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노과학자의 호기심과 열정이 자연과 어우러져
작지만 소중하고 신비한 그들만의 세계를 보여주다!
“어쩌면 나는 다시 한 번 소년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유명한 과학자에서 작은 숲의 주인이 된 리처드 포티. 그는 자신의 숲에 서식하는 생물 종의 목록을 완성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그 시작은 햇살이 닿는 얕은 토양에서 봄꽃이 온기와 빛을 한껏 받아들이는 4월이다. 블루벨이 무리 지어 예쁜 치맛단으로 너도밤나무 숲 바닥을 바꿔놓고, 양벚나무는 숲 꼭대기에서 백색 꽃의 향연을 펼친다. 새들은 짝을 찾아 숲 전체에 갑자기 노래를 쏟아놓는다. 며칠 동안 비가 내린 5월의 숲에서는 등대풀이 독특한 꽃을 피운다. 이 식물처럼 불쑥 나타난 작가와 철학자, 그리고 매혹적이고 선명한 붉은색 꽃을 피우는 미스스테이플턴에 얽힌 이야기는 봄의 풍류와도 같이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둠이 내린 6월에는 그 모습도 제각각, 사연도 복잡한 나방들이 불빛에 이끌려 포획되고 숲의 하늘이 푸른 잎으로 뒤덮이기 전에 희망으로 가득 찬 너도밤나무 모종들이 낙엽 더미 여기저기서 싹을 틔운다. 너도밤나무에 상처를 입히는 청설모는 이즈음 활개를 치고, 영국에서 가장 희귀한 식물인 유령란에 얽힌 우여곡절은 숲을 샅샅이 뒤져보게끔 유혹한다. 7월의 숲속은 햇빛이 닿지 않아 어둡고 침울하다. 비록 고대의 원시림에 대한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주목이 수수께끼 같은 시대를 기억할지도 모르고, 나무딸기 덤불을 넘어가는 사슴을 보며 시대에 따라 달리했을 숲속 포유류의 운명을 떠올린다. 천둥과 번개가 지나간 8월에는 버섯이 고개를 내밀고 시간마저 거스르는 나무들의 성장 경쟁이 치열해진다. 숲 토양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줄 타일과 벽돌, 그리고 백악층에서 캐낸 수석이 이전 시대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돌이켜본다.
황금빛을 띤 9월의 햇살 아래서 삶의 마지막에 이른 야생화들은 작은 씨앗을 퍼뜨린다. 인접한 저택과 도시는 숲과 강을 이용해 성장해왔고 그중 나무는 지역 경제에 꼭 필요한 일부였다. 이 무렵이면 땅속에서 귀한 송로버섯도 찾아낼 수 있고 공중에서 색종이처럼 날리는 각다귀들을 채집해 관찰할 수 있다. 10월에는 너도밤나무 열매가 쏟아진다. 숲 전체에서 폭발하는 각양각색의 버섯들을 탐사할 수 있고 기하학자의 지시를 받은 듯한 거미들이 마지막 사냥을 위해 열심히 집을 짓는 시기다. 서리가 내리고 나뭇잎이 떨어지는 11월, 숲을 중심으로 변화해온 인간의 세월을 반추하고 썩은 통나무 밑에 숨겨진 세상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숲속에서 주운 노루 똥을 배양하며 그 안에서 생겨나 변화하는 생명체의 신비한 모습도 조사한다.
