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빠를 화나게 하고 싶다고? 자, 그럼 나처럼 해 봐!
주말이면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밖으로 나가 신나게 놀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소파에 딱 붙어서 꾸벅꾸벅 졸거나, 텔레비전 리모컨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며 시간을 보내기 일쑤이지요. 주말만 손꼽아 기다렸던 아이는 실망감에 고개를 푹 숙이고 맙니다.
아빠의 관심을 받고 싶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아빠에게 직접 말하지 못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과 정반대로 아빠가 머리끝까지 화낼 짓만 골라 하면서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아빠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은 바로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짚어 내고, 장난스럽고 과장된 그림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자칫 어른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세상에! 아빠를 화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다니!!!” 하면서 아이에게 절대 보여 줘서는 안 된다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찬찬히 살펴보면, 아빠에 대한 아이의 관심이 하나하나 묻어납니다.
‘아빠의 옛날 성적표 찾아내기’에선 아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아이의 궁금증과 현재 자신의 학교생활을 비교해 보는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빠의 향수 쓰기’에선 아빠의 멋진 모습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을, ‘아빠 서류에 낙서하기’는 집에까지 회사 일을 해야 하는 아빠의 상황을 괜히 서류에 화풀이하는 아이의 마음을, ‘텔레비전 보는 아빠 귀찮게 하기’에선 대부분 아빠들이 주말이면 보내는 공통된 여가 활동인 텔레비전 보기가 너무 싫어, 텔레비전 앞에서 방해하는 아이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아이의 마음속을 가만히 따라 들어가 보면, “아빠! 나랑 놀아 줘!”, “아빠! 나에게 관심을 가져 줘!” 하고 손을 흔들며 외치는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이 책의 주인공인 말썽꾸러기 꼬마가 가르쳐 준 대로 하면 아빠를 화나게 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론에서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좀 더 솔직하게 아빠에게 자기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죠.
“아빠를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야. 하지만 조심해야 돼! 정말로 그랬다가는 네 볼기짝이 남아나지 않을 테니까. 그런데 말이야. 아빠를 기쁘게 해 주고 싶다면, 여기에 있는 걸 정반대로 해 봐!”
이 책은 결국 ‘아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리운 말썽꾸러기 꼬마의 마음을 표현하며 ‘아빠를 기쁘게 하는 10가지 방법’을 반어적으로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글 : 실비 드 마튀이시왹스
Sylvie de Mathuisielx
어릴 적부터 작가가 꿈이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소아과 의사인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산타클로스 결혼하다』 『우웨! 또 야채야!』 들이 있다.
그림 : 세바스티앙 디올로장
Sebastien Diologent
어릴 때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 캐릭터를 따라 그리다가 만화 공부를 시작했고, 컴퓨터 그래픽도 함께 공부했다. 놀라운 상상력이 담긴 그림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만화로 보는 보들레르 시집』 들이 있다.
역 : 이정주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양심에 딱 걸린 날』『거꾸로 읽는 개미와 베짱이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생쥐를 찾아라!』등이 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