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재밌고 색다른 특징으로 분류된 전시실을 통해
알아보는 매력만점 다양한 곤충들!
곤충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저자는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을 통해 여러 가지 얼굴을 띤 곤충들을 친절히 소개하며, 곤충에 대한 편견을 깨뜨립니다. 기존의 곤충 분류법을 넘어서 곤충들이 지닌 각각의 특징에 따라 분류해 놓은 전시실로 이끌어, 그림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사만큼 곤충 하나하나를 열정적으로 알려주지요.
생김새로 누군가를 속일 수 있는 곤충들이 자리하고 있는 ‘변신의 천재 전시실’에서는 벌처럼 생겼지만 나방 종류의 하나인 ‘북방황나꼬리박각시’를 만나볼 수 있고, 포식자들에게 쉽게 먹히지 않는 곤충들이 있는 ‘맛없는 곤충 전시실’에서는 적을 마주치면 경계색을 띄고 화학 물질을 내뿜는 ‘점박이나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들마다 지닌 특징에 딱 맞는 별명을 각각 붙여 주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뜨거운 독성 화학 물질을 내뿜는 ‘폭격기딱정벌레’에게는 ‘독가스 살포기’라는 별명을, 전갈처럼 꼬리를 치켜든 ‘유럽대왕반날개’에게는 ‘가짜 전갈’이라는 재미난 별명을 지어 주었지요. 두더지의 발처럼 땅을 팔 수 있는 커다란 발을 지닌 ‘유럽땅강아지’에게는 ‘두더지’라는 안성맞춤 별명을 지어주었고요.
곤충 이름 옆에 학명을 적어 놓아 아이들이 직접 곤충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곤충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놓은 ‘찾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더 익히고 싶은 곤충들은 다시 찾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꿀벌이나 파리처럼 눈에 익은 곤충들부터 낯선 곤충들까지 골고루 소개하는 저자의 심미안과 센스 넘치는 특별한 분류법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곤충들의 요모조모를 알아보세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제적인 지식이 어우러져
더 재밌는 곤충 그림책
이 책은 백과사전이나 도감처럼 큰 판형을 지녔지만, 그보다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말랑말랑하게 담아내었습니다. 곤충을 연구하는 저자는 곤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옆집 할아버지가 말해주듯 친숙하면서도 재치 넘치게 풀어 놓지요. 본인의 유년시절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 왜 사람들이 곤충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지 충분히 헤아리며 말합니다. 친구를 대신해 박쥐만 한 큰공작나방을 쫓아낸 일이라든지 어릴 적 징그럽고 무서워 보였던 곤충들을 예시로 들어, 보통 사람들이 지닌 경험과 편견에 공감하고 그 너머 곤충의 진면목을 설명하며 자연스레 이해시키려 합니다. 더 나아가 풀숲에 누워 곤충들의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았던 황홀한 경험을 곁들여 내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곤충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레 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생하고 화려한 세밀화로 오밀조밀 담아낸 곤충의 아름다움
이 책에서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곤충 그림입니다. 그림 작가는 마치 살아 있는 곤충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섬세한 터치로 곤충을 그려냈습니다. 백지 위에 덜렁 얹힌 곤충이 아닌, 평소 서식하는 자연과 어우러진 곤충들의 본래 모습을 말이지요. 이런 점은 우리가 이 곤충들을 실제로 만났을 때, 쉽게 알아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털 한 올까지 정성스럽게 살려낸 스케치부터 시작해 실제 곤충만큼 선명한 색감으로 완성된 세밀화는 곤충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비추어 냅니다. 곤충이 이렇게 멋진 동물이었는지, 우리가 평소 눈치 채지 못한 곤충의 눈부신 모습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곤충과 자연이 하나 되는 신비로움을 느껴 봐요
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숫가에서 요정으로 탈바꿈하던 별박이왕잠자리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시골에서 만난 검정파리가 윙윙거리는 소리는 또 얼마나 반가울까요?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이러한 풍경을 지금까지도 잊지 못합니다. 곤충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멋지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자연 속에서 더 아름답고 신비하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이를 통해 왜 곤충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지도 저절로 터득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숲과 들을 누비며 곤충들을 만나, 곤충과 자연이 하나 되는 신비를 몸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알아보는 매력만점 다양한 곤충들!
