등에 대해 다룬 만큼 부록 ‘실제 역사가 궁금해요!’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최초의 하와이 이민이 언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비롯해 하와이로 건너간 사람들의 실제 생활 모습, 사진신부가 생기게 된 이유, 하와이에서의 독립운동 등을 담았다. 재미있는 역사동화를 읽은 뒤 실제 역사와 비교해 보며 몰랐던 우리 역사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다.

 

작가 소개

글 : 윤자명
대학에서 국문학 공부를 하였고, 제17회 MBC창작동화공모에서 장편동화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담긴 책을 욕심내며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5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으며 지은 책은 <숭례문을 지켜라>, <헤이그로 간 비밀편지>, <조선의 도공 동이>, <하늘을 품은 소년>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숙경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를 수료했다.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문명과 역사를 만든 소금 이야기』, 『길모퉁이 행운돼지』, 『마음대로봇 1, 2』, 『캡틴 샬럿』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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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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