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여성들을 공포 상태로 묶기 위한 남성들의 협박
요즘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미투운동’도 이 책의 관심사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우선 성폭력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강간당하지 않는 것조차도 여성의 ‘의무’로 규정한다. 어느 도덕 체계도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공격을 목숨 걸고 피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집에 도둑이 들면 제발 물건만 가지고 나가기를 바란다. 유독 성폭력에서만 피해자가 격렬하게 저항하기를 요구한다.
그래서 저자는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라는 관념이야말로 수잔 브라운밀러(미국의 여성학자)의 탁월한 지적처럼 “모든 여성을 공포의 상태로 묶어두기 위한 모든 남성들의 협박” 전략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또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접근의 첫걸음은 성폭력에 달라 붙어있는 성적 수치심을 제거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 성폭력의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밝히는데 주저한다. 끈덕지게 달라붙어 있는 성적 수치심 때문이다. 성적 수치심은 가부장제와 성엄숙주의, 남근주의 사상 등이 만들어낸 관념일 뿐이다.
성폭력은 ‘강제로 이루어진 섹스’가 아니라 ‘폭력’이다. “누군가가 누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가 아니라 “누군가가 누구에게 ‘폭행’을 당했다”이다. 서지현 검사의 지적처럼 성폭력 피해자가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다”라는 분명한 사실을 알고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아무런 수치심 없이 관련 사실을 주변에 알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성폭력 자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어떻게 엄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별개로 어떻게 하면 성폭력이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 수단으로 쓰이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회혁명의 스프링보드 여성주의
이 책은 여성주의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한다. 1980년대의 정치혁명을 넘어 지금의 사회혁명의 소용돌이로 뛰어드는 스프링보드가 바로 여성주의이기 때문이다. 여성주의 혁명이 이제까지의 모든 혁명과는 달리 권력 구조의 개편이 아니라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저자가 미혼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 곧잘 하는 이야기가 있다.
- 자신의 모든 역량을 모아 어떻게든 이 땅을 떠나라.
- 어쩔 수 없이 이 땅에 살게 된다면 절대로 결혼은 하지 마라.
- 결혼과 무관하게 늦지 않은 나이에 육아 경험을 하라.
-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절대로 직업을 놓지 마라. 일을 놓는 순간 너는 죽는다.
우리는 대체로 세 가지에 대해서는 수긍하지만 세 번째 이야기에서 기겁한다. 사실 우리 사회 현실에서 아직 동거조차도 제도권으로 흡수가 안 되어 있는데, 미혼(또는 비혼)인 상태에서 아이를 기른다는 조언이 어디 가당키나 한 소리겠는가.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여성주의의 핵심은 ‘성도덕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강조한다. 여성을, 인간을 억압하는 최종적인 장치가 성도덕이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널리 회자되는 성 평등은 여성주의의 핵심 의제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다. 성 평등은 여성주의‘만’의 의제가 아닐 뿐더러 성 평등에 관한 대부분의 이슈는 이미 상식의 범주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현되지 않는 상식이며, 그 상식의 실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여성주의 관점은 아빠의 개념 규정에도 닿아 있다. 아빠는 철저히 출산 이후에 만들어지는 문화적 존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무슨 소린가. 부부가 이혼할 때 아이의 친권이 아빠의 당연한 권리로 인정되는데, 그럼 그런 사회적 인습이 잘못됐단 말인가.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는데, 이 수정란이 태아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정자의 역할은 DNA 정보를 제공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 반면 난자는 그 나머지는 모든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니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까지의 아이의 생물학적 아빠가 갖는 지분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 그러면 도대체 아버지는 어떤 존재일까? 아니 언제 만들어지는 것일까? 당연히 출산 이후에 비로소 가능해진다. 즉, 육아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남성은 비로소 아이에 대한 지분을 갖게 된다.
결혼보다 동거가 진일보한 형식
이 책이 주장하는 ‘신개인’은 결혼문제에서도 지금 우리의 사회적 기준을 전복시킨다. 결혼보다 동거가 더 진일보한 형식이라고 여긴다. 그 이유는 결혼은 되돌리기가 여러모로 복잡하지만 동거는 끝내기가 쉽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 그로 인한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 이 긴장감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성별분업이라는 상투성의 함정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대방을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는 순간 편안함을 느끼겠지만 나태함도 동시에 깃든다. 반면 파트너가 마음에 드는데 그 파트너와 헤어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 자신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더 지키고 가꾸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그는 아내가 다른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가정해보면 아내의 일상이 얼마나 마법처럼 변할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단다. 그 남자와 데이트를 생각하면 아내는 흥에 겨워 콧노래가 저절로 나올 것이다. 그 흥겨움의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울 수 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유야 어쨌든 행복하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아내가 ‘나를’ 사랑하느냐이지 ‘나만’ 사랑하느냐는 아니다. 자신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결혼생활은 충분히 유지 가능하다고 그는 말한다.
우리 세대는 -어쩌면 지금 세대들조차도- 페미니스트가 되기에 지나치게 가부장제의 세례를 많이 받았다. 여성들의 주장이 곧 페미니즘은 아니지만 여성들이 느끼는 절망감, 공포감, 분노가 페미니즘의 원천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의 광범위한 페미니즘 열풍이 우리 사회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본다.
