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불편’으로 보는 관점의 전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애는 불가능을 의미했고 극복의 대상이었다. 장애는 개인의 문제로 여겨졌기에 당사자나 가족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 이겨내야 했으며, 종종 인간승리에 가까운 장애인들의 극복 스토리가 세상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런 맥락 속에서 장애를 바라본다면 장애는 낯설고 피하고 싶은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장애를 ‘핸디캡’으로 보는 관점의 전환이다. 이 책에서 핸디캡은 ‘불가능’이 아닌 단순한 ‘불편’을 의미한다. 개인이 감당하고 이겨내야만 하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공감하고 배워가는 대상이다. 개인으로서는 불가능했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함으로써 불가능은 작은 불편으로 바뀌게 된다. 장애는 개인이 감당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알고 책임져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다르다. 몸과 마음과 생각이 다르다. 그중 어떤 것도 옳고 그른 것은 없다. 서로 다르기에 다르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다르게 이해되어야 한다. 개인의 핸디캡도 마찬가지다. 그저 다름의 하나일 뿐 앞서고 뒤처지는 건 없다. 오히려 그 다름을 개성으로,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은 갖지 못한 행복의 포인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핸디캡을 개성으로 키우는 데 힘이 되는 메시지를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지체장애건 마음의 핸디캡이건 그 무게를 벗어나는 과정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데 희망과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망치지만 않고 담대하게 자신과 마주설 수만 있다면 분명 핸디캡의 무게를 덜어내고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그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정종민
밀알복지재단 회원관리부 부장
생후 9개월에 뇌진탕으로 중증 지체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핸디캡에 굴하지 않고 공부를 이어가며 핸디캡과 친해지는 법을 배웠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가족상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굿네이버스, 밀알복지재단 등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에서 일해 온 그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었던 자신이 누군가를 돕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되었으니 세상은 감사할 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꼭 장애가 아니더라도 몸과 마음의 핸디캡 때문에 자존감 하락으로 위축되어 있는 청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목 차
프롤로그
누구나 핸디캡은 있다
1 열 번의 용기로 안 되면 열한 번의 용기로
눈물 젖은 베개를 뒤집고 또 뒤집고
치료실패가 인생실패는 아니야
도움을 청할 용기 하나면……
도전이 갖고 있는 두 가지 가능성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용기
좌절은 이겨내면 그뿐,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2 극복하려 하지 말고 배움의 기회로 삼아라
아무리 오래 걸려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
꿈꿀 힘만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저 담대한 마음으로 나의 길을 가면 된다
도전하는 자에게는 분명 길이 열린다
휠체어에 날개를 달아주는 인터넷
핸디캡과 친해진다는 것의 의미
3 핸디캡을 잡지 말고 자신을 잡아라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방법
킬링필드에서 찾은 1미터 높이의 세상
핸디캡이 있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세상
핸디캡의 거울이 아닌 자신의 거울을 보자
타인의 핸디캡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4 핸디캡을 소통의 매개체로 만들어라
핸디캡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아가라
핸디캡을 활용해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
핸디캡을 역량의 기반으로 삼은 사람들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융합이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시대
5 혼자서 감당하려 너무 애쓰지 마라
공감이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귀 기울이는 것
핸디캡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다름의 하나일 뿐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주는 사람
좋은 관계가 좋은 삶을 만든다
좋은 관계를 만드는 다섯 부류의 사람
좋은 관계는 핸디캡을 행복의 포인트로 만든다
에필로그
다름이 특별함이 되는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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