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논리적 사고력을 단련하고, 윤리관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가장 간단한 사고실험 입문서
일본에서 출간 1년 만에 12만 부가 판매된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사고실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윤리관, 모순과 역설, 숫자와 현실, 부조리를 망라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닦을 수 있는 훈련과, 스스로를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고실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통해서 다양한 문제들을 실험할 수 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통해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해낸 아이작 뉴턴, 양자역학을 부정하기 위해서 고양이 실험을 고안한 슈뢰딩거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고실험은 과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정의”에 대해서 세계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마이클 샌델 교수가 소개한 폭주하는 전차 문제이다. 1명의 목숨을 구할 것인가, 5명의 목숨을 구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폭주하는 전차에 치여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상황에서 1명을 구할지 5명을 구할지 선택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를 스스로 고민해봄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는 사고실험이다.
이렇듯 사고실험은 특정 조건의 상황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머릿속에서 추론을 거듭하면서 나름대로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를 도구로 하는 실험이다. 이 책에서는 1명을 구할지, 5명을 구할지 고민해보는 “광석차 문제”, 수리되어온 배와 복원된 배 가운데 어느 것이 진짜인지를 생각해보는 “테세우스의 배”', 아킬레우스는 왜 거북이를 따라잡지 못하는지 숙고해보는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확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도박사의 갈등”, 우리의 상식적인 생각과 수학적인 진실 사이의 괴리를 체험해보는 “몬티 홀 문제”, “엘리베이터 남녀” 등 유명한 사고실험부터 저자만의 독창적인 사고실험에 이르기까지 33가지의 사고실험을 소개한다. 33가지의 사고실험과 더불어 생각을 돕는 힌트와 상황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이미지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사고실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커다란 장점이다.
오늘날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끊임없이 넘쳐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정보들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논리적인 힘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고실험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사고실험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윤리관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보통의 독자들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기타무라 료코
北村良子
1978년생. 유한회사 이소피아 대표. 퍼즐 작가로서 인터넷 이벤트와 기획 캠페인, 서적과 잡지용 퍼즐을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60세 이후의 뇌에 좋은 퍼즐은 무엇일까?』, 『집에서 즐겁게! 지하철 학습북』 등이 있다. IQ뇌.net(http://iqno.net/), 노년의 젊은 뇌(http://magald.com/) 등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역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야구를 좋아해 한때 imbcsports.com에서 일본 야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하버드의 생각수업』, 『내뱉고 후회하는 말버릇 바꾸기』, 『차트의 기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제1장 윤리관을 뒤흔드는 사고실험
[사고실험 No. 01] 폭주하는 광석차와 인부
[사고실험 No. 02] 폭주하는 광석차와 인부와 거구의 사내
[사고실험 No. 03] 폭주하는 광석차와 둘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류하는 선로
[사고실험 No. 04] 장기 기증자 뽑기
[사고실험 No. 05] 지극히 공평한 장기 기증자 뽑기
[사고실험 No. 06] 6명의 환자와 약
[사고실험 No. 07] 효과가 없는 약
[사고실험 No. 08] 마을의 지명수배자
제2장 모순이 얽혀 있는 패러독스
[사고실험 No. 09] 테세우스의 배
[사고실험 No. 10]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사고실험 No. 11] 5억 년 버튼
[사고실험 No. 12] 타임머신 이야기 (1)
[사고실험 No. 13] 타임머신 이야기 (2)
[사고실험 No. 14] 타임머신 이야기 (3)
제3장 숫자와 현실의 불일치를 경험하는 사고실험
[사고실험 No. 15] 몬티 홀 문제
[사고실험 No. 16] 불공정한 디자인 경연 대회
[사고실험 No. 17] 도박사의 갈등
[사고실험 No. 18] 트럼프의 기적
[사고실험 No. 19] 카드의 앞면과 뒷면
[사고실험 No. 20] 조건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
[사고실험 No. 21] 주문서의 뒷면
[사고실험 No. 22] 2개의 봉투 (1)
[사고실험 No. 23] 2개의 봉투 (2)
[사고실험 No. 24] 엘리베이터의 남녀
[사고실험 No. 25] 이상한 계산식 (1)
[사고실험 No. 26] 이상한 계산식 (2)
제4장 부조리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고실험
[사고실험 No. 27] 쪽지 시험
[사고실험 No. 28] 살기 위한 대답 (1)
[사고실험 No. 29] 살기 위한 대답 (2)
[사고실험 No. 30] 공범의 자백
[사고실험 No. 31] 매리의 방
[사고실험 No. 32] 바이올리니스트와 자원 봉사자
[사고실험 No. 33]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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