이 책은 말한다. 여성해방 없는 계급해방은 기껏해야 가부장들의 안식처에 불과하고, 계급해방 없는 여성해방은 [섹스앤더시티] 류의 중산층 여성의 액세서리로 전락할 것이라고. 남성의 인식 또는 태도 변화를 견인해 낼 여성들의 전략과 용기가 필요하다. 언제나 여성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고.
‘모레’가 아닌 ‘내일’의 상식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상식)에 반기를 들며 새로운 사유를 하라고 부추긴다. 한편으로는 이미 우리의 깊숙한 곳에 들어와 ‘상식’이 되어가는 것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상식으로 받아들기에는 극심한 저항이 기다리는 ‘불온’하고 ‘급진’적인 주장도 있다. 다만 그 급진적이고 불온한 주장이라 하더라도 ‘모레’가 아니라 ‘내일’이면 보편성을 가질 만한 내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와 같은 보통사람의 사유로 앞으로 탄생할 신개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관의 폭과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요즘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미투운동’도 이 책의 관심사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우선 성폭력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강간당하지 않는 것조차도 여성의 ‘의무’로 규정한다. 어느 도덕 체계도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공격을 목숨 걸고 피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집에 도둑이 들면 제발 물건만 가지고 나가기를 바란다. 유독 성폭력에서만 피해자가 격렬하게 저항하기를 요구한다.
그래서 저자는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라는 관념이야말로 수잔 브라운밀러(미국의 여성학자)의 탁월한 지적처럼 “모든 여성을 공포의 상태로 묶어두기 위한 모든 남성들의 협박” 전략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또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접근의 첫걸음은 성폭력에 달라 붙어있는 성적 수치심을 제거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 성폭력의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밝히는데 주저한다. 끈덕지게 달라붙어 있는 성적 수치심 때문이다. 성적 수치심은 가부장제와 성엄숙주의, 남근주의 사상 등이 만들어낸 관념일 뿐이다.
성폭력은 ‘강제로 이루어진 섹스’가 아니라 ‘폭력’이다. “누군가가 누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가 아니라 “누군가가 누구에게 ‘폭행’을 당했다”이다. 서지현 검사의 지적처럼 성폭력 피해자가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다”라는 분명한 사실을 알고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아무런 수치심 없이 관련 사실을 주변에 알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성폭력 자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어떻게 엄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별개로 어떻게 하면 성폭력이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 수단으로 쓰이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회혁명의 스프링보드 여성주의
이 책은 여성주의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한다. 1980년대의 정치혁명을 넘어 지금의 사회혁명의 소용돌이로 뛰어드는 스프링보드가 바로 여성주의이기 때문이다. 여성주의 혁명이 이제까지의 모든 혁명과는 달리 권력 구조의 개편이 아니라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저자가 미혼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 곧잘 하는 이야기가 있다.
- 자신의 모든 역량을 모아 어떻게든 이 땅을 떠나라.
- 어쩔 수 없이 이 땅에 살게 된다면 절대로 결혼은 하지 마라.
- 결혼과 무관하게 늦지 않은 나이에 육아 경험을 하라.
-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절대로 직업을 놓지 마라. 일을 놓는 순간 너는 죽는다.
우리는 대체로 세 가지에 대해서는 수긍하지만 세 번째 이야기에서 기겁한다. 사실 우리 사회 현실에서 아직 동거조차도 제도권으로 흡수가 안 되어 있는데, 미혼(또는 비혼)인 상태에서 아이를 기른다는 조언이 어디 가당키나 한 소리겠는가.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여성주의의 핵심은 ‘성도덕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강조한다. 여성을, 인간을 억압하는 최종적인 장치가 성도덕이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널리 회자되는 성 평등은 여성주의의 핵심 의제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다. 성 평등은 여성주의‘만’의 의제가 아닐 뿐더러 성 평등에 관한 대부분의 이슈는 이미 상식의 범주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현되지 않는 상식이며, 그 상식의 실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여성주의 관점은 아빠의 개념 규정에도 닿아 있다. 아빠는 철저히 출산 이후에 만들어지는 문화적 존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무슨 소린가. 부부가 이혼할 때 아이의 친권이 아빠의 당연한 권리로 인정되는데, 그럼 그런 사회적 인습이 잘못됐단 말인가.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는데, 이 수정란이 태아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정자의 역할은 DNA 정보를 제공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 반면 난자는 그 나머지는 모든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니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까지의 아이의 생물학적 아빠가 갖는 지분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 그러면 도대체 아버지는 어떤 존재일까? 아니 언제 만들어지는 것일까? 당연히 출산 이후에 비로소 가능해진다. 즉, 육아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남성은 비로소 아이에 대한 지분을 갖게 된다.