잔가지마다 얼음이 돋아나는 12월에는 호랑가시나무로 지팡이를 만든다. 18~19세기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숲을 착취했고, 열악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숲은 노상강도들의 아지트가 되었다. 벌거벗은 나무에 옷을 입히는 지의류는 보이지 않는 변화가 다가온다고 경고하는 영원한 파수꾼과도 같다. 1월에는 벌목한 벚나무로 수집품 보관함을 만들 셈이다. 그러면서 한때 숲에서 목재 작업을 했을 톱질꾼, 의자장이, 선반공 등의 고달팠을 하루하루도 상상해본다. 이후 산업화 시대로 접어들어 철길이 놓이고 도시 인근의 강에서 조정 경기가 열리면서 숲도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숲속 나무들이 겨울잠에 빠져 있는 2월에는 이끼 도감을 들고 선태류를 찾아나선다. 숲에서 발견한 맥주병에서 지난 시절의 군상을 읽고, 오랫동안 강한 화력을 제공해왔을 숯도 만들어본다. 어느덧 숲속의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는 3월, 겨울잠쥐의 둥지를 발견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딱정벌레 이야기를 덧붙인다. 앞으로도 숲은 계속 관리되어야 하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는 그 나름대로 모두 소중한 존재라고 확신한다.
순수한 과학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뛰어넘어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
“내가 쓴 숲의 시는 낭만적이면서도 과학적이다!”
이 책은 단순한 숲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자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관찰이나 사고의 영역에 머물지도 않는다. 저자인 리처드 포티는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알 수 없는 숲속의 것들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물론 그 기록은 더없이 꼼꼼하고 대충 흘려버리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자신이 무심코 지나치는 숲이나 공원, 또는 썩어가는 나무둥치 아래에 이렇게나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하는 분자 수준의 균류도 우리와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그들만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들여다보는 것도 무척 흥미롭다.
이 책의 무대는 영국 런던 인근의 작은 숲 그림다이크다. 이곳에서 저자는 다양한 것들을 관찰하고 체험한다. 때론 과학자의 눈으로, 때론 열네 살 소년의 호기심으로. 관련 자료와 문헌을 뒤지고 그것을 동정할 때에는 어림짐작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꼭 확인받는다. 그리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한다. 이에 덧붙여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생각, 계절이 바뀌면서 변화하는 숲의 특징적 풍경을 묘사할 때에는 문학 작가로 변신한다. 숲에서 구한 식재료로 술도 담그고 독특한 향도 내고 잼도 만든다.
그런데 같은 생물 종이라도 서로 다른 이름으로, 서로 다른 종인데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책에 나오는 동식물과 균류는 통상적인 명칭으로, 그리고 정부 관련 웹사이트에서 사용된 이름을 우선적으로 사용했다. 한국어 명칭이 없는 경우에는 영어 명칭으로 표기하고 명칭이 불명확한 동식물과 균류는 라틴어 학명을 달고 이탤릭체로 표기했다. 참고로, 웹사이트 ‘http://www.british-birdsongs.uk’에 들어가 이 책에 나오는 새의 학명을 검색하면 그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지구의 기후변화가 가속화된다면 숲도 사라질 것이라고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사실 인간도 자연 세계의 아주 작은 일부이며, 이 지구의 지배자로 언제까지 군림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유기체는 인간만큼이나 흥미로운 존재이고, 관찰자보다 결코 덜 중요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면 왠지 두려워지고 자연을 대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시작된 리처드 포티의 즐겁고도 기쁨이 묻어나는 숲 생활 이야기에서 자연과 인간의 미래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작지만 소중하고 신비한 그들만의 세계를 보여주다!