곤충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저자는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을 통해 여러 가지 얼굴을 띤 곤충들을 친절히 소개하며, 곤충에 대한 편견을 깨뜨립니다. 기존의 곤충 분류법을 넘어서 곤충들이 지닌 각각의 특징에 따라 분류해 놓은 전시실로 이끌어, 그림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사만큼 곤충 하나하나를 열정적으로 알려주지요.
생김새로 누군가를 속일 수 있는 곤충들이 자리하고 있는 ‘변신의 천재 전시실’에서는 벌처럼 생겼지만 나방 종류의 하나인 ‘북방황나꼬리박각시’를 만나볼 수 있고, 포식자들에게 쉽게 먹히지 않는 곤충들이 있는 ‘맛없는 곤충 전시실’에서는 적을 마주치면 경계색을 띄고 화학 물질을 내뿜는 ‘점박이나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들마다 지닌 특징에 딱 맞는 별명을 각각 붙여 주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뜨거운 독성 화학 물질을 내뿜는 ‘폭격기딱정벌레’에게는 ‘독가스 살포기’라는 별명을, 전갈처럼 꼬리를 치켜든 ‘유럽대왕반날개’에게는 ‘가짜 전갈’이라는 재미난 별명을 지어 주었지요. 두더지의 발처럼 땅을 팔 수 있는 커다란 발을 지닌 ‘유럽땅강아지’에게는 ‘두더지’라는 안성맞춤 별명을 지어주었고요.
곤충 이름 옆에 학명을 적어 놓아 아이들이 직접 곤충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곤충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놓은 ‘찾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더 익히고 싶은 곤충들은 다시 찾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꿀벌이나 파리처럼 눈에 익은 곤충들부터 낯선 곤충들까지 골고루 소개하는 저자의 심미안과 센스 넘치는 특별한 분류법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곤충들의 요모조모를 알아보세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제적인 지식이 어우러져
더 재밌는 곤충 그림책
이 책은 백과사전이나 도감처럼 큰 판형을 지녔지만, 그보다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말랑말랑하게 담아내었습니다. 곤충을 연구하는 저자는 곤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옆집 할아버지가 말해주듯 친숙하면서도 재치 넘치게 풀어 놓지요. 본인의 유년시절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 왜 사람들이 곤충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지 충분히 헤아리며 말합니다. 친구를 대신해 박쥐만 한 큰공작나방을 쫓아낸 일이라든지 어릴 적 징그럽고 무서워 보였던 곤충들을 예시로 들어, 보통 사람들이 지닌 경험과 편견에 공감하고 그 너머 곤충의 진면목을 설명하며 자연스레 이해시키려 합니다. 더 나아가 풀숲에 누워 곤충들의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았던 황홀한 경험을 곁들여 내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곤충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레 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생하고 화려한 세밀화로 오밀조밀 담아낸 곤충의 아름다움
이 책에서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곤충 그림입니다. 그림 작가는 마치 살아 있는 곤충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섬세한 터치로 곤충을 그려냈습니다. 백지 위에 덜렁 얹힌 곤충이 아닌, 평소 서식하는 자연과 어우러진 곤충들의 본래 모습을 말이지요. 이런 점은 우리가 이 곤충들을 실제로 만났을 때, 쉽게 알아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털 한 올까지 정성스럽게 살려낸 스케치부터 시작해 실제 곤충만큼 선명한 색감으로 완성된 세밀화는 곤충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비추어 냅니다. 곤충이 이렇게 멋진 동물이었는지, 우리가 평소 눈치 채지 못한 곤충의 눈부신 모습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곤충과 자연이 하나 되는 신비로움을 느껴 봐요
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숫가에서 요정으로 탈바꿈하던 별박이왕잠자리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시골에서 만난 검정파리가 윙윙거리는 소리는 또 얼마나 반가울까요?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이러한 풍경을 지금까지도 잊지 못합니다. 곤충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멋지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자연 속에서 더 아름답고 신비하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이를 통해 왜 곤충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지도 저절로 터득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숲과 들을 누비며 곤충들을 만나, 곤충과 자연이 하나 되는 신비를 몸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글 : 프랑수아 라세르
작가이자 교육가예요. 곤충환경보호사무국(OPIE)과 자연과 환경 교육을 이끄는 그렌 일 드 프랑스(GRAINE IdF)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곤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림 : 안 드 앙젤리스
리옹 에밀 콜 학교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어요. 첫 작품인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 덕분에 동물과 식물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역 :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 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르몽드 세계사』 『경제학자들은 왜 싸우는가』 『판타스틱 행복백서』 『2033 미래 세계사』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검열에 관한 검은 책』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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