결혼보다 동거가 진일보한 형식
이 책이 주장하는 ‘신개인’은 결혼문제에서도 지금 우리의 사회적 기준을 전복시킨다. 결혼보다 동거가 더 진일보한 형식이라고 여긴다. 그 이유는 결혼은 되돌리기가 여러모로 복잡하지만 동거는 끝내기가 쉽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 그로 인한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 이 긴장감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성별분업이라는 상투성의 함정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대방을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는 순간 편안함을 느끼겠지만 나태함도 동시에 깃든다. 반면 파트너가 마음에 드는데 그 파트너와 헤어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 자신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더 지키고 가꾸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그는 아내가 다른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가정해보면 아내의 일상이 얼마나 마법처럼 변할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단다. 그 남자와 데이트를 생각하면 아내는 흥에 겨워 콧노래가 저절로 나올 것이다. 그 흥겨움의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울 수 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유야 어쨌든 행복하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아내가 ‘나를’ 사랑하느냐이지 ‘나만’ 사랑하느냐는 아니다. 자신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결혼생활은 충분히 유지 가능하다고 그는 말한다.
우리 세대는 -어쩌면 지금 세대들조차도- 페미니스트가 되기에 지나치게 가부장제의 세례를 많이 받았다. 여성들의 주장이 곧 페미니즘은 아니지만 여성들이 느끼는 절망감, 공포감, 분노가 페미니즘의 원천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의 광범위한 페미니즘 열풍이 우리 사회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본다.
이 책은 말한다. 여성해방 없는 계급해방은 기껏해야 가부장들의 안식처에 불과하고, 계급해방 없는 여성해방은 [섹스앤더시티] 류의 중산층 여성의 액세서리로 전락할 것이라고. 남성의 인식 또는 태도 변화를 견인해 낼 여성들의 전략과 용기가 필요하다. 언제나 여성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고.
‘모레’가 아닌 ‘내일’의 상식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상식)에 반기를 들며 새로운 사유를 하라고 부추긴다. 한편으로는 이미 우리의 깊숙한 곳에 들어와 ‘상식’이 되어가는 것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상식으로 받아들기에는 극심한 저항이 기다리는 ‘불온’하고 ‘급진’적인 주장도 있다. 다만 그 급진적이고 불온한 주장이라 하더라도 ‘모레’가 아니라 ‘내일’이면 보편성을 가질 만한 내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와 같은 보통사람의 사유로 앞으로 탄생할 신개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관의 폭과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작가 소개
저 : 마진찬
1966년 출생. 현재 전문건설업체에서 근무 중이다. 오래도록 ‘일체의 권위로부터 자유롭고, 집단의 일원이 아닌 개별적 존재로서의 인간, 즉 개인의 출현’이라는 문제에 천착해왔다. 시민의 참정권, 페미니즘, 성도덕, 교육 문제 등에 관해 틈틈이 해온 생각의 결정체가 이 책 《신新개인의 탄생을 꿈꾸며》이다. 이 중 꽤 많은 부분을 여성과 성 문제에 할애했는데, 여
기에는 정치적 억압과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관계인 성적 억압이 해소되어야 혁명적이면서도 온전한 개인, 즉 신新개인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믿음이 담겨 있다. 그가 주장하는 여성주의의 핵심은 ‘성도덕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이렇게 될 경우 행복해지는 것은 여성뿐만이 아니다.
목 차
머리글_7
제1부 진정한 시민을 위하여
세월호_21
시민참정권_26
관료주의와 시민의 상식_32
정치 연령과 독립_40
5시 퇴근을 위하여_51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이름으로 불려야 한다_54
한국 나이에 대하여_70
제2부 페미니즘을 위하여
아이는 여성의 것_77
결혼의 부담에서 해방되자_93
여성주의에 관하여_105
누구의 딸도 아닌_119
결혼은 인생의 무덤_124
가족주의_170
제3부 사랑을 위하여
성도덕의 기원_191
상대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가_206
섹스! 그 전면적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_210
사랑의 삼각형 이론_222
성폭력의 본질_230
성매매_242
불륜에 관하여_249
제4부 꿈꾸는 청년을 위하여
남녀 분리 교육_275
여름방학과 가을학기제, 자유로운 이동_280
입시 및 선발시험_285
학업과 인생의 길_292
영화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_296
교과서와 권위_302
20대에 해야 할 일_308
제1부 진정한 시민을 위하여
세월호_21
시민참정권_26
관료주의와 시민의 상식_32
정치 연령과 독립_40
5시 퇴근을 위하여_51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이름으로 불려야 한다_54
한국 나이에 대하여_70
제2부 페미니즘을 위하여
아이는 여성의 것_77
결혼의 부담에서 해방되자_93
여성주의에 관하여_105
누구의 딸도 아닌_119
결혼은 인생의 무덤_124
가족주의_170
제3부 사랑을 위하여
성도덕의 기원_191
상대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가_206
섹스! 그 전면적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_210
사랑의 삼각형 이론_222
성폭력의 본질_230
성매매_242
불륜에 관하여_249
제4부 꿈꾸는 청년을 위하여
남녀 분리 교육_275
여름방학과 가을학기제, 자유로운 이동_280
입시 및 선발시험_285
학업과 인생의 길_292
영화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_296
교과서와 권위_302
20대에 해야 할 일_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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