“어쩌면 나는 다시 한 번 소년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유명한 과학자에서 작은 숲의 주인이 된 리처드 포티. 그는 자신의 숲에 서식하는 생물 종의 목록을 완성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그 시작은 햇살이 닿는 얕은 토양에서 봄꽃이 온기와 빛을 한껏 받아들이는 4월이다. 블루벨이 무리 지어 예쁜 치맛단으로 너도밤나무 숲 바닥을 바꿔놓고, 양벚나무는 숲 꼭대기에서 백색 꽃의 향연을 펼친다. 새들은 짝을 찾아 숲 전체에 갑자기 노래를 쏟아놓는다. 며칠 동안 비가 내린 5월의 숲에서는 등대풀이 독특한 꽃을 피운다. 이 식물처럼 불쑥 나타난 작가와 철학자, 그리고 매혹적이고 선명한 붉은색 꽃을 피우는 미스스테이플턴에 얽힌 이야기는 봄의 풍류와도 같이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둠이 내린 6월에는 그 모습도 제각각, 사연도 복잡한 나방들이 불빛에 이끌려 포획되고 숲의 하늘이 푸른 잎으로 뒤덮이기 전에 희망으로 가득 찬 너도밤나무 모종들이 낙엽 더미 여기저기서 싹을 틔운다. 너도밤나무에 상처를 입히는 청설모는 이즈음 활개를 치고, 영국에서 가장 희귀한 식물인 유령란에 얽힌 우여곡절은 숲을 샅샅이 뒤져보게끔 유혹한다. 7월의 숲속은 햇빛이 닿지 않아 어둡고 침울하다. 비록 고대의 원시림에 대한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주목이 수수께끼 같은 시대를 기억할지도 모르고, 나무딸기 덤불을 넘어가는 사슴을 보며 시대에 따라 달리했을 숲속 포유류의 운명을 떠올린다. 천둥과 번개가 지나간 8월에는 버섯이 고개를 내밀고 시간마저 거스르는 나무들의 성장 경쟁이 치열해진다. 숲 토양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줄 타일과 벽돌, 그리고 백악층에서 캐낸 수석이 이전 시대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돌이켜본다.
황금빛을 띤 9월의 햇살 아래서 삶의 마지막에 이른 야생화들은 작은 씨앗을 퍼뜨린다. 인접한 저택과 도시는 숲과 강을 이용해 성장해왔고 그중 나무는 지역 경제에 꼭 필요한 일부였다. 이 무렵이면 땅속에서 귀한 송로버섯도 찾아낼 수 있고 공중에서 색종이처럼 날리는 각다귀들을 채집해 관찰할 수 있다. 10월에는 너도밤나무 열매가 쏟아진다. 숲 전체에서 폭발하는 각양각색의 버섯들을 탐사할 수 있고 기하학자의 지시를 받은 듯한 거미들이 마지막 사냥을 위해 열심히 집을 짓는 시기다. 서리가 내리고 나뭇잎이 떨어지는 11월, 숲을 중심으로 변화해온 인간의 세월을 반추하고 썩은 통나무 밑에 숨겨진 세상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숲속에서 주운 노루 똥을 배양하며 그 안에서 생겨나 변화하는 생명체의 신비한 모습도 조사한다.
잔가지마다 얼음이 돋아나는 12월에는 호랑가시나무로 지팡이를 만든다. 18~19세기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숲을 착취했고, 열악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숲은 노상강도들의 아지트가 되었다. 벌거벗은 나무에 옷을 입히는 지의류는 보이지 않는 변화가 다가온다고 경고하는 영원한 파수꾼과도 같다. 1월에는 벌목한 벚나무로 수집품 보관함을 만들 셈이다. 그러면서 한때 숲에서 목재 작업을 했을 톱질꾼, 의자장이, 선반공 등의 고달팠을 하루하루도 상상해본다. 이후 산업화 시대로 접어들어 철길이 놓이고 도시 인근의 강에서 조정 경기가 열리면서 숲도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숲속 나무들이 겨울잠에 빠져 있는 2월에는 이끼 도감을 들고 선태류를 찾아나선다. 숲에서 발견한 맥주병에서 지난 시절의 군상을 읽고, 오랫동안 강한 화력을 제공해왔을 숯도 만들어본다. 어느덧 숲속의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는 3월, 겨울잠쥐의 둥지를 발견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딱정벌레 이야기를 덧붙인다. 앞으로도 숲은 계속 관리되어야 하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는 그 나름대로 모두 소중한 존재라고 확신한다.
순수한 과학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뛰어넘어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
“내가 쓴 숲의 시는 낭만적이면서도 과학적이다!”
이 책은 단순한 숲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자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관찰이나 사고의 영역에 머물지도 않는다. 저자인 리처드 포티는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알 수 없는 숲속의 것들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물론 그 기록은 더없이 꼼꼼하고 대충 흘려버리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자신이 무심코 지나치는 숲이나 공원, 또는 썩어가는 나무둥치 아래에 이렇게나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하는 분자 수준의 균류도 우리와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그들만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들여다보는 것도 무척 흥미롭다.
