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냐 늑대인간

궁금했지만 알 수 없던 세상,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에 유익함까지 갖춘 스릴 넘치는 공포 세상으로의 초대!

 '무섭냐?' 시리즈는 우리가 몰랐던 좀비, 뱀파이어, 유령, 늑대 인간, 외계인, 마녀에 관한 스릴 넘치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공포 백과사전이다. 그들만의 특징, 그들만의 만찬, 그들 세계의 스타, 그들만의 미팅, 짧은 만화, 신화와 전설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특히 ‘진짜 중의 진짜’와 ‘요건 몰랐지?’코너에서는 과학 정보 및 문화 정보도 가득하다.

살아 있는 시체 좀비, 피에 목마른 뱀파이어, 무덤에서 나와 우리 주위를 떠도는 유령, 보름달이 뜨는 날 밤 변신하는 늑대 인간, 우리와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 마법의 묘약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마녀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책장을 펼쳐 그들을 만나 보길 바란다!

악취를 풍기는 커다란 입, 뾰족하고 거대한 송곳니, 무시무시한 울부짖음,
콧구멍을 크게 벌름거리는 큼직한 주둥이, 핏빛으로 충혈된 무서운 두 눈,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기다란 귀, 뒷다리로 우뚝 버티고 선 위협적인 몸가짐.
보름달이 둥실 떠오른 환한 밤 우리 곁에 나타나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늑대인 아주 위압적인 늑대 인간 세계로의 초대!

늑대 인간이 될 수 있는 비결, 늑대 인간이 된 것을 알 수 있는 방법, 늑대 인간들이 즐겨 찾는 내장 요리 식당, 늑대 인간들의 미용과 패션, 늑대 인간들의 사랑, 어리숙한 늑대 인간과 빨간 두건 소녀의 이야기, 인간에서 늑대 인간으로 엄청난 변신을 하는 헐크와 지킬 박사 이야기, 늑대 인간들에게 어울리는 직업, 특별한 능력이 있는 동물 이야기, 자신이 늑대 인간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늑대 인간과 인간의 대결인 '늑대 인간 게임', 늑대 인간의 저주를 풀기 위한 방법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요건 몰랐지?’ 코너에서는 늑대 인간으로 오해받아 잔인한 고문을 받거나 화형을 당하는 사람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늑대 인간 전설, 늑대 인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름달 이야기, 프랑스 제보당이라는 지역을 공포로 가득 채웠던 괴수 이야기, 늑대 인간의 유래, 영화 [트와일라잇]에 등장하는 늑대 인간의 마음 아픈 사랑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늑대 인간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짜 중의 진짜’ 코너에서는 넘치도록 털이 많이 자라는 다모증으로 인해 늑대 인간으로 불린 사람들의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큰 야생 개과에 속하는 회색 늑대 이야기, 광견병 이야기, 포유류의 털 등 흥미 진진한 과학적 정보와 문화 정보가 펼쳐진다.

저자 : 다니엘 고예트 
광고업계에서 8년 동안 일한 후, 20여 년 전부터 신문이나 잡지 기고가로 활동해 왔다. 2002년 몽테레지 관광 대상에서 언론 부문 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TMAC(캐나다 관광 기자 협회)에서 주는 캐나다 가족 여행 부문 최우수 기사 상을 받았다.

그림 : 마티유 브누아 
몬트리올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인쇄 광고업계에서 일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쉬르 프리즈 코믹스’ 만화 작가 그룹을 대표하는 리더들 중 한 명이었으며, 세 권의 공동 선집을 펴내고 퀘벡에서 많은 애니메이션을 기획했다.

역자 : 이혜정 
인하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연극반 ‘영죽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어학 과정을 수료했고, 르 아브르 대학에서 어학 연수를 했다. 현재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뚱보들의 저녁 식사』, 『악의 주술』, 『악의 심연』, 『행복한 프랑스 책방』, 『옥사 폴락』, 『애프터 데스』, 『똑똑한 마카롱 씨』, 『뱀파이어』, 『유령』 등 다수가 있다.