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회사에 출근을 하다 떠오른 한 구절,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 떠오른 두 구절, 잠을 자려다 문득 생각난 세 구절이 모여 서로의 가슴을 적셔줄 꿈공장 시선. 하나로 묶으려야 묵을 수 없는 시인들을 한데 묶었다. 거미줄보다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지치고, 힘들 때 꿈공장 시선으로 단순해지고 가벼워지기를 원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시들만 엄선하여 한 땀 한 땀 엮었다.
천천히 그리고 아주 자세히 평범한 시인들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시속으로 빠져들게 되면 그 깊은 곳 어딘가에서 뜨거운, 즉 감화,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그럼에도 우리는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마치 처음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햇살이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우리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다. 봄은 잠깐 우리 곁에 머물다 작별인사를 건네지만, 우리 인생의 봄날은 길게 머물기를 바래본다.
작가 소개
저 : 정소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 인생을 부딪혀가며 살아가려 하고, 사람을 좋아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고, 그것들이 진정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하기에 글로 간직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저 : 임영주
저자는 마음속 한편에 작가라는 꿈을 지닌 채 하루에 수백 명의 사람들을 마주하는 호텔리어이다. 각기 다른 그들이 한마디의 말로도 같은 감정을 느끼는 모습에 마음속 한편은 자꾸만 넓어져갔다. 그 한마디의 말과 같은 글을 쓰고파 어느새 가득 찬 마음의 문을 열었다.
평범한 내가 꾸던 '꿈'을, 용기 내 내가 이룬 '꿈'이, 특별한 '꿈'처럼 당신에게 기억되길.
저 : 문수연
러시아에서 피아노를 전공 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레스너입니다. 유학시절 유학생 축제 행사 공모전에서 시 부문 입상하고, 재학 중이던 음악학교신문에 직접 쓴 기사가 실렸습니다. 늘 음악을 듣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음악적 감성을 시로도 표현하고 싶었고, 시 라는 장르로 세상의 이야기들을 공감하고 새롭게 느껴보길 바랍니다.
저 : 김세정
평소에 하지 못할 말들, 못다한 말들을 글로 담아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어쩌면 어려운, 어쩌면 어려울 것 없는 모든 감정들을 써나가 모두에게 공감되는 글을 쓰고 할 수 있다면 치유가 되었으면 한다.
저 : 장윤미
구성작가로 시작해 현재도 다양한 글을 쓰는 중. 이전 출간으로는 eBOOK 소설 '비밀의 왕조', '신이 보낸 그대', '너에게 가는 시간' 이 있다.
저 : 유정희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패션디자이너이다. 옷은 사람들의 겉모습을 아름답게 해 주지만 시는 사람들의 영혼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된 후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별들의 노래가 당신의 마음에 닿아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시를 쓴다.
저 : 백은송
어린 시절 종이 끝에 쓰던 글을 시작으로 낱장들이 모여 2018년 드디어 책으로서 빛을 본다. 글이 좋아서 읽고 쓰던 취미가 반오십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에 벚꽃처럼 펼쳐진다. 벚꽃이 피는 봄을 시작으로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그런 글이 되길 바란다.
목 차
위안 ···14 최소한의 ···15 의미 부여 ···16 빈방 ···17 황홀한 ···18 망상 ···19 마음속 ···20 상실 ···21 그때 ···22 노을 ···23 물들다 ···24 언 손 ···25 태우다 ···26 스포트라이트 ···27 하루 ···28 식사 ···29 여전히 ···30 사랑 ···31 발견 ···32 귀가 ···33 털어놓다 ···34 소박한 ···35 저녁 무렵 ···36 밤 열한시 ···37 빛나길 ···38 사소한 ···39 옆 ···40 미소 ···41 나쁜 일 ···42 당부 ···43 지금 ···44 나날 ···45 냉정한 ···46 무지 ···47 담배 ···48 한강 ···49 나아가다 ···50 슬픔 ···51 바다의 숨결 ···52 보이지 않는 ···53
임영주 문득 떠오름
튼 살 자국 ···56 그림자 ···57 하이힐 ···58 깔창 ···59 양은 냄비 ···60 절전모드 ···61 부재중 전화 ···62 사랑의 유효기간 ···63 옷장 정리 ···64 찢어버린 공책, 그다음 장 ···65 당신이 무엇이든 ···66 무뎌짐 ···67 36.5도 ···68 고장 난 키보드 ···69 권태기 ···70 이별 ···71 일몰 ···72 민들레 씨 ···73 출근길 ···74 오늘 ···75 월급 ···76 옷걸이의 위로 ···77 사소함 ···78 한 통의 전화 ···79 비행기 모드 ···80 고해 ···81 결벽증 ···82 향초 ···83 옥상 ···84 눈물 ···85