이 책의 무대는 영국 런던 인근의 작은 숲 그림다이크다. 이곳에서 저자는 다양한 것들을 관찰하고 체험한다. 때론 과학자의 눈으로, 때론 열네 살 소년의 호기심으로. 관련 자료와 문헌을 뒤지고 그것을 동정할 때에는 어림짐작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꼭 확인받는다. 그리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한다. 이에 덧붙여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생각, 계절이 바뀌면서 변화하는 숲의 특징적 풍경을 묘사할 때에는 문학 작가로 변신한다. 숲에서 구한 식재료로 술도 담그고 독특한 향도 내고 잼도 만든다.
그런데 같은 생물 종이라도 서로 다른 이름으로, 서로 다른 종인데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책에 나오는 동식물과 균류는 통상적인 명칭으로, 그리고 정부 관련 웹사이트에서 사용된 이름을 우선적으로 사용했다. 한국어 명칭이 없는 경우에는 영어 명칭으로 표기하고 명칭이 불명확한 동식물과 균류는 라틴어 학명을 달고 이탤릭체로 표기했다. 참고로, 웹사이트 ‘http://www.british-birdsongs.uk’에 들어가 이 책에 나오는 새의 학명을 검색하면 그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지구의 기후변화가 가속화된다면 숲도 사라질 것이라고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사실 인간도 자연 세계의 아주 작은 일부이며, 이 지구의 지배자로 언제까지 군림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유기체는 인간만큼이나 흥미로운 존재이고, 관찰자보다 결코 덜 중요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면 왠지 두려워지고 자연을 대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시작된 리처드 포티의 즐겁고도 기쁨이 묻어나는 숲 생활 이야기에서 자연과 인간의 미래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리처드 포티
Richard Fortey
런던자연사박물관의 수석 고생물학자로 30년 넘게 삼엽충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저서로는 『화석: 과거로 가는 열쇠』,『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1993년에 '올해의 자연과학 책'으로 선정된 『숨겨진 경관』, 론플랑상 후보에 오른 『생명 : 40억 년의 비밀』, 삼엽충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새뮤얼 존슨상 후보에 오른 『삼엽충 : 고생대 3억 년을 누빈 진화의 산증인』, 『런던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다. 2002년에 브리스톨 대학교 고등과학연구소의 과학기술 대중화 담당 콜리어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3년에는 과학 저술 분야에서 이룬 공로로 루이스 록펠러 대학교가 수여하는 토머스 상을 수상했다.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역 : 조은영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와 충남대학교 생물과학과 연구원으로 일했다. 거시생물학에서 미시생물학까지 두루 익힌 자칭 ‘척척석사’. 현재 과학책을 두루 번역하며 옮긴 책으로 《10퍼센트 인간》, 《세렝게티 법칙》,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차라리 아이에게 흙을 먹여라》 등이 있다.
