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언제 가실래요

고객평점
저자박기석
출판사항글누림, 발행일:2018/04/27
형태사항p.380 국판:23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27513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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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하늘은 많이 받은 자에게 많이 찾으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필자는 해외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평양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직 남과 북이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평양을 비롯한 북한 땅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동포들에게 빚을 갚는 심정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14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45차례나 북한을 드나들면서 필자의 가슴에 첩첩이 쌓이고 쌓인 것은 책임감에 대한 부담스러운 마음과 꼭 해야 할 일을 실행하지 못했다는 죄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분단 70년이라는 그 한(恨) 많은 세월 응어리진 가슴을 안고 그토록 북한땅에 가보고 싶어 하시던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삼촌 누이들이 끝내 소원을 풀지 못하고 떠나가시는 모습이 너무 쓸쓸하고 아프고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서울에 있다가 평양에 가든지, 평양에 있다가 서울에 가면 실감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독자들께서 이미 짐작하시겠지만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아픔입니다. 말과 문화가 근본적으로 다른 해외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가셔지지 않는 아픔입니다. 왜 우리 민족은 분단되어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가 하는 질문과 탄식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의 현실 속에서 필자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런 일을 묵묵히 하고 싶을 뿐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남한에 살고 있는 그리고 해외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과 그 자녀들에게 북한 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그래서 쉽고도 재미있게 써 보려고 애를 썼습니다만 이 책에 대한 평가는 독자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책의 제목을 “평양에 언제 가실래요”라고 정한 것은 ‘막연하게 언젠가는 북한에 한번 가봐야지’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통일을 바라보면서 구체적으로 북한방문의 꿈을 키워 보시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부제목을 “먼저 가본 북한땅”으로 정한 것은 필자가 먼저 가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담아 앞으로 여러분들이 북한을 방문하게 될 때 이 책이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박기석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말 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의 연구교수(Research Professor)로 있다. 그는 통일조국의 염원을 안고 우리말을 연구한 전문가이다. 그는 분단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수십 차례에 걸쳐 서울과 평양을 오가면서 실제적인 우리말을 깊이 있게 연구하였다. 저자의 한결같은 일념은 샘물과 같은 우리 민족어를 맑게 지켜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남다른 고민을 하면서 우리말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의 주요논문과 저서로는 「민족어의 통일적 발전을 위한 토대에 대한 연구」와 「「날개」에 나타난 이상의 작품세계에 대한 연구」, 현시대의 가정의 문제를 교육적으로 접근하여 쓴 『The study of Preventing Divorce Beforehand』, 『샘물 같은 평양말』, 『JS-156』이 있다.  

 

목 차

머리말 5

독특하고 현대적인 평양의 건축예술품
1. 녹색의 참신한 려명거리
2. 책을 펼쳐 놓은 모양의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아파트
3. 미래과학자거리
4. 창전거리

최근 북한에서 일어난 획기적인 사업들
1. 평양시간
2. 아시아의 스위스 세포등판
3.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
4. 눈에 띄는 국산품

속도전의 결과물
1. 2012년 단숨에! 속도, 결과물
2. 2013년 마식령속도 결과물
3. 2014년 조선속도의 결과물
4. 2015년 평양속도의 결과물
5. 2016년 만리마속도의 결과물

조선의 그랜드 캐니언 칠보산
1. 외칠보
2. 내칠보
3. 해칠보

통일을 앞둔 우리 민족의 국어숙제
1.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뜻이 다른 것
2. 같은 뜻이지만 단어가 다른 것
3. 문장 속에 나타난 같은 뜻, 다른 표현
4. 뜻은 같지만 단어의 음절 위치가 다른 것
5. 같은 단어지만 음절을 다르게 표기하는 것
6. 남에서 떠도는 ‘엉터리 북한말’에 대한 분석과 설명
7. 남과 북의 세계사 교과서에 나타난 학술용어 비교분석
8. 남과 북의 세계 여러 나라와 수도 이름 비교분석
9. 최근 북에서 새롭게 다듬은 단어들
10. 남과 북의 컴퓨터 자판에 나타난 차이점과 분석

 부록
1. 북한의 독특한 표현들
2. 북한땅의 이 모습 저 모습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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