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술 시간이 마술 시간이 되는
신나고 재미있는 상자별 학교 이야기!
재미있는 상상이 만들어 낸 특별한 공간
이 책은 우주에 수백만 개의 상자로 이루어진 상자별 은하가 있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상자별 은하에는 종이로 만든 네모난 생명체들이 살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상자별531은 네모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배우는 네모들의 학교입니다. 상자별 학교의 첫 번째 이야기, 미술 수업 시간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기까지
《미술 시간 마술 시간》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아이들과의 수업이었습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김리라 작가는 ‘주스 가게’를 소재로 아이들과 색 만들기 수업을 하다가 이야기 씨앗을 발견했어요.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작가는 이 씨앗으로 인형극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주인공이 상자로 만든 네모들이었지요.
한 편의 이야기였던 인형극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을 책으로 만들기로 하면서, 김리라 작가는 원래 이야기에 ‘상자별531’라는 설정을 더해 넣고, 우주적 상상력을 발휘해 더 넓은 세계관을 창조했어요. 그렇게 상자별 은하와 상자별 학교, 다양한 성격의 네모들이 탄생했습니다. 작은 이야기 씨앗이 커다란 이야기 세계관으로 자라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고 오랜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만큼 탄탄한 이야기 세계 안에서 풍부한 에피소드를 가지게 되었지요.
“모두 똑같이 하는 건 싫어!”
마음 가는 대로 만드는 신기한 주스
네모들에게 미술 시간은 일종의 요리 수업이에요. 색깔 자원을 섞어 네모들의 주식인 주스 만드는 법을 배우거든요. 지구별에서 먹는 주스를 오랫동안 연구해 개발한 네모들. 학교에서는 그 공식을 암기해 주스를 만들도록 가르칩니다.
시험을 보는 날, 모두 똑같이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앙네모는 마음 가는 대로 주스를 만듭니다. 심지어 밖에서 건져 올린 별 조각도 갈아 넣지요. 앙네모가 선생님과 친구들을 위해 만든 주스는 어떤 마술을 불러올까요? 그날 이후, 상자별531 미술 시간에는 시험 대신 주스 파티를 열게 되었다는, 신통방통 미술 수업을 만나 보세요.
버려지는 상자로 만든 친환경 그림책
김리라 작가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수백 개의 상자를 모아, 자르고 붙이고 색칠하면서 인물과 세트를 완성했어요. 작은 소품 하나까지 꼼꼼하고 섬세하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이 작업에 함께 참여한 신빛 작가는 위치와 구도, 조명 등에 의한 미세한 차이에도 확연하게 달라지는 입체 작업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 살려 주었습니다. 상자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부드러운 색감으로 촬영했으며,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종이를 선택해 인쇄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버려지는 상자로 네모들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귀여운 캐릭터를 손쉽게 그림책 밖으로 불러낼 수 있어요. 또 상자의 특징에 따라 색다른 네모들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각자 자기만의 상자별 행성를 꾸미면서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을 더욱 재미있게 즐겨 보세요.
신나고 재미있는 상자별 학교 이야기!
재미있는 상상이 만들어 낸 특별한 공간
이 책은 우주에 수백만 개의 상자로 이루어진 상자별 은하가 있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상자별 은하에는 종이로 만든 네모난 생명체들이 살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상자별531은 네모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배우는 네모들의 학교입니다. 상자별 학교의 첫 번째 이야기, 미술 수업 시간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기까지
《미술 시간 마술 시간》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아이들과의 수업이었습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김리라 작가는 ‘주스 가게’를 소재로 아이들과 색 만들기 수업을 하다가 이야기 씨앗을 발견했어요.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작가는 이 씨앗으로 인형극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주인공이 상자로 만든 네모들이었지요.
한 편의 이야기였던 인형극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을 책으로 만들기로 하면서, 김리라 작가는 원래 이야기에 ‘상자별531’라는 설정을 더해 넣고, 우주적 상상력을 발휘해 더 넓은 세계관을 창조했어요. 그렇게 상자별 은하와 상자별 학교, 다양한 성격의 네모들이 탄생했습니다. 작은 이야기 씨앗이 커다란 이야기 세계관으로 자라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고 오랜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만큼 탄탄한 이야기 세계 안에서 풍부한 에피소드를 가지게 되었지요.
“모두 똑같이 하는 건 싫어!”
마음 가는 대로 만드는 신기한 주스
네모들에게 미술 시간은 일종의 요리 수업이에요. 색깔 자원을 섞어 네모들의 주식인 주스 만드는 법을 배우거든요. 지구별에서 먹는 주스를 오랫동안 연구해 개발한 네모들. 학교에서는 그 공식을 암기해 주스를 만들도록 가르칩니다.
시험을 보는 날, 모두 똑같이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앙네모는 마음 가는 대로 주스를 만듭니다. 심지어 밖에서 건져 올린 별 조각도 갈아 넣지요. 앙네모가 선생님과 친구들을 위해 만든 주스는 어떤 마술을 불러올까요? 그날 이후, 상자별531 미술 시간에는 시험 대신 주스 파티를 열게 되었다는, 신통방통 미술 수업을 만나 보세요.
버려지는 상자로 만든 친환경 그림책
김리라 작가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수백 개의 상자를 모아, 자르고 붙이고 색칠하면서 인물과 세트를 완성했어요. 작은 소품 하나까지 꼼꼼하고 섬세하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이 작업에 함께 참여한 신빛 작가는 위치와 구도, 조명 등에 의한 미세한 차이에도 확연하게 달라지는 입체 작업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 살려 주었습니다. 상자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부드러운 색감으로 촬영했으며,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종이를 선택해 인쇄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버려지는 상자로 네모들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귀여운 캐릭터를 손쉽게 그림책 밖으로 불러낼 수 있어요. 또 상자의 특징에 따라 색다른 네모들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각자 자기만의 상자별 행성를 꾸미면서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을 더욱 재미있게 즐겨 보세요.
작가 소개
글 : 김리라
아이를 키우며 그림책을 접하고,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림책 속 세상에서 많은 위안과 기쁨을 얻었고, 그림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소박한 행복도 나누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그림책을 짓는데 열정을 다하기로 마음먹었다. 『위대한 건축가 무무』를 펴냈다.
그림 : 신빛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중앙일보 출판국, 중앙 M&B, SB1을 거쳐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사진 찍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사진을 찍지 않았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고 말이지요. 《모든 날은 인생이다》《광부 그 묻혀진 얼굴》《나와 디카만 아는 여행지》 등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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