머리카락 ···86 상처 ···87 질투 ···88 꿈 ···89 기억 저편의 누군가 ···90 착한 사람 병 ···91 티슈 조각 ···92 소주 한 잔 ···93 반지하 ···94 비 교 ···95
문수연 _ 돌아보다
물들다 ···98 매일 ···99 당신인가봐요 ···100 아카시아 ···101 꽃피는 밤 ···102 임 생각 ···103 멀어지는 중 ···104 여백의 美 ···105 증 憎 ···106 한숨 ···107 헤어진 후 ···108 그대가 불어 ···109 태양을 이고 온 사내 ···110 마른안주 ···111 끊어진 연 ···112 만남 ···113 기억 상실 ···114 기다림 ···115 돌아서야 하는 발 ···116 어른 아이 ···117 세대의 교체 ···118 아버지 ···119 어머니 ···120 꽃과 어머니 ···121 세월의 계절 ···122 침묵의 위로 ···123 저무는 시대 ···124 시집 ···125 신부에게 ···126 아이 별 ···127 코스모스 ···128 잠든 아이 ···129 가오리 연 ···130 꽃잎으로 ···131 노 젓는 뱃사공 ···132 염원 ···133 참회 ···134 무덤 앞에서 ···135 젊은 초상肖像 ···136 산 아래, 흙 위에 ···137
김세정 _ 오늘도 살아가느라
소심한 한 여자의 이야기 ···140 어머니 ···141 아버지 ···142 그러니까, 이별 ···143 이별 후 ···144 이별보다 슬픈 포기 ···145 소나기의 무게 ···146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 ···147 술 한 잔 ···148 사랑만이 전부이던 그 시절 ···149 왜 잊고 있었을까 ···150 그 겨울의 설렘 ···151 “내가, 너를” ···152 결국, 너였다 ···153 날 위해 살아가느라 ···154 이 글을 본다면 좋을 당신에게 ···155 말 한마디의 무게 ···156 유난히 그런 날 ···157 당신을 위한 긍정 ···158 너라면 그럴 줄 알았지 ···159 보고 싶다 ···160 타이밍 ···161 기억해 ···162 그 어느 날은 참 좋았다 ···163 난 아직 그래 ···164 한여름 밤의 ···165 때론, 느리게 그렇게 ···166 사랑한다는 건 ···167 당신이 다 맞는 건 아니다 ···168 나를 사랑했다면 좋을 당신 ···169 여전히 당신은 ···170 당신이 파도가 되어 ···171 비를 따라오는 기억 ···172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173 설렘 가득한 날 ···174 어디 있나요, 당신 ···175 “뻔”하지만 아픈 일들 ···176 갑작스레 ···177 행복 까짓것 ···178 사실은 하나도 괜찮지 않다 ···179
장윤미 떠나지 마라
시작 ···182 환장하겠네 ···183 47번가 찻집에서 ···184 덮었다 풀었다 ···185 가는 중 ···186 두 손 ···187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되는 일 ···188 나의 도시 ···189 잔상 ···190 무색무취 ···191 떠나지 마라 ···192 일어날 수 없는 아침 ···193 이별의식 ···194 고하지 못하는 이별 ···195 나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기억하는 너에게 ···196 농촌예찬 ···197 콩 팔러 팥 팔러 ···198 아이의 그리움 ···199 아들 부자 류씨 집안 어르신 ···200 고생만 하다간 장이순씨의 삶 ···201 그날의 추억 ···202 어머니의 식탁 ···204 출근 길 ···205 퇴근 길 ···206 나는 엄마 ···207 반격 ···208 사는 게 별건가 ···209 질끈 감은 ···210 커피 한 잔 ···211 어쩌라고 ···212 왜 이리도 팍팍한 건지 ···214 낙엽 ···215 현실과 이상 ···216 심야버스 ···217 짐 ···218 빙빙빙 ···219 잎새 ···220 인간실격 ···221
유정희 별의 노래
목련 ···224 사랑한다 말해버리면 ···225 그해 겨울 제주도 ···226 나 봄 타는 걸까? ···227 나는 한 마리 새 ···228 겨울 일기 ···229 나의 시 ···230 낙심하지 마세요 ···231 내 사랑 ···232 당신이 떠난 날 ···233 가을 편지 ···234 도쿄 달 ···235 들꽃 ···236 마음으로 시를 써라 ···237 단 몇 사람 ···238 무라카미 하루키 ···239 미안해하지 마세요 ···240 발걸음 ···241 밤하늘에 별 ···242 밤하늘의 별들에게 ···243 벚꽃 ···244 별 ···245 별2 ···246 봄 편지 ···247 봄비 ···248 삶 ···249 새가 되어 ···250 시 ···251 아내가 남편에게 쓰는 시 ···252 아들에게 쓰는 시 ···253 아름답다 ···254 알알이 박힌 시 ···255 인스타그램 ···256 작은 시 ···257 전진 ···258 행복 ···259 구월, 눈물 한 방울 ···260 글을 쓸 때면 ···261 내 인생 ···262
백은송 전해지길 바라는 이야기
기분 좋은 날 ···266 여행 ···267 특별한 감동 ···268 웃음의 힘 ···269 초아 ···270 해바라기 ···271 落花流水(낙화유수) ···272 부모님 전 상서 ···273 앨범 속 필름 ···274 영화 ···275 온새미로 ···276 행복의 기준 ···277 좋아서 ···278 사랑 ···279 선물 ···280 그림 ···281 회상 ···282 아이 좋다 ···283 풍경 소리 ···284 갈증 ···285 투명함 ···286 바람 ···287 Timer ···288 Time for me ···289 流水光陰(유수광음) ···290 달리기 ···291 이상의 이룸 ···292 갈림길 ···293 Choice ···294 경계선 ···295 Question ···296 빛 ···297 구름 양탄자 ···298 둥글둥글 ···299 때로는...... ···300 자매 ···301 엉뚱한 지우개 ···302 나무 ···303 미생 ···304 주문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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