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엔 왜 갔니?

엄마 품 떠난 10대들의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에세이!

어리다고만 생각하지 말라! 새로운 관점으로 가득 찬
10대의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낯선 시간, 낯선 공간만큼 우리는 각자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도 가졌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슬란드에서 매순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리도록 차가운 빙하의 냉정함도 화산처럼 끓어오르는 열정도 아이슬란드에서라면 뭐든 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했다. 입시에 찌든 우리 자신을 향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라면 뭐든 만날 수 있을 테니까.

머리말
 아이슬란드는 그동안 우리에게 낯선 나라였다. 2016년 tv N의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이후에 아이슬란드는 가깝게 다가왔다. 아직은 여행지로 아이슬란드가 인기를 얻었어도 여름여행에 국한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슬란드는 인기여행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인기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의 겨울장면은 모두 아이슬란드에서 찍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어서 여름에는 항상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이 북적인다. 우리는 아이슬란드를 겨울에 다녀오기로 했다. 겨울은 아직 관광객이 적기도 하지만 신의 선물이라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계절이 겨울이기 때문이었다.

아이슬란드에서 우리는 지구의 자연이 써 내려간 한편의 서사시를 경험하면서 모험을 하게 되었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서 왜 지금까지 아이슬란드를 여행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게 될 정도였다. 이 책을 보는 독자들도 아름다운 태초의 자연을 몸소 겪으며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아이슬란드라고 말하고 싶다.

함께 미지의 아이슬란드 겨울여행을 떠나요!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10대에는 부모에게 기대어 살고, 입시공부만 하는 대한민국의 10대들이지만 새로운 아이슬란드를 돌아보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힘들다던 산티아고 순례길를 거쳐 겨울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무서우면서도 떨리는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 이야기를 10대의 관점으로 써 내려간 에세이이다. 깊은 내면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펼쳐보자.

미지의 겨울 아이슬란드를 찾아 떠난다.

뭔가 쉽고 가볍게 떠나는 색다른 여행은 없을까? 10대도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어쩌다 떠나면 가족과 함께 동남아, 일본 등의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이후에 우리는 점점 아이슬란드에 익숙해지게 되었고 각종 TV의 여행프로그램은 우리를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온 아이슬란드는 익숙한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로 떠날 수 있도록 준비된 10대들의 아이슬란드 겨울이야기로 떠나보자!

낯선 시간, 낯선 공간만큼 우리는 각자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도 가졌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슬란드에서 매순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리도록 차가운 빙하의 냉정함도 화산처럼 끓어오르는 열정도 아이슬란드에서라면 뭐든 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했다. 입시에 찌든 우리 자신을 향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라면 뭐든 만날 수 있을 테니까.

저자 : 신유진 
레드스쿨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방탄소년단에 열광하고 요리, 역사, 정치에 관심이 많다. 여행을 통해 많이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낯선 환경에서 만날 여행에 꿈을 펼치고 싶어 한다.

저자 : 박찬웅 
소하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사물을 관찰하고 세밀화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정해진 틀보다는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저자 : 정윤경 
안중 현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 인 학생 여행 작가이다. 새로운 것을 탐험하고 도전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꿈을 가지고 세상에 대해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저자 : 김동현 
마전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여행작가. 세상에 불평하고 사소한 반항을 하는 어린작가이지만 자연에 대해 감정을 느끼는 감성적인 작가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모로코를 거쳐 아이슬란드까지 다녀왔다.

저자 : 이준성 
2018년 현재 인천 마전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걸은 여행 전문가로 이란, 아이슬란드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저자 : 정의천 
강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젊은 학생 작가. 세상에 사소한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의문을 제기한다. 끝없는 생각 속에서 자신과 진실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호주를 거쳐 첫 유럽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선택했다.

저자 : 고은송 
국내외를 활발하게 여행하면서 세상을 알아가고 있는 한국외식과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여행 작가. 앞으로 항공 승무원이 되어 여행의 가치를 알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