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아마존 베스트셀러!
★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2개국 출간!
★ 영미권 학교 리더십 수업 교과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자살토끼’ 만화가의 어린이를 위한 선물!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책 《빤쓰왕》
깔깔 웃다가 똑똑해져요!
빤쓰왕이 왜 빤쓰왕이냐고요? 사악한 너비슨 황제가 한껏 비아냥대며 붙여 준 별명이지요. 겸손한 빤쓰왕은 이 이름이 꽤 마음에 드나 봐요. 국민들도 빤쓰왕의 이름을 사랑해요. 《빤쓰왕과 크롱의 괴물》은 빤쓰왕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제1권 《빤쓰왕과 사악한 황제》에 이어지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예요. 든든한 질 장관과 어릿광대 메건은 《빤쓰왕과 크롱의 괴물》에서도 여전히 빤쓰왕과 위기의 순간을 함께합니다.
만화가 앤디 라일리의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가 가득한 빤쓰왕 시리즈는 배꼽 빠지는 웃음이 끝없이 터져요. 빤쓰왕 시리즈는 재미만 주는 책이 아닙니다. 교훈과 생각거리를 주는 리더십 수업 교재이기도 해요. 이 책은 리더의 자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고, 선과 악에 대한 가치판단으로 고민하게 하지요. 《빤쓰왕과 크롱의 괴물》을 읽고 나면 빤쓰왕이 왜 훌륭한 임금인지 느끼게 될 거예요. 너비슨 황제요? 사악한 너비슨 황제가 이번에도 가만있을 리 없지요. 《빤쓰왕과 크롱의 괴물》을 통해 여러분은 국민이 국가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 존재인지 배우게 될 거예요. 그래서 빤쓰왕 시리즈는 깔깔 웃다가 똑똑해지는 책이랍니다. 자, 이제 《빤쓰왕과 크롱의 괴물》 관전 포인트가 궁금하죠? 길쭉한 모양의 젤리를 잔뜩 준비하세요! 젤리를 길게, 길게, 긴 밧줄이 될 때까지 이어 보세요. 그 밧줄을 꽉 붙잡으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끔찍하게 맛없는 ‘야채 50입 캠페인’
크롱 황무지에 괴물이 나타났다!
질 장관의 지시로 단것 대신 야채를 하루에 50입이나 먹게 된 에드윈 왕국. 아무리 임금이라도 예외는 없어요. 마녀의 코처럼 축 늘어진 녹색 야채를 먹고 있던 어느 날, 크롱 황무지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정의로운 빤쓰왕은 일대일 결투를 선언하죠. 앗, 그런데 빤쓰왕은 ‘일대일 결투’의 말뜻을 모르고 있어요. 빤쓰왕이 괴물을 물리칠 원정대를 직접 꾸리는 동안, 너비슨 황제는 궁궐의 고지도 방에서 뭔가를 은밀하게 준비합니다. 무슨 꿍꿍이속일까요? 빤쓰왕의 무시무시한 모험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작가 소개
저 : 앤디 라일리
Andy Riley
앤디 라일리는 영국의 만화가로 단순한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기발하게 펼쳐낸 작가이다. 또한 그 짧은 만화 속에 앤디 라일리만의 현대 사회를 꿰뚫어 본 철학이 담겨있다는 평도 듣고 있다. 앤디 라일리의 대표작 <자살토끼>는 출간되자마자 영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카툰 책이며 또한 많은 논란에 휩싸였던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처음 페이지를 연 순간부터 마지막 장이 닫힐 때까지 토끼가 죽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짧은 에피소드들의 연속이다.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은 토끼가 자살하려고 선택하는 방법들이 우리가 너무나 매일같이 느끼는 생활 속의 소품을 이용하고 있거나, 영화, 사회 등 각 분야의 패러디를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한 번 비틈으로써 일상을 전혀 생각지 못했던 상상력으로 바라보는 것에 독자들은 놀라고 즐거워한다.
앤디 라일리의 주제가 죽음이며 토끼를 죽이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비건전하며 토끼의 생명을 경시하게 될 수 있다는 비판 여론도 존재해왔었다. 그러나 앤디 라일리의 만화를 작품으로써 인정해주는 많은 이들은 바로 앤디 라일리의 만화가 끊임없이 죽기 위해 발버둥 치는 토끼들을 보여줌으로써 역설적인 질문을 인간에게 던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앤디 라일리의 자살토끼는 어느 에피소드 하나 즉각적인 죽음이 없고 죽음 직전의 정적이 흐른다. 그런데도 토끼들은 얼굴 표정 하나 동요 하나 없다. 이들의 무미건조한, 감정없는 죽음들이 하나하나 쌓여가면서 독자들은 유희처럼 즐거운 자살의 방법들에 웃다가 마지막 장을 덮으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죽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부제처럼 우리네 삶은 매일이 참 힘들고 "죽겠다"는 말을 매일같이 내뱉으면서도 계속된다. 앤디 라일리는 역설의 미학을 보여주는 듯 하다. 죽음을 작품의 이면이 아니라 표면으로 완전하게 까짚어 보여줌으로써, 죽음만을 연이어 보여줌으로써 삶이 얼마나 치열하게 계속되는 지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고 있다.
역 : 보탬
번역가, 헤드헌터, 그리고 영어 교사로 활동해 온 엄마들 김영미, 한숙형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합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제레미 핑크, 비밀 상자를 열어라》 《양 헤는 밤》 《열아홉의 프리킥》 《배리 루저》 《나는 버텨낼 거야》 등이 있습니다.
목 차
2. 끔찍한 풍차
3. 전투 준비, 얍!
4. 마상 창 시합
5. 크롱 황무지로
6. 불두꺼비
7. 불리쓰를 잡아라
8. 빤쓰왕의 지혜
9. 쿵! 쿵! 쿵!
10. 더 끔찍한 풍차
11. 괴물의 똥구멍
12. 우리가 배운 것들
*[만화] 너비슨 황제의 애완용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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