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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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유재원
출판사항문예운동사, 발행일:2018/02/20
형태사항p.17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79312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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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재원 시인의 열 두 번째 시집 ‘위험한 현실’을 읽었다. 그는 이 시집을 간행하면서 몇가지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보내고 있다. 우선 “뚜껑을 잃어버린 뒤란 항아리 / 빗물이 얼마만큼 채워졌을까 / 몰려온 가뭄이 그리움 집어 삼켜도 / 부리가 닳도록 껍질을 쪼아대며 / 간절하게 인연을 산란하는 집 / 바람 손을 붙잡고 돌아온 사연이 / 저마다 시간의 영혼으로 깨어났다” (?어머니의 집? 첫 연)을 보면 아주 높은 암시와 은유, 그리고 창조적 상징으로 짜여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뚜껑을 덮지 않은 항아리에 빗물이 얼마만큼 채워졌을까. ‘몰려온 가뭄이 그리움 집어 삼켜도’란 구절에서는 어머니와의 사랑과 인연, 그리고 떼어낼 수 없는 인정과 그리움을 적고 있다.
유재원은 상징적 수법을 통한 현실 진단을 가감 없이 해내는 시를 창작하면서 오늘의 ‘위험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시인이 현실을 보는 눈이다.
눈앞에 나타나는 현실을 가슴에 담고 수없는 방법과 생각을 동원해서 한 송이 꽃으로 만든 형상을 언어로 바꾸는 행위. 그때의 언어는 불꽃처럼 번쩍이고 진실하기 그지없다. 그것이 가슴에서 튀어나와 한편의 시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어렵지 않다. 시를 보는 시각과 시를 만질 줄 알면 가능하다. 이 일에 익숙한 유재원은 이제 시인의 길을 확실하게 밟고 가는 사람이다.

 

작가 소개

저 : 유재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청하문학회 이사, 충청문학상 수상, 해동문학상 수상, 제1회 전국 문학인 꽃시 백일장 대상
시집 『그물을 던지면 별들이 눈을 뜨고』, 『우리에겐 눈물로도 알 수 없는 슬픔이 있다』, 『낙엽』, 『하얀 꽃으로 피면 사랑도 하얀 줄 알았다』, 『밤마다 별만 봤다는 거짓말』, 『동백꽃』, 『허수아비』, 『별』, 『부스러기』, 『기수역』, 『낯선 영혼』  

 

목 차

서문 / 5 ‘위험한 현실’을 꿰뚫는 지혜성기조(시인.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제1부 어머니의 집

달이 지나간다 17
어머니의 집 18
위험한 현실 20
단풍 21
오늘 22
초저녁 풍경 24
고령 사회 25
초라한 인연 26
황혼 28
하룻밤 동안 30
슬픔의 노래 31
거미줄 기억 32
환상 그 경계 34
흔들리는 세상 36
신은 이동 중 37
고향 생각 38
서낭당겨울 40
어둠의 공간 42

제2부 연못 있는 집

고향 45
연못 있는 집 46
봄 그리고 진통 48
봄 그리고 환상 49
인형의 나라 50
지금은 겨울 52
빈자리 53
바람의 작용 54
마른 침을 삼키며 56
인생의 참호 57
달밤에 58
낙엽과 황혼 59
찰나의 생 60
봄을 기다리며 62
회상 63
가을비 64
양지에 앉아 65
대문 없는 집 66

제3부 꽃집

황매 71
꽃집 72
골목 여자 74
봄꽃 75
호수가 있는 계곡 76
사랑의 시작 78
인연 79
꽃잎과 초승달 80
눈꽃 81
모과를 깨물다 82
비와 꽃잎 84
솔방울 85
별똥별 86
외로운 마음 87
부레옥잠 88
당신 89
폭설 90
회양목 가지치기 91

제4부 여치 집

몽유병 95
여치 집 96
따뜻한 인연 98
고독한 소원 100
봄바람 101
뻐꾸기 우는 사연 102
동파의 계절 104
첫차의 차가움 105
소리에 귀를 열다 106
인생 후회 108
고독한 날 109
하얀 고드름 110
저녁 무렵 111
어두운 도시 112
등창 114
보름달 115
유리 거울 116
집수리 118

제5부 별이 보이는 집

개구멍 123
별이 보이는 집 124
가을에 126
불면의 시간 127
무인도의 새 128
봄비를 맞다 130
어둠의 광장 131
침몰 132
그리움 134
박정희 대통령 135
문명 사회 136
경비원 138
단풍에 길을 잃다 140
그대에게 141
인생 등짐 142
탈북군 144
민중과 미세먼지 146
태양의 집 148

나의 시론 / 영혼주의를 추구하다 / 15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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