목 차
4월
프로젝트를 시작하다|4월의 블루벨 바다|칠턴힐스와 한 점의 평화|램브리지우드, 그리고 다윈 가문과의 인연|벚꽃과 발레복|봄의 교향악단|산미나리 수프
5월
지킬 박사와 하이드|첫 번째 벌목|봄 숲의 향기 전문가|시골에 살게 된 뻔뻔한 작가|숲속의 이방인, 아니 이방석|노처녀와 제라늄|고사리가 불어대는 파티 나팔|너도밤나무 술로 즐기는 봄의 풍류|들리지 않는 소리로 박쥐 이름 맞히기
6월
나방의 이름에 얽힌 사연|너도밤나무의 나이 헤아리기|몹쓸 청설모|유령, 그리고 삼각관계|숲의 지붕을 뚫고 올라가다|쐐기풀에게 복수하다비료 만들기
7월
섬뜩했던 우중 산책|악마의 유적과 보물 금화|바람 잘 날 없는 주목|사슴과 개|햇빛 아래에서|야생 체리 잼
8월
우리 숲에는 왜 달팽이가 많지 않을까?|뿔 달린 남신|그림다이크 숲의 기원을 찾아서|시간마저 거스르는 불멸의 숲|벽돌과 수석|석기시대 체험하기
9월
황금, 그리고 완벽한 설계|저택과 도시|참나무|송로버섯|키다리 아저씨|꾀꼬리버섯 감자조림
10월
너도밤나무 열매와 군비경쟁|그레이즈 코트 사람들|버섯 갤러리|느릅나무 이야기|거미, 함정과 교활한 술수의 전문가
11월
작은 총소리와 꿩|큰 총소리와 영지 관리인|통나무 밑 암흑세계의 드라마|지구의 오한과 발작|내 취미는 노루 똥 배양
12월
서리 내린 아침|호랑가시나무와 노아의 방주|노예제도|노상강도와 턴파이크|나무 위의 공조
1월
두 번째 벌목|숲을 구한 의자|다리장이와 선반공|나무 그릇|새로운 시대를 연 기적 소리|헨리 로열 레가타|눈
2월
이끼 전문가 납시오|너도밤나무의 암흑기최후의 1인|마지막 주문|바람아 불어라, 네 뺨이 찢어질 만큼|숯
3월
이른 봄날의 횡재|사람의 땅|딱정벌레|숲의 미래|모든 작은 생명체에게 보내는 사과의 말씀|다시 시작|완성된 호기심 상자
감사의 말|옮긴이의 말|주|일러스트 목록|찾아보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다|4월의 블루벨 바다|칠턴힐스와 한 점의 평화|램브리지우드, 그리고 다윈 가문과의 인연|벚꽃과 발레복|봄의 교향악단|산미나리 수프
5월
지킬 박사와 하이드|첫 번째 벌목|봄 숲의 향기 전문가|시골에 살게 된 뻔뻔한 작가|숲속의 이방인, 아니 이방석|노처녀와 제라늄|고사리가 불어대는 파티 나팔|너도밤나무 술로 즐기는 봄의 풍류|들리지 않는 소리로 박쥐 이름 맞히기
6월
나방의 이름에 얽힌 사연|너도밤나무의 나이 헤아리기|몹쓸 청설모|유령, 그리고 삼각관계|숲의 지붕을 뚫고 올라가다|쐐기풀에게 복수하다비료 만들기
7월
섬뜩했던 우중 산책|악마의 유적과 보물 금화|바람 잘 날 없는 주목|사슴과 개|햇빛 아래에서|야생 체리 잼
8월
우리 숲에는 왜 달팽이가 많지 않을까?|뿔 달린 남신|그림다이크 숲의 기원을 찾아서|시간마저 거스르는 불멸의 숲|벽돌과 수석|석기시대 체험하기
9월
황금, 그리고 완벽한 설계|저택과 도시|참나무|송로버섯|키다리 아저씨|꾀꼬리버섯 감자조림
10월
너도밤나무 열매와 군비경쟁|그레이즈 코트 사람들|버섯 갤러리|느릅나무 이야기|거미, 함정과 교활한 술수의 전문가
11월
작은 총소리와 꿩|큰 총소리와 영지 관리인|통나무 밑 암흑세계의 드라마|지구의 오한과 발작|내 취미는 노루 똥 배양
12월
서리 내린 아침|호랑가시나무와 노아의 방주|노예제도|노상강도와 턴파이크|나무 위의 공조
1월
두 번째 벌목|숲을 구한 의자|다리장이와 선반공|나무 그릇|새로운 시대를 연 기적 소리|헨리 로열 레가타|눈
2월
이끼 전문가 납시오|너도밤나무의 암흑기최후의 1인|마지막 주문|바람아 불어라, 네 뺨이 찢어질 만큼|숯
3월
이른 봄날의 횡재|사람의 땅|딱정벌레|숲의 미래|모든 작은 생명체에게 보내는 사과의 말씀|다시 시작|완성된 